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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원한 현역 전도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다 | 불교집안 맏며느리가 되다 | 다시 아버지 품으로 | 왕고집 보살 시할머니의 회심 | 든든한 믿음의 배후, 친정 | 내 모든 것 다 주님의 것 2. 평신도 사역자가 되다 일 욕심에서 벗어나다 | 너무나 그리운 옥한흠 목사님 | 순장이 되다 | 오정호 목사님 | 열심이 특심 | 맨투맨 다락방 | 매 학기, 다락방이 배가되다 | 순장의 기쁨 | 내가 만난 순원들 3. 복음은 스스로 움직인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 특별한 만남, 생명의 복음 | 13억 인구를 향해 파송받은 선교사 | 전도는 교회에 수혈하는 것 | 전도, 최고의 부가가치 | 노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 한여름에 김 매는 수고, 현장전도 | 그들이 믿지 않는 이유 | 대각성전도집회 초청 요령 | 왜 기도하지 않니? | 완벽한 응답 4. 예사랑전도학교가 시작되다 예사랑전도학교가 섬긴 교회들 | 못 말리는 전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 5. 복음에는 국경이 없더라 첫 해외 전도훈련 사역, 인도 | 미얀마의 젊은 신학도들을 깨우다 | ‘나 홀로’ 다시 인도에 가다 | 암환자와 함께한 불가리아, 알바니아 사역 6. 완전한 복음 요 3:16 전도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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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겨자씨 한 알만한 복음은 내 안에서 싹이 트고 잎이 났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많은 새들이 깃들고 지저귀며, 널따란 그늘을 드리워 먼 길에 지친 사람들이 쉼을 얻는 장소가 되었다. 복음의 씨가 싹트고 자라나는 데 나는 아무 수고도 하지 않았다. 그냥 속회예배를 따라다니며 찬송을 흥얼거리며 존 기억밖에는 없다. 지금에야 깨닫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스스로 내 안에서 자라고 있었다는 것을.
(1장 영원한 현역 전도자) 한달 안에 새 식구가 들어오지 않으면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늘 나오는 순원들의 기도제목은 빤하다. 자녀들 입시문제, 취업문제, 결혼문제, 그다음은 손주들 문제, 그리고 건강과 재정문제 등이다. 물론 중요한 기도제목들이다. 그러나 한 가지가 응답되면 가정 안에 또 다른 기도제목이 생긴다. 그러다 보면 평생을 나와 내 가족의 문제만 놓고 기도한다. 그 테두리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 그래서 나는 특히 불신자가 전도받아 들어오면 대환영이다. 복음화되지 않은 불모지 같은 가정에서 신앙이 꿋꿋이 자라는 순원들, 그리고 그 가정의 남편과 아이들, 어른들이 교회에 등록하고 서서히 복음화 되는 과정을 보는 것은 내게최고의 보람이자 기쁨이었다. (2장 평신도 사역자가 되다) 많은 사람들이 전도를 부담스러워 하는 이유는 복음을 전하고 바로 교회까지 데려와 교인으로 만들려는 급한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부담에서 일단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우리가 할 일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전하며 그분이 누구신지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 영혼을 구원하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시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 자랑하기를 즐거워하는 전도자가 되는 것이다. 일단 순종하면 기쁨과 즐거움과 보람은 절로 따라온다. 전도자에게는 신앙생활에 대한 더 이상의 욕구와 갈증이 없다. 100퍼센트 만족한 삶이다.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순종할 때에 주님이 주시는 독특한 쾌감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3장 복음은 스스로 움직인다) 막상 노숙자들을 초청해 놓으니 잠이 오질 않았다. ‘무슨 말부터 해야 하지? 이분들이 인내하고 앉아서 복음을 들어줄려나? 한겨울에 갈 곳도 없고 돈도 없는 이들에게 예수님 이야기가 먹힐까? 너도 내 신세가 되어 봐라는 태도로 비아냥거리며 나를 쏘아 보면 어쩌지?’ 그러나 그들을 초청한 것은 분명히 성령께서 나에게 긍휼한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었다. 오라고 하신 분이 성령이시라면 할 말도 주실 거라는 확신을 가지며 전할 말을 달라고 기도했다. (4장 예사랑전도학교가 시작되다) 그 주인 집사님이 세미나 중에 우리를 어떤 허름한 건물로 안내하셨다. 할아버지가 목회하시던 교회인데, 구 공산권 치하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어 지금까지 문을 닫아 두었다는 것이다. 교회 마당에는 잡초가 사람 키만큼 자라 있었고 할아버지와 부모님은 다 돌아가시고 손녀딸인 집사님이 그 마을에 살아남아 가정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하나님은 문이 닫힌 허름한 교회와 잡초가 무성한 교회 마당을 생각나게 하셨다. ‘너라도 가야 되지 않겠니?’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공산 치하에서 복음과 교회를 사수하다가 핍박과 순교를 당한 수많은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 마음이 느껴졌다. 오죽하면 나 같은 사람을 부르셔서 잃어버린 당신의 백성과 교회들을 구축하라고 하실까? (5장 복음에는 국경이 없더라)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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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할 때마다 내 속에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복음,
이것이야말로 전도자의 가장 큰 기쁨이 아닐까?” 전도는 어느 순간 크리스천에게 가장 어렵고 부담스러운 단어가 되어 버렸다. 온갖 음식과 동물 이름이 붙은 전도 비법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이끈 전도왕들의 간증이 쏟아져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정말, 전도는 그렇게 비범한 ‘은사’를 지닌 일부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능한 일일까? 아니, 최소한 어떤 그럴듯한 기술이나 근성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나는 전한다』의 저자 곽명옥 권사는 말한다. “지금이야말로 복음 그 자체의 능력을 믿고 의지해야 할 때이다”라고. 왜냐하면 복음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스스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복음 자체에 대한 ‘무한 신뢰’야말로 저자가 평신도 전도자로 수많은 영혼들을 주님 앞에 돌아오게 한 원동력이며, 무기이다. 그래서 저자에게는 눈에 띄게 특별한 전도 비법이나 기술이 없다. 날 것 그대로의 복음인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무척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마저 보내 주셨으니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법만 있을 뿐. 그리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나는 전한다』는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평신도 지도자인 저자가 사역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불교 집안 종가인 시댁을 복음화시킨 일, 자신이 맡은 다락방에 영적 재생산을 일으켜, 꾸준히 다락방을 배가 분립시킨 일, 다른 지역 교회들의 초청을 받아 전도훈련 강사가 되어 예사랑전도학교를 섬긴 일, 국내외 전도현장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저자의 꾸밈없고 단순한 문체를 입고 생생하게 살아난다. 전도는 자신이 복음의 통로가 되어 살아 있는 복음을 쉼 없이 유통시키는 일이다. 따라서 단순히 다른 영혼을 살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내 영혼도 함께 살아난다. 복음을 전하는 그 순간만큼은 내 안에 복음으로 충만해지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과 부활, 그 복음을 전할 때마다 복음의 생명력이 내 속에서 새롭게 솟아난다. 복음을 날마다 생생하게 경험하는 삶, 그 복음으로 충만한 삶. 이것이야말로 전도자의 특권이 아닐까?” 단행본과 함께 증정하는 소책자에는 저자의 복음 전도 사역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요 3:16 전도지와 복음개요가 담겨 있다. 계속 읽고 외우다 보면 어느새 내 속에서 복음이 툭툭 튀어나오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