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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며 | ‘깐부’의 맹세, 잠든 심장을 다시 뛰게 하다 2
추천사 1부 제물포, 부활은 이미 시작되었다 20년의 침묵을 깨고 -동인천의 부활 28 두 철길이 만나는 곳에서 -연결의 기적 32 76.5 데시벨의 밤을 넘어 -소음과의 전쟁 36 109억원의 약속 - 화재 제로 40 1천억 원의 환경 혁명 -악취 제로, 생명 숲 44 아스팔트 아래 갇힌 물길 -수문통의 기적 48 지상은 휴식, 지하는 편리 -입체 광장의 탄생 56 AI와 UAM이 여는 미래 -미래형 플랫폼 60 141년 만에 열린 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64 회색 수로에 생명을 입히다 -푸른 십자수로 70 북성포구의 부활 -낙조 공원 75 북성포구의 마지막 퍼즐 -연결의 마침표 80 제물포구, 두 개의 심장이 하나로 -통합의 시너지 84 2부 동구의 재탄생 낡은 담장을 넘어 - 10만 동구민의 꿈 96 골목의 숨결을 지키며 - 마을 르네상스 100 화수·만석의 기적 - 부흥의 맥박이 뛰다 106 녹지 아래 숨겨진 해법 -문턱 낮아진 ‘인천의료원’ 110 노년의 존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보금자리’ 113 학교 담장이 사라진 날 -열린 학교 116 3부 5분의 외침 청소년의 기초학력 미달 해법 124 계양 방송통신시설은? 128 ‘지역주택조합’ 실태 132 ‘임대주택제도’ 이렇게 136 쌍두마차! ‘부실 선거’와 ‘선거 의혹’ 140 4부 아이들이 머무는 도시는 늙지 않는다 흔들리는 아이들을 바로 세우다 148 벼랑 끝의 아이들 -생명의 울타리 154 우리 동네 가장 힙한 공간 -화도진 도서관 158 숲속 학교의 꿈 164 5부 외롭지만 정의로웠던 길 나는 자유민주주의자다 174 한 장의 신문, 거대한 폭풍의 서막 176 소리 없이 무너지는 대한민국 178 의장직 사퇴 -연연하지 않은 당당함 180 신념을 위해 광야로 -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여정 182 언론이 본 진실 184 청년의 일자리를 도둑질하는 ‘입법의 괴물’을 보라 186 ‘기득권 노조’, 그 치외법권을 무너뜨려야 대한민국이 산다 190 부모 세대의 ‘매표(買票) 성찬’, 독이 든 청구서는 자식의 몫이다 194 다수의 민주독재, 대한민국 정치를 삼키고 있다 197 유통기한 끝난 ‘87년 체제’, 중앙의 권력을 지방과 국민에게 돌려라 200 1,175조 원 나랏빚 돈 잔치에 청년의 ‘미래’는 파산 203 ‘편향 교육의 족쇄’를 풀고 ‘인성’ 회복하라 206 6부 허식·이웅규의 논문 나는 왜 ‘제물포구 브랜드’ 소논문을 썼나? 214 제물포구 브랜드 정체성에 관한 심층 고찰 223 마치며 | 선로의 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항해 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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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숨통을 다시 틔우다! ‘수문통 친수공간’
수문통. 낯선 이름이지만 인천의 옛 주민들에게는 익숙한 물길이었다. 조선시대부터 흘렀던 인천의 젖줄이었다. 1930년대까지 바닷물이 드나들던 갯골수로 였고, 나룻배가 수산물을 싣고 배다리까지 오갔던 곳이다. 하지만 1996년 복개 공사가 완료되면서 60여 년간 물길은 아스팔트 아래 갇혔다. --- 「아스팔트 아래 갇힌 물길 - 수문통의 기적」 중에서 저녁 6시, 선셋 전망대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서해로 떨어지는 노을이 장관이다. 누군가 말한다. “여기가 인천에서 노을 제일 예쁜 곳 아닐까요?” 악취의 땅이 낙조 명소가 되는 데 30년이 걸렸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다. --- 「북성포구의 부활 - 낙조공원」 중에서 아이들의 정체성은 교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2024년 11월 제물포고 2학년 32명이 중국 베이징 ‘동북공정 역사관’을 직접 방문했다. 고구려 전시실에서 “高句麗(고구려)는 中國 地方政權(중국 지방정권)”이라는 문구를 직접 확인한 학생들은 귀국 후 ‘역사 왜곡 바로잡기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조회수 12만. 이것이 진짜 역사 교육이다. --- 「흔들리는 아이들을 바로 세우다」 중에서 누가 뭐라 해도 지킬 것 나의 정치적 뿌리는 흔들리지 않는 자유민주주의에 있다. 인천의 흙을 밟고 자라며 내가 배운 가장 소중한 가치는 개인이 창의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유’였고, 그 자유를 지탱하는 기둥은 엄격한 ‘법치’와 ‘시장경제’였다. --- 「나는 자유민주주의자다」 중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년과 청소년들이 꿈꾸는 삼성, 현대, 구글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과연 대한민국에 계속 남아 있을 것인가? 단언컨대, 지금 같은 ‘반기업·반시장 입법 광기’가 계속된다면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할 즈음 한국은 번듯한 직장 하나 없는 ‘기회의 폐허’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청년의 일자리를 도둑질하는 ‘입법의 괴물’을 보라」 중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는 숫자의 크기가 아니라, 반대편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대화의 너비’에서 시작된다. 나는 다수라는 이름의 독재를 중단시키고, 이 땅의 법치와 자유를 지키는 방파제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라는 이름의 감옥이 되지 않도록. --- 「다수의 민주독재, 대한민국 정치를 삼키고 있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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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과거를 허물고 미래의 심장을 세우다, 제물포 부활의 완벽한 기록
인천의 자부심이었던 제물포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1883년 개항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이었으나, 신도시 개발의 그늘에 가려 ‘쇠락한 원도심’으로 불리던 이곳에 저자 허식은 ‘르네상스’라는 담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 책은 단순히 정치인의 의정 활동 보고서가 아니다. 50년 지기 ‘깐부’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복지리 뚝배기 앞에서 맹세했던 ‘원도심 부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자가 지난 수년간 현장을 누비며 신발 밑창에 묻혀온 흙먼지의 기록이다. 저자는 소설적 기법을 통해 140년 제물포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복원해내는 한편, ‘인천내항 부두와 북성포구 만석·화수부두를 수도권 최고의 해안공원으로 변모시키고, 수문통 복원, ‘인천도시철도 순환’이라는 냉철한 정책적 해법을 동시에 제시한다. 특히 중구와 동구의 통합을 통한 ‘제물포구’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대목은 행정가로서의 치밀함과 지역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선로가 끝나는 곳에서 다시 새로운 길이 시작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제물포의 과거에 바치는 헌사이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도시에 대한 완벽한 설계도다. 인천의 뿌리를 사랑하는 시민은 물론, 원도심 재생의 해법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명확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