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중고도서 앙리 4세 1
하인리히 만 저 / 김경연 역
미래M&B 1999.12.31.
판매자
timebooks
판매자 평가 5 1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timebooks
  •  개인 판매자의 상품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결제완료 후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매 전 상품에 대한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소개

목차

1. 출신
2. 여행
3. 첫 만남
4. 적수
5. 지나간 사랑
6. 하느님은 일어나사
7. 첫번째 이별
8. 아버지의 죽음
9. 기이한 방문객
10. 해후
11. 교훈
12. 대양의 요새
13. 투쟁의 대가
14. 가족의 정경
15. 잉글랜드
16. 밧줄과 함정과 순수한 마음
17. 3자회의
18. 아주 진지한 단 한 사람의 여인
19. 플로렌스의 양탄자
20. 편지
21. 더이상 창백하게 보이지 않기 우해
22. 그날 아침
23. 예수
24. 그녀의 새로운 얼굴
25. 마지막 사신
26. 교훈
27. 텅 빈 거리
28. 누이동생
29. 왕궁
30. 사악한 요정
31. 검은 옷을 입은 두사람
32. 거의 그녀가 이기다
33. 양심의 가책
34. 미궁
35. 환영의 무도회
36. 왕의 연회
37. 천한 술집
38. 최후의 시간
39. 교훈
40. 탁 트인 높은 교각 위에서
41. 비너스
42. 도트리슈 가문
43. 상처
44. 앙리 4세의 연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6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3941183

책 속으로

'혼자 있는 여자가 가장 안전한 법이다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아도 하느님께서 그녀를 도와주실거다 하지만 지금,나는 하느님 앞에서 무엇일까? 옛날에는 엄청나게 많은 것이 들어있는 통이었다 지금은 텅 비었으니,부서져도 된단다'.

--- p.136

하인리히 만은 자신의 <앙리 4세>가 '변용된 역사나 친절한 허구가 아닌, 오직 참된 비유'라고 한다. 그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우리시대'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은 <앙리 4세>에서 국가사회주의에 대한 암시를 읽어낸다. 카톨릭 연맹의 민중적대적 정치에서 국가사회주의의 테러를, 카톨릭 연맹의 지도자인 기즈에게서 히틀러를, 민중 선동과 부셰에게서 괴벨스를 상기하는 것이다.

--- p.8,---pp.5-10(머리말)

엘리자베스는 그의 말을 더 잘 듣기 위해 긴 다리로 성큼성큼 홀을 걸어가, 성급한 손짓으로 보초들에게 물러가라는 신호를 했다. 월싱턴은 여왕에게 지나갈 공간을 내주려고 반대편으로 물러났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그의 앞에 멈추어섰다.

"그러니까 나더러 젊은 나바르와 결혼하라는 말이로군. 그는 어떻게 생겼나?"
"나쁘지 않습니다. 생김새만 문제가 된다면요. 물론 그는 여왕인보다 작습니다."
"작다는 데 이의는 없어."
"여왕께서는 종종 남자보다 더 정통하시지요."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월싱턴! 난 전혀 경험이 없어. 얼굴은 어때?"
"올리브처럼 갈색 피부에 둥근 타원형입니다."
"오!"
"다만 코가, 코가 너무 깁니다."
"실제로는 장점이겠군."
"예, 길이로 보아서는요. 그렇지만 형태로 보아서는 아닙니다. 처져 있거든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처질까 봐 염려가 됩니다."
"유감스럽군. 어쨌거나 우무래도 좋아. 그런 가련한 애송이를 남편으로 맞지는 않을 테니까. 그런데 그는? 아주 어린가, 어때?"

나이가 불확실한 여인이 물었다.
"내게 기대를 갖게 만들었나? 물론 그는 감격했겠지."
"그는 폐하의 아름다움에 감격했습니다. 그는 여왕 폐하의 초상화를 키스와 눈물로 뒤덮었습니다."

사신은 거짓말을 했다.
"그럴 거야. 그렇다면 그가 발루아와의 결합을 싫어하게 만들었단 말인가?"
"저는 여왕께서 그들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어쩌면 넌 멍청이가 아닐지도 모르겠군. 다만 배신자가 아니기를!"

