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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모두는 기적을 만드는 사람
나는 누구의 붉은 악마인가 창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난 정말 대단한 투수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 2. 무겁고 힘들다며 버리지 마세요 어느 장님 소녀의 연날리기 무겁고 힘들다고 버리지 마세요 파란 도깨비 같은 친구가 있는가 한 번만 생각해도 될 것을 닭집 주인의 어리석음 (...) 3. 묵음이 되어야 하는 사이 나의 평생원수는 누구인가요 묵음이 되어야 하는 사이 못은 뺄 수 있어도 못자국은 남는 법 네 탓이오, 네 탓이오, 네 큰 탓이오 새끼손가락 혼자서는 (...) 4. 별이 낮에 보이지 않는 이유 종달새 목소리로 노래한 개구리 액자가 참 아름답지 않소?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컵과 접시가 한 세트잖아요 마음속에 있는 은종을 울리세요 (...) 5. 그 이유는 바로 사랑 얼굴마저 변화시키는 사랑의 힘 주는 것이 많아 행복한 사랑 그 이유는 바로 사랑 사랑을 얻고자 한다면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 6. 차이점보다 공통점을 찾는다면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어린아이의 눈으로 요한이가 받은 선물 이 모두가 다 충족된다 해도 똑바로 보면 아름다운 세상 (...) 7. 나를 세운 벽돌 한 장 만약 새벽 4시에 장례식에 가야 한다면? 여배우 팬티를 사서 어디에 쓸까? 소년을 죽인 것은 그 아버지 다른 사람 하지 않아도 나는 얼음별 에우로파처럼 (...) 8. 기쁨을 주는 말 한 마디 내일 화내야지 다음에 꼭 내가 한턱 낼게 기쁨을 주는 말 한 마디 돌이켜보면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 호두 과수원 주인의 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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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이것은 조명연 신부와 정병덕 신부가 1년이 넘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전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메일링하고 있는 인터넷 이메일 묵상 서비스 이름이다. 사이트명 중에 빠다킹 신부라는 말이 눈에 뜨인다. 신부 이름이 빠다킹이다. 본명은 아니므로 별명이겠지. 그럼 왜 하필 빠다킹일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그의 목소리가 빠다를 바른 듯 부드럽다고 하는 일차적 이유가 첫 번째다. 그러나 신부가 메일링하는 묵상을 책으로 펴낸 데는 그보다 더 근원적인 다른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다들 궁금해 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 사랑이란 과연 무엇인지 그리고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 의미 없는 만남일지라도 사람들 속에 버둥겨 살려고 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헤매며 행복을 얻기 위해 종교생활을 하는 이유들도 다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함이 아닐까. 그러나 참으로 쉽지 않다. 이렇게 저렇게 애써봐도 가슴은 늘 비어 있고, 어디선가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시리며, 늘 혼자인 듯 외롭다. 빠다킹 신부는 느끼할 정도로 부드러운 그의 목소리만큼 부드럽고 따뜻한 이야기들로 이런 사람들에게 봄날 미풍 같은 따뜻함과 행복감을 선사한다. 그는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니다. 또한 처음부터 책을 내기 위해 묵상 메일을 발송한 것도 아니다. 신부의 글을 책으로 내기 위해 편집부는 무던히 애를 먹어야 했다. 조용히 사제활동에 전념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선 이익이 발생하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고 빠다킹 신부는 극구 책 출간을 사양했다. 그러나 아직 신부가 메일링하는 글을 엮어 낸 책이 없다는 점,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한정된 사람들이 아니라 전국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출간으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신부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런 과정을 통해 세상에 빛을 본 책이 바로 《주는 것이 많아 행복한 세상》이다. 점점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이 계절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까운 이웃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나 혼자 보기보다 친구와 나눠 읽고 싶은 책. 《주는 것이 많아 행복한 세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