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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의 뜻을 알면 여러 단어가 저절로 연결된다!
한자어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낱말의 뜻을 하나하나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단어를 이루는 한자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계승’의 ‘계’가 ‘잇다’라는 뜻임을 알면 ‘계속’, ‘후계자’ 같은 다른 단어를 만났을 때도 공통된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수탈’의 ‘탈’이 ‘빼앗다’라는 뜻임을 알면 ‘강탈’, ‘약탈’의 의미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하나를 알면 여러 단어가 보이는 한자어 공부’에 초점을 맞췄다. 각 한자어를 이루는 글자의 뜻을 살펴보고, 같은 한자가 들어간 관련 어휘를 함께 익히도록 했다.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 대신 글자에 담긴 뜻을 이해함으로써, 책에서 배우지 않은 한자어를 만나더라도 스스로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 표지에서도 ‘감지’의 ‘감(感)’을 이해한 뒤 ‘감각’, ‘공감’으로 의미를 확장하는 과정을 보여 주며 이러한 학습 원리를 강조한다. 한자어를 이해하는 힘이 문해력으로 이어진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능력이 아니다. 낯선 단어의 의미를 문맥 속에서 파악하고, 글이 전하는 내용을 이해하며, 배운 말을 자신의 생각과 연결해 표현하는 힘까지 포함한다. 한자어의 뿌리가 되는 글자의 뜻을 알면 처음 보는 단어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의미를 추리할 수 있고, 이러한 힘은 자연스럽게 문장을 이해하고 교과서를 읽어 내는 힘으로 이어진다. 『교과서 한자어, 이 정도는 알아야지!』는 한자어의 뜻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는 책이 아니다. 재미있는 만화와 친숙한 상황으로 단어를 먼저 만나고, 한자의 뜻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의미를 이해한 뒤, 관련된 단어와 실제 문장 속 쓰임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어렵고 낯설게 느껴졌던 한자어를 하나씩 제대로 이해하면서 어휘를 넓히고, 문장을 이해하고, 교과서를 읽는 힘까지 키울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