그녀의 어조는 날카로웠지만 관대했다. 사신은 처형의 위험이 물러간 것을 파악하고 깊숙이 절을 했다.

--- p.121

출판사 리뷰

20세기 리얼리즘 문학을 대표하는 독일 자가 하인리히 만의 대작 <앙리 4세>. 하인리히 만은 노벨상 수상작가인 토마스 만과 형제간이기도 하다. 권력과 정치ㆍ사회 비판 등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사회 현실에 대한 작가의 양심과 책임을 중요시하여 파시즘에 일관되게 저항하다 프랑스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구 동독에서는 '하인리히 만 문학상'까지 제정되어 국민작가로 추앙받았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이념상의 문제로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못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주요 작가들의 범주에 속하면서도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이 작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앙리 4세>는 발표 당시부터 루카치를 비롯한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1930년대 독일 역사소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작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앙리 4세>는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간의 종교 전쟁으로 피폐해진 16~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변방 출신의 앙리가 프랑스를 통일하고 종교간의 반목과 증오를 불식시키면서 참다운 지도자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앙리 4세는 통일된 프랑스의 국왕이 되어 그 유명한 낭트 칙렬을 통해 양심(신앙)의 자유를 천명하는 등 구교와 신교를 화해시켰을뿐만 아니라, 국내적으로 강력한 왕정을 확립하고 사회제도를 개선하였으며 국외적으로는 프랑스의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평생을 투쟁으로 보냈던 강한 왕이자 선한 왕이었다. 때문에 프랑스의 역사상 가장 서민적이고 위대한 왕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물이다.

탐욕과 위선, 학살과 범죄, 책략과 권력 투쟁, 종교 혹은 미족을 빙자한 선동 등, 앙리 4세가 살았던 16게기와 하인리히 만이 이 책을 집필한 1930년대는 다 같이 인간 이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폭력이 난무한 시기였다. 작가는 이러한 시대의 비합리적이고 비인간적인 상황을 소설 형식을 빌어 고발하였다고 할 수 있다.

앙리 4세라는 인물을 통해 정의로움과 휴머니즘, 올바른 권력의 의미를 묻고 있는 이소설에는 비유적인 인물들도 등장하는데, 카톨릭 연맹은 히틀러의 제3제국의 비유로, 연맹의 지도장니 기즈는 히틀러, 사제 선동가인 부셰는 나치의 선동가 게벨스의 비유로 볼수 있다.

당시의 정치ㆍ종교적 상황을 주로 다루고 있긴 하지만, 이 소설은 똫나 훌륭한 연애소설로도 읽힌다. 숱한 여인들과 사랑을 나누고 헤어지고 배신하면서 모험을 겪는 과정이 주인공의 심리에 대한 상세한 묘사와 더불어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우리 나라에도 개봉되었던 이자벨 아자니 주연의 프랑스 영화 <여왕 마고>는 앙리 4세와 왕비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를 주인공으로 하여, 당시 유명한 사건이었던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밤의 대학살을 정점으로 하는 사건들을 묘사해 호평받은 바 있다. 정식 왕비 마르그리트를 비롯하여 정부 가브리엘 데스트레, 두번째 왕비 마리 드 메디치 등이 이 소설에서 앙리의 여인으로 등장한다.

또한 몽테뉴, 노스트라다무스, 세르반테스, 루벤스, 라블레 등 당시 르네상스 호기 유럽의 정신 생활에 영향을 미친 여러 역사적 인물들을 등장인물들의 대화 내용 속에등장시켜, 16세기 후반과 17세기 초반의 역사적 상황을 생생하고 다채롭게 그려 내고 있다.

르네상스 후기 프랑스를 살았던 인물과 정치ㆍ종교적 상황ㆍ문화 등을 하인리히 만의 힘 있고 묘사력이 뛰어난 문장으로 새롭게 접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는 독자들은 시간적인 거리를 뛰어넘어 과거의 위대했던 한 인물로부터 자신이 처헌 현실을 극복하고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워 나갈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