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제1부 입론편
제2부 처방편 제3부 임상편 |
|
한의학?한방의료는 현재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사유를 근거로 하여 의료행위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보약 담론을 한의학적으로 범주화하고 개념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보약에 대한 입론?치방의 설정은 어떠한 원리와 방법에 입각해야 하고 어떤 내용을 담을 수 있을까?’ 고민하였다. 한의학은 서양의 학문과 달리 개념 중심이 아니라 의미 중심의 체계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동아시아 학문 전통에 따라 정통적인 원리와 방법에 의거하였다. 한의학의 정통적인 원리론과 방법론을 임상과 연계하는 데 있어서 나 자신은 보약을 지으러 온 환자들을 어떻게 살피고 진단하고 치법, 치방, 양생의 방법을 구성하는지 되돌아보았다. ---「책을 펴내며」 중에서 |
|
보약에 대한 입론을 설정하다
이 책은 보약의 ‘입론편, 치방편, 임상편’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그중 제1부는 입론편, 즉 보약에 대한 이론을 설정하고 있다. 먼저 기초이론에서는 한의학의 정통적인 원리론과 방법론은 어떤 맥락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데, 그 맥락의 기반에는 도학적 전통의 맥락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도학적 전통의 맥락으로 도, 음양, 오행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다음으로 응용이론에서는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어떤 다양한 응용이론을 배태하였는지 살펴보고 있다. 한의학의 원리론과 방법론의 중심을 이루는 이론들을 구조와 구성의 측면으로 나누어 구조론에서는 ‘천지天地 상하上下구조, 형기形氣 내외內外구조, 수직구조, 사상四象구조’에 대해, 구성론에서는 ‘정精과 신神, 형形과 신神, 영營과 위衛, 영營 위衛 기氣 혈血, 정精 기氣 신神, 정精 신神 기氣 혈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의학의 정통적 진단 치법의 원리와 실제는 무엇인가 제2부 치방편에서는 한의학의 정통적 진단 치법의 원리와 실제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먼저 진단 치법의 원리를 병을 살펴서 범주화하는 심병審病, 병을 범주화한 후 환자에 맞게 구체화한 변증辨證, 치료의 과정으로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의사는 환자가 제공하는 기의 상태에서 망望 문聞 문問 절切의 방법을 사용하여 환자의 병에 대한 맥락적 상황을 인식하는 진단 치법 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변증에 치우치기보다는 심병을 먼저 중시할 때 변증의 도식성에서 벗어나 좀 더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진단 치법의 실제에서는 보약 처방에 있어 개별 약물이 지닌 기능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약물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도록 제품과 사용으로 구분하여 제품(補氣藥, 補血藥, 疏泄風藥, 行氣藥, 淸熱瀉下藥)에서는 개별 약물의 상象과 위상 역할을 설명하고, 사용에서는 약물의 의미가 이론과 임상의 측면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 살펴보고 있다. 임상과 연계한 보약 처방하기 제3부 임상편에서는 보약을 지으러 온 환자에 대해 한의학의 이론 지식 경험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저자의 임상 경험을 되돌아보고 정리하고 있다. 건강과 질병은 그 경계가 뚜렷이 구분되지 않듯이 보약과 치료약도 그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약의 기본방을 중심으로 가감의 운용법을 설정하고 특정한 병증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기본방과 가감의 운용법을 예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