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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발간사/ 글로벌 트렌드 시리즈 재검토/ 요약
서론 제1장 메가트렌드 메가트렌드 1. 개인의 힘 증대 메가트렌드 2. 권력의 분산 메가트렌드 3. 인구학적 패턴 메가트렌드 4. 식량·물·에너지난 심화 제2장 판세변수 판세변수 1. 위기에 빠지기 쉬운 세계경제 판세변수 2. 거버넌스 격차 판세변수 3. 분쟁 증가 가능성 판세변수 4. 지역 불안정의 확대 판세변수 5. 신기술의 파급영향 판세변수 6. 미국의 역할 제3장 선택적 세계 시나리오 1. 정지된 엔진 시나리오 2. 융합 시나리오 3. 걷잡을 수 없는 불평등 시나리오 4. 비국가행위자들 세계 부록: 『글로벌 트렌드 2025』가 예측한 2025년 세계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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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개인의 주도권 확대 가능성이 향후 15~20년 동안 산적한 세계적 도전과제를 푸는 열쇠라고 본다.” --- p.63
“국력의 이동은 반쪽 이야기에 불과하며, 권력의 성격이 훨씬 더 근본적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가 더 중요할 것이다. 통신기술에 힘입어 국가와 비국가행위자로 구성된 무정형의 다면적 네트워크 쪽으로 권력이 이동할 것이 거의 틀림없다.” --- p.83 “개도국 세계의 급속한 도시화로 주택, 사무실, 수송 서비스 등을 위한 향후 40년 동안의 도시건설 물량은 지금까지 세계 역사에서 이루어진 도시건설 물량 전부와 거의 같을 것이며, 이는 숙련·비숙련 노동자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 p.93 “지금까지 10억 명도 채 안 되는 사람들이 세계 소비의 4분의 3을 차지했다. 향후 20년 동안 개도국에서 새로 중산층으로 진입하는 소비자 인구는 20억 명에 달할 것이다. 이처럼 폭발적인 중산층 증가는 원자재와 제조품을 차지하려고 쟁탈전을 벌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 p.135 “1990년대 초부터 시작된 중국의 경제 엔진이 인근 국가들과의 관계를 탈바꿈시킨 것과 똑같이 인도의 강력한 경제 엔진은 남아시아에서 번영과 지역협력을 위한 새로운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이다.” --- p.193 “미국 국력의 다면적인 성격이 시사하고 있는 바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력이―여러 예측을 근거로 빠르면 아마 2020년대에―중국에 의해 추월당하더라도 2030년에는 다른 강대국들과 나란히 하는 동급 중에서 첫째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pp.240~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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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아메리카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이제 세계는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국가들의 다극체제로 변모할 것이다 이 책은 모두가 동시에 달리는 장거리 레이스에 관한 이야기다. 이 레이스에 참가하는 주축 선수는 크고 작은 국가들이지만, 국가가 아닌 선수도 있다. 각종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 같은 단체도 참가하며, 다국적기업과 빌 게이츠 같은 개인도 유력한 선수로 뛴다. 모든 선수가 2030년이라는 결승선을 향해 동시에 출발해 동시에 도착한다. 승패는 결승선에서 각자의 모습에 의해 결정된다. 레이스 도중에 만신창이가 된 패자도 있고 멋지게 변신한 승자도 있을 것이다. 달리는 코스는 메가트렌드(거대 추세)라는 큰길을 지난다. 도중에 검은 백조(Black Swan)라는 뜻밖의 장애물을 만날 수도 있지만 경기 판세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변수(game-changer)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결승선에 도착한 선수들은 서로 이해득실을 따지거나 힘자랑을 할 수도 있고 손에 손을 잡고 합창을 할 수도 있다. 그에 따라 2030년의 세계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실제로는 그 모습들이 하나로 오버랩되겠지만. 이 책 "글로벌 트렌드 2030: 선택적 세계"는 미국 국가정보위원가 미래에 관해 생각하는 틀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는 시리즈 가운데 다섯 번째 보고서다. 