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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품정리사가 좋은 죽음을 묻습니다
죽은 자를 청소하는 길해용이 직접 경험한 삶의 마지막 흔적들 EPUB
길해용
마이 라이프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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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누군가를 기다리던 마음

다이어리에 남겨진 문장들
19살 청년의 마지막 겨울
전해지지 못한 유서 한 장
20대 여성의 죽음과 반려견, 그리고 이웃들
마지막 친구, 도마뱀붙이 3마리

2장 나의 사랑은 어디에

검소했던 기러기아빠
아버지를 왜 봐야 하죠
건물주의 하소연

3장 남겨진 질문들

골판지와 양변기
주정뱅이
상속 포기
통장과 한 장의 사진
반지하와 3층

4장 작은 온기를 생각하며

이웃 주민
그냥 쓰레기봉투에 버리세요
1년 후, 발견된 시신

부록: 홀로 죽은 자들이 남긴 실제 삶의 흔적들

저자 소개 1

2012년부터 유품정리사로 일하고 있다. 현재 한국유품정리사협회 회장이며 유품정리·특수청소 전문업체 스위퍼스의 대표이다. KBS, MBC, JTBC, 연합뉴스, EBS, TV조선, 국민일보 등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 고독사의 사회적인 문제는 물론 삶의 마지막 모습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를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유품정리를 시작했던 초기, 단순히 죽음의 현장에서 참혹한 흔적만을 지우는 것으로 일에 접근했다. 그러나 수많은 주검과 남은 유품을 접하면서, 고인(故人)은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라는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나아가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이 현재를 사는 우
2012년부터 유품정리사로 일하고 있다. 현재 한국유품정리사협회 회장이며 유품정리·특수청소 전문업체 스위퍼스의 대표이다. KBS, MBC, JTBC, 연합뉴스, EBS, TV조선, 국민일보 등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 고독사의 사회적인 문제는 물론 삶의 마지막 모습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를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유품정리를 시작했던 초기, 단순히 죽음의 현장에서 참혹한 흔적만을 지우는 것으로 일에 접근했다. 그러나 수많은 주검과 남은 유품을 접하면서, 고인(故人)은 ‘어떠한 삶을 살았을까’라는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나아가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것을 되묻게 되었다.
저자는 이 시대에 죽음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 사실을 정확하게 알리고, 관계의 고립, 정서적 고립 속에서 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거나 존중받지 못한 채 삶을 마감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가 시스템을 갖춰 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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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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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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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7.8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4만자, 약 3.2만 단어, A4 약 65쪽 ?
ISBN13
9791124257098

출판사 리뷰

유품과 흔적은 증거,
탐정처럼 유품과 흔적을 읽고,
‘홀로 죽은 사람들’의 삶을 16편의 이야기로 복원하다
저자가 기록한 것은 단지 '죽음'만이 아니라, 장례식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의 이야기였다

“유품은 단지 죽은 사람이 남긴 물건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말해주는 증거”
탐정은 범인을 찾는다. 그러나 유품정리사 길해용은 사람을 찾는다. 정확하게는 세상을 떠난 뒤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삶을 복원한다. 바꿔 말해 저자 길해용은 유품을 정리하는 사람이면서, 유품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을 복원하는 사람이다.

저자는 2014년부터 고독사로 삶을 마감한 사람들과 그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블로그와 유튜브로 기록하기 시작했다. 본업을 하면서 기록하는 일이라 쉽지 않았지만 16편의 이야기를 완성하게 되었다. ‘홀로 죽은 사람들’은 세상을 떠난 뒤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그들을 추억하거나 돌아볼 사람도 없다. 이야기의 소재는 모두 어떤 사람이 ‘홀로 죽은 순간’부터 시작된다.

책에 실린 16편의 이야기는 모두 실제이며, 그 속의 주인공과 가족, 건물주, 이웃 사람, 관계 공무원 등 주변인들의 삶이 기록되어 있다. 보호종료 청년, 20대 여성, 독거노인, 기러기아빠, 가족과 단절된 아버지, 마지막까지 반려동물을 걱정했던 여성, 입주자의 죽음으로 화가 난 건물주, 이웃 사람, 주정뱅이 등이 그들이다. ‘홀로 죽은 사람’들의 직업과 관계망은 화려하지 않다. 누가 보아도 측은함과 연민이 생길 만큼 보잘 것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들의 삶은 우리의 편견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어린 시절 행복하지 않았고, 사회에 나와서도 외롭고 힘들게 살다가 서른 무렵 고독사를 했던 여성이 있다. 그러나 이 여성은 평소 글쓰기를 좋아했고, 그녀가 소장했던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은 듯 사용감이 많았다. 힘들게 성장했지만 독서를 즐기며 나름의 멋진 인생을 꿈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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