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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아이와 나란히 피어나는 시간
사용 설명서 |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A.W.E. 여정 PART 1. 공부 자존감: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 첫 번째 여정 | Awareness - Acceptance: 불안을 다정하게 끌어안기 1장. 채찍을 든 부모, 등 돌리는 아이 1. [일상의 민낯] 매일 아침, 우리 집 현관은 전쟁터 2. [상담실 돋보기] 원숭이 엄마와 거북이 아들 3. [마음 근육 과학] 여덟 살의 뇌는 공사 중 4. [학교에서는?] 40분 수업을 위한 10분 마음 피트니스 2장. 정답을 주는 부모, 질문을 잃은 아이 1. [일상의 민낯] 맘 카페에는 ‘엄친아’만 산다 2. [상담실 돋보기] 완벽한 엄마가 되려다, 방전된 엄마 3. [마음 근육 과학] ‘답정너’ 질문에는 생각이 자라지 않는다 4. [학교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의 첫걸음, 공부 뇌 스위치 3장. 점수보다 과정을 보는 눈 1. [일상의 민낯] 결과 중심 칭찬의 독 2. [상담실 돋보기] 시간표 밖에서 자란 아이 3. [마음 근육 과학] 성장 마인드셋 vs 고정 마인드셋 4. [학교에서는?] 읽는 힘과 배움을 대하는 마음 PART 2. 디지털 조절력: AI 시대의 스마트한 동행 두 번째 여정 | Wait - Watch: 조급함을 내려놓고 기다리기 1장. 차단이 답이라는 착각 1. [일상의 민낯] 스마트폰을 사이에 둔 눈치 싸움 2. [상담실 돋보기] “몰라.”로 소통하는 아이 3. [마음 근육 과학] 도파민은 죄가 없다 4. [학교에서는?] 또래 문화 속 “나만 스마트폰 없어!” 2장. 스스로 꺼야 자라는 조절의 힘 1. [일상의 민낯] 숨기는 부모 vs 몰래 하는 아이 2. [상담실 돋보기] 종료 버튼 앞에서 멈춘 뇌 3. [마음 근육 과학] 뇌의 브레이크는 연습으로 자란다 4. [학교에서는?] AI에게 답 대신 질문하는 법 3장. 화면 너머에도 사람이 있다 1. [일상의 민낯] 문자 한 줄, 댓글 하나의 무게 2. [상담실 돋보기] 장난 메시지가 부른 파장 3. [마음 근육 과학] 표정 없는 글자 속 엇갈린 마음 4. [학교에서는?] 사이버 폭력을 막는 역지사지 대화 PART 3. 관계 근력: 마음을 잇는 힘 세 번째 여정 | Encourage - Empower: 좌절 속에서 내면의 힘 발견하기 1장. 화와 눈물도 쓸모가 있다 1. [일상의 민낯] 화재 현장이 된 우리 집 거실 2. [상담실 돋보기] 두통이라는 마음의 신호 3. [마음 근육 과학] 마음에 이름을 붙이는 감정 문해력 4. [학교에서는?] 관계를 잇는 다정한 표현 2장. 부딪히며 자라는 마음 1. [일상의 민낯] “친구가 날 때렸어!” 억울한 하굣길 2. [상담실 돋보기] 심판관이 된 부모 3. [마음 근육 과학] 갈등은 관계를 배우는 수업 4. [학교에서는?] 성장의 파트너, 담임 선생님 3장. 넘어져 본 아이만 아는 일어서는 법 1. [일상의 민낯] “나 안 해!”라며 포기할 때 2. [상담실 돋보기] 구경꾼이 되기로 한 아이 3. [마음 근육 과학] 회복탄력성은 좌절을 먹고 자란다 4. [학교에서는?] 끝까지 해내는 힘의 비밀 에필로그 | 아직도 서툰 여행자, 이미 충분한 부모 부모를 위한 마음 돌봄 | 자기 자비 처방전 21일간의 실천 | 마음 근육 챌린지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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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바꾸기 전에,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부터 달라져야 한다.” 불안해서 통제하는 부모에서 믿고 기다리는 부모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A.W.E. 양육의 여정! 22년 교육·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부모와 아이의 진짜 고민을 한 권에 담다 『초등 입학, 마음 근육이 먼저입니다』의 핵심에는 저자가 제안하는 A.W.E. 양육법이 있다. A(Awareness-Acceptance)는 부모와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알아차림과 수용’, W(Wait-Watch)는 아이의 속도를 믿으며 한 걸음 물러나는 ‘기다림과 지켜보기’, E(Encourage-Empower)는 아이 안의 가능성을 믿고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격려와 세워주기’를 뜻한다. 부모가 대신 답을 찾고 길을 정해 주기보다 아이에게 생각하고 선택할 여백을 돌려주는 과정이다. 그 출발점은 불안을 없애려 애쓰기보다 성장의 에너지로 바꾸고, 통제의 대상이었던 아이를 하나의 고유한 존재로 다시 바라보는 데 있다. 이 책이 향하는 곳은 아이만이 아니다. 아이가 느리면 재촉하고, 실수하면 바로잡아 주고, 넘어질 것 같으면 먼저 손을 내미는 부모의 행동 뒤에는 대부분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과 불안이 함께 자리한다. 그래서 저자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에 앞서 부모 자신의 조급함과 완벽주의부터 알아차릴 것을 권한다. 아이를 관리하는 ‘감독관’에서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돕는 ‘격려자’로 자리를 옮길 때 부모 역시 자라기 시작한다. 완벽한 부모가 되는 대신 실수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충분히 좋은 부모’로 성장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또 하나의 마음 근육이다. 결국 초등 입학 준비에서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얼마나 앞서 배웠느냐가 아니라, 새로운 환경 앞에서 아이가 자기 힘으로 생각하고 조절하고 관계 맺을 수 있느냐일 것이다. 『초등 입학, 마음 근육이 먼저입니다』가 지향하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부딪히고 선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곁을 지켜 주는 부모의 태도다. 동시에 부모에게도 모든 순간을 잘해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을 자리를 내어 준다. 책 말미에 ‘부모를 위한 자기 자비 처방전’을 별도로 마련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앞두고 무엇을 더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은 질문의 방향을 조금 바꾸어 놓는다. ‘무엇을 더 준비시킬까?’에서 ‘아이가 자기 힘으로 해낼 수 있도록 나는 무엇을 믿고 기다려 줄 것인가?’로. 저자는 이러한 뜻을 책 밖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이 책의 인세를 경동원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아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