종전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보고서도 중요한 추세와 잠재적 불연속을 식별함으로써 독자들의 전략적 사고를 자극한다. 인류역사는 지금 중대한 기로에 있으며 아주 대조적인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 미래는 불변이 아니라 메가트렌드, 판세변수, 그리고 사람이 상호작용하는 결과로서 가변적이다. 이 보고서의 목적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이는 불가능한 일이다―가능한 미래와 그 함의에 관해 생각의 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미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미국 국가정보위원회가 작성한 글로벌 트렌드 예측 보고서 국가정보위원회(NIC)는 미국 정보공동체를 통할하는 정보총리 격의 막강한 기관인 국가정보장(DNI)의 직속 자문기관이다. 각 분야별·지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가정보위원회는 중장기 전략 구상 및 정보 판단을 주 임무로 하며, 특히 "글로벌 트렌드 2010"(1997년 11월)를 시작으로 4년마다 장기 미래예측 보고서를 작성, 대외적으로 공개해왔다. 이 책은 그 다섯 번째 작품인 "글로벌 트렌드 2030: 선택적 세계(Global Trends 2030: Alternative Worlds)"(2012년 12월)를 완역한 것이다. 국가정보위원회는 종래 관행대로 2013년 초 오바마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향후 4년간의 국정운영을 구상하는 데 참고토록 이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미국’을 본격적으로 독립변수로 취급해 예측 시각을 더욱 객관화했다는 점이다. 주요내용 [메가트렌드] 개인의 힘 증대: 개인의 힘이 빈곤 감소, 세계 중산층의 성장, 교육 성취의 확대, 새로운 통신·제조기술의 이용 확대, 보건 증진 등에 힘입어 가속적으로 커질 것이다. 권력의 분산: 패권 국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다극 세계에서 권력이 네트워크와 연합체로 이동할 것이다. 인구학적 패턴: 세계에서 불안정한 인구 지역이 줄 것이다.고령화 국가의 경제성장이 감퇴할 것이다. 세계인구의 60%가 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이주가 증가할 것이다. 식량·물·에너지난: 식량·물·에너지 자원에 대한 수요가 세계인구 증가에 따라 상당히 증대될 것이다. 한 자원과 관련된 문제의 해결은 다른 자원의 수급과 연계될 것이다. [판세변수] 위기에 빠지기 쉬운 세계경제: 휘발성이 강한 세계경제가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각국 간의 불균형 때문에 붕괴할 것인가 아니면 다극체제 확대에 힘입어 세계경제질서에 활력이 증가할 것인가 거버넌스 격차: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변화에 압도되지 않고 오히려 변화를 이용할 만큼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분쟁 증가 가능성: 권력의 급속한 변화와 이동으로 국가 간 및 국가 내 분쟁이 증가할 것인가 지역 불안정의 확대: 특히 중동과 남아시아 지역의 불안정 여파로 세계의 불안이 초래될 것인가 신기술의 파급영향: 기술적 돌파구가 적시에 마련되어 경제생산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세계인구 증가, 급속한 도시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미국의 역할: 미국이 국제체제를 재정립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을 것인가 [선택적 세계] 정지된 엔진: 가장 그럴듯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국가 간 분쟁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다. 미국이 내부 지향으로 바뀌고 세계화는 정지된다. 융합: 가장 그럴듯한 최선의 시나리오는 미국과 중국이 다양한 이슈에 걸쳐 협력하고 이에 따라 세계적 협력이 확대되는 것이다. 걷잡을 수 없는 불평등: 크게 성공하는 국가와 크게 실패하는 국가가 생기면서 불평등이 몹시 심화된다. 각국 내에서도 불평등이 사회적 갈등을 증가시킨다. 미국은 완전히 털어버린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세계의 경찰’은 아니다. 비국가행위자들 세계: 신기술에 힘입어 비국가행위자들이 세계적 도전과제에 맞서는 일을 주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