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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괴이하고 기묘한 그들의 이야기
하나. 기이한 역사 속 비범한 인물들의 이야기 고려를 무너뜨린 거인 · 외전┃정몽주의 비석 귀신과의 동침 · 외전┃북변의 신이라 불린 남자 장기 한 판에 장기 말이 된 무변 · 외전┃시체에게 뺨을 맞은 무사 조선의 패하지 않는 무사 · 외전┃신립의 최후 형수의 침에 맞아 미쳐 버린 조선의 임금 · 외전┃한명회의 뼈에서 나온 벌레 호랑이의 살생부 극락의 문이 열리는 사찰 : 특별한 이야기 : 기이한 태몽들 둘.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기묘한 이야기 귀신을 점호하는 선비 꿈에 나타난 흑산도 주인 · 외전┃길몽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 목 잘린 과부 양반집 망나니를 길들이는 방법 용을 아내로 둔 아전 인어의 저주 · 외전┃인어 이야기 죽음의 문에서 기어 나온 구렁이 용의 싸움에 휘말린 선비 한라산에 내린 핏빛 비 차원이동을 경험한 두 선비 셋. 괴이하고 요사하며 그리고 신기한 조선의 귀신 이야기 비 오는 날의 외다리 귀신, 독각귀 낮에 나타나는 귀신, 그슨새 살아 돌아올 수 없는 유배지 · 외전┃재주는 가졌으나 아들의 목숨을 건 귀신과의 도박 악취로 사람을 죽이는 귀신, 취생 역병이 창궐한 곳에 홀로 남겨진 선비 · 외전┃머리를 깨서 죽이는 귀신, 두억시니 조광조 입 속에 들어간 가뭄귀신 이성계와 칠성신 넷, 예나 지금이나 무섭고 잔인한 인간의 욕심 무인도에 갇혀 18년을 산 선비 오래된 벗에게 도움받아 흉악한 살인마를 잡다 조선이 황제국이 된 이유 홀로 살아 돌아온 심마니의 비밀 아내를 빼앗긴 나무꾼 병자호란을 예언한 무관 얼굴에 못 박혀 죽은 여종의 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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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이 들려주는
괴이하고 무서운 조선환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그래서 ‘정사’라고 이야기하는 역사 속의 인물은 늘 대단하고 비범하며 경이롭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사’의 이야기보다는 ‘야사’나 ‘전설’처럼 터무니없고 괴이하다 하더라도 우리의 삶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는 진짜 이야기에 더 열광한다. 역사 속 왕이나 위인의 나약한 이면이나 사람을 잡아먹는 괴수와 복수를 위해 이승을 떠도는 귀신 등의 이야기들은 실제와 같으나 실제인 적은 없는 이야기다. 천하 명당을 얻고도 역적이 되어버린 김자점 승승장구하던 신립이 결정적인 순간 패배한 이유 용 싸움에 휘말려 용과 함께 사라진 남자 악취로 사람을 죽이는 취생과 역병을 옮기는 독각귀 정사가 담지 못한 터무니없고 괴이한 이야기, 잔혹하지만 그래서 세상과 더 가깝고 실감나는 이야기, 누군가 단순히 흥미를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 여전히 흥미롭고 생각하게 만드는 세상의 기묘한 이야기를 ‘괴담실록 버전’으로 담았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은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에서 다루고 있는 야사와 전설, 괴담과 기담을 현대적인 정서로 각색하여 원전의 큰 줄거리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흥미와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이야기라도 시대와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는 것처럼 ‘괴담실록’만의 해석을 녹여 부드럽게 읽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했던 내용뿐만 아니라 미처 담아내지 못한 뒷이야기와 아직 소개하지 않은 이야기를 ‘괴담실록 버전’으로 엮어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괴이하고 기묘한 괴담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