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판매자
tt_and_market
판매자 평가 0 0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업체 공지사항

☎현재 문의량이 많아 전화 연결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신속한 처리를 위해 주문번호를 반드시 기재하여 ‘판매자 문의하기’로 남겨주시면 확인 후 최대한 빠르게 안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들의 많은 관심과 문의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유선 상담 문의가 급증하여 연결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전화 연결이 어려우실 경우, 보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게시판에 문의글을 남겨주시면 빠르게 순차 대응해드리겠습니다. 항상 따뜻한 관심과 믿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해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tt_and_market
  •  개인 판매자의 상품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결제완료 후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매 전 상품에 대한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소개

목차

1. 그 책
2. 대여
3. 선우현
4. 한민형
5. 이운성
6. 이유리
7. 반납
8. 도서 위원
9. 도서관

저자 소개 1

최세은

 
소설가. 장편소설 『세벽』을 출간했으며, 앤솔러지 『너무 길지 않게 사랑해줘』에 참여했다. 이야기와 세상에 대해 늘 생각한다. 세상이 어떤 모양인지, 그것이 각자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 스며드는지.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세상이 우리를 바꿀 수 있는지를. 작지만 가장 넓은 세상 중 하나인 ‘책’과, 책이 모인 공간을 깊이 사랑한다. 도서관을 단순히 책이 모인 공간이 아니라, 세상이 모인 공간이라 여겨 왔다. 그 안에서 마법 같은 일이 눈앞에 펼쳐지기를 바라던 청소년 시절부터,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시간이 흘러, 그 이야기는 『겹쳐진 도서관』이 되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115*190*35mm
ISBN13
9791193190456

책 속으로

파닥거리는 종이를 잡으니 유달리 크게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민형과 운성이 우현을 돌아보았다. 우현의 손에 들린 종이는 움직임을 멈췄다. 이내 공기의 흐름이 딱, 멈췄다.
--- p.42

민형은 분명 ‘형’의 이야기라고 했다.
하지만 펼쳐진 책에는 아무런 글씨도 쓰여 있지 않았다. 오히려 책이 아니라 두꺼운 노트라고 말하는 게 나을 모양새였다.
--- p.63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도서관 내부는 아닙니다. 도서관에서 대여하신 책을 기점으로, 책 주인 삶의 어느 한순간에 오신 거라고 보면 됩니다.”
--- p.81

“삶의 변화는 언제나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인간은 아주 늦게 깨닫고는 합니다.”
--- p.220

“나무가 무성했던, 펼쳐지지 않던 책이 잔뜩 꽂혀 있던 공간에서 여기로 이동한 건가?”
--- p.295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에는 대여자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인지는…… 실시간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파악이 불가합니다.”
--- p.405

여러분의 여행이 진심으로 행복하고 즐거웠길 바라며. 안녕히 가세요.

--- p.516

출판사 리뷰

삶의 다른 순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생기거나 후회하는 일이 생기거나 잊고 싶지 않을 만큼 좋은 일이 생기거나 한다면, 우리 삶에서도 ‘게임의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곤 한다. 불확실한 인생에서 보다 안정된 삶을 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겹쳐진 도서관』에는 이러한 욕망이 다소 다른 결의 이야기로 풀려 있다. 캐릭터가 자기 삶의 과거나 미래로 가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삶에 빙의하여 시간 여행을 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몸으로 생활하면서 일종의 ‘세이브 포인트’를 마주하게 된다. 이 세이브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 ‘사서’는 시간 여행자들에게 그것이 왜 있는지는 알려주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안내하지 않는다. 시간 여행자들은 다른 사람의 삶을 지켜 줘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이 세이브 포인트가 그 삶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직감이 더해지면서 더 큰 긴장감을 느낀다.

독자는 시간 여행자들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그들의 선택을 지켜본다.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기대하면서.

선택의 기로에서 만나는 타인


시간 여행자들은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의 세이브 포인트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본인 기준의 선택이 아니라 그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선택해야 함을 깨닫는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시간 여행자들이 겪는 심경의 변화를 보면서, 우리도 한 번쯤 그러했던 경험을 상기한다.

본래의 ‘나’였으면 하지 않을 법한 선택을 했을 때, 보통은 누군가로부터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본인이 그러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영향의 크기와 상관없이, 그러한 선택을 한 주체가 ‘나’라는 점은 분명하다. 타인 그리고 세상과 삶을 주고받은 ‘나’ 말이다.

결국, 모든 삶은 연결되어 있음을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삶이 타인의 삶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는 점과 우리의 삶이 다양한 콘텐츠와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겹쳐진 도서관』의 기저에 깔려 있다고 느끼게 된다.

사람들의 모든 삶이 기록되는 ‘책’이 있고, 그 책들이 보관된 ‘도서관’이 있다. 그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른 사람이 있고, 그 다른 사람은 그 책 주인의 삶으로 갈 수 있다.

비록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삶으로 가서 직접 겪을 수는 없지만, 여러 콘텐츠의 이야기를 보면서 간접 체험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우리 삶은 보다 더 풍성해진다. 그렇게 폭이 넓어진 우리의 삶은 또 새로 개발·제작되는 콘텐츠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처럼 우리네 삶은 타인은 물론 모든 것과 분리할 수 없다.

무한히 연결되는 삶에 『겹쳐진 도서관』이 부디 기분 좋은 경험으로 안착하길 바란다.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18,400
1 1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