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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왜소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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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서연
바른북스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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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명왕성
태양
아르크투루스
베가
안타레스
레굴루스
아케르나르
칼리스토
스피카
하다르
타이탄
데네브
가니메데
알비레오
유로파
이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차례 서에 잇닿을 연. 연도는 다르지만, 허블 우주 망원경의 발사와 같은 날짜에 태어났다. 이 사소한 우연에 꽤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어릴 적에는 스스로가 다른 행성에서 불시착한 외계인이라고 진심으로 믿었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되도록 시도하자는 게 제1 철칙, 그래서 일은 우선 벌려놓고 보자는 게 제2 철칙. 이 책도 그런 식으로 탄생했다. 미량의 시련과 다량의 다정함을 겪어와 지금은 약간 불성실한 대한민국의 중학생으로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나라의 청소년들, 더 나아가 지구별의 모든 인간이 각자만의 색채와 꿈을 안고 살아갔으면 하는, 그래서 이 행성이
차례 서에 잇닿을 연. 연도는 다르지만, 허블 우주 망원경의 발사와 같은 날짜에 태어났다. 이 사소한 우연에 꽤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어릴 적에는 스스로가 다른 행성에서 불시착한 외계인이라고 진심으로 믿었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되도록 시도하자는 게 제1 철칙, 그래서 일은 우선 벌려놓고 보자는 게 제2 철칙. 이 책도 그런 식으로 탄생했다. 미량의 시련과 다량의 다정함을 겪어와 지금은 약간 불성실한 대한민국의 중학생으로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 나라의 청소년들, 더 나아가 지구별의 모든 인간이 각자만의 색채와 꿈을 안고 살아갔으면 하는, 그래서 이 행성이 반짝이는 빛으로 들어찼으면 하는 조금 오만하고 많이 원대한 소망을 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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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6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4.0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476쪽 ?
ISBN13
9791176214780

출판사 리뷰

자신을 찾기 위한 발걸음은 언제부터 헛된 것이 되었을까? 살아가는 방식은 언제부터 정해져 있던 걸까? 정상적인 궤도에 오르는 것이 승리인 이 시대, 누군가는 기꺼이 패배자를 자처한다.

기말고사가 막 끝난 여름, 친구의 집요한 권유로 인해 절체절명의 폐부 위기 천문동아리 ‘134340’에 가입한 ‘오은’. 십대의 한가운데에 선 그녀에게 잊지 못할 풍경이 펼쳐진다.

『왜소행성』은 비합리적인 아름다움을 있는 힘껏 외친다. 하늘을 보는 동작은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별을 헤아리는 것은 필요치 않은 행위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힘으로 하루를 산다. 삶을 꾸리고, 스스로를 찾는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좀처럼 주어진 길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당연하다, 그것이 정답이니까. 세상 모두가 지향하는 길을 걷는 것은 더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이다. 그러나 『왜소행성』은 상식에 의문을 제기한다. 어째서 비상식적으로 살아가면 안 되는지, 흐름에 탑승하지 않으면 쓴소리를 듣는 건지, 자신의 삶을 자신으로서 느끼지 않는 건지.

이 글은 통념을 비판하고 이상을 응원한다. 때로는 은유적으로, 때로는 날카롭게 사회의 모습을 포착해 찍는다. 세상이 비정상성으로 이루어져 왔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한참 자아를 형성하고 발견해 내는 청소년들에게, 또한 그래서 쉽게 휩쓸리고 혼란스러운 이들에게 이 책은 일종의 용기가 된다. 성공하지 않아도, 승리하지 않아도, 훌륭한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자기 자신으로서 살아가도 된다고. 누구나에게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일깨운다.

자유의 근거는 지구가 방대한 우주에서 먼지 한 점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자칫 잘못하면 허무한 사실이 때로는, 혹은 누군가에게는 더없는 위로가 된다.

우리가 살다가는 건 찰나임을,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반짝이고 고결함을. 사실 우린 이미 전부 알고 있다. 『왜소행성』은 모든 인간의 안에 있는 것에 바람을 불어넣고 생명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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