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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_ 전략적 변곡점을 찾아, 빚을 빛으로
01 도전의 법칙 도전이 가능성을 만든다 뭉칠수록 강해진다 상대가 스스로 나를 돕게 하라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판을 조직하라 성실함은 또 다른 전략 내가 만난 송영길_ 헬라 체크로흐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 02 생존의 법칙 지나친 낙관은 위기를 부른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고래 등 사이에서 살아남을 전략을 세워라 위기를 넘기면 기회가 온다 내가 만난 송영길_ 강동석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03 협상의 법칙 때로는 오이 밭에서 신발을 고쳐 신어라 싸우지 말고 포섭하라 목표가 정해졌다면 행하라 천천히 서두르라 역량을 시험하라_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내가 만난 송영길_ 박태환 수영선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시영 국가대표 권투선수 04 상생의 법칙 앞서 달리는 것만이 성공이 아니다 답은 책상 위에 있지 않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라 체질을 개선해서 선순환구조를 만들다 보기 좋은 곳이 아닌 살기 좋은 곳_ 괭이부리말 이야기 외부의 바람도 동력으로 삼아라_ 우각로 문화마을 내가 만난 송영길_ 이천수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선수 05 영업의 법칙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미래가 달렸다 1퍼센트의 가능성을 잡아라_ 삼성 바이오로직스 투자유치 큰 그릇을 만들어야 큰 꿈을 담는다_ BMW 드라이빙 센터 투자유치 기본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내가 만난 송영길_ 김태한 삼성 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 맺는 말_ 새로운 미래를 위한 씨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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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란 긴 항해 내내 단 한시도 쉬지 않고 심장이 뛰어야 사람이 살 수 있는 것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기존의 관념과 상상을 뛰어넘으려는 적극적인 도전이 있어야 발전이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눈앞의 상황이 불리해 보인다고 해서, 겁내거나 물러서지 말자. 불리해도 항상 길은 있는 법이고, 이길 방법이 없는 게임이란 없다. 도전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어느 누가 상황과 룰을 유리하게 끌고 가느냐가 관건이다. GCF 유치에 나설 것이냐 말 것이냐의 기로에서도 나는 같은 기준으로 결정했다. 어떤 일이든 첫째는 임하는 사람의 열정과 의지이다. 그런데 직원들이 기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진행 여부를 물어오니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었다. ---p.30
# 1회 투표로 최고 득표 도시를 선정한다면 독일의 본을 이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결선투표를 통한 과반 득표 도시를 선정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예선 투표 과정에서 최고 득표한 도시로 선정위원들의 마음이 쏠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1차 투표에서 우리가 1위를 할 수 있으리라고 장담하기에는 독일의 본은 너무나 막강한 경쟁자였다. 우리의 가능성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그러나 상대로서는 우리 쪽에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없는 새로운 룰을 만들어서 통과시켜야 했다. ---p.59 # 살림을 줄여나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시의 재정은 앞으로의 현금수요, 즉 유동성 위기를 잘 넘긴다면 꾸려나갈 수 있다고 판단되었지만 인천광역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특수목적법인SPC(Special Purposed Company) 등의 사업은 그동안 너무나 방만하게 운영되어왔고, 이 때문에 부채관리가 쉬운 상황이 아니었다. 취임 초부터 계속 파악해보니 산하기관의 문제들은 매우 심각했다. 개발 사업을 담당하던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어이없게도 인터넷 교육방송에 투자하고 있었고, 지하철을 담당하는 인천메트로는 전혀 상관이 없는 151층 랜드 마크 빌딩 설계회사에 지분을 투자하고 있었다. ---p.85 # 낙관적인 생각은 괜찮은 미래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실에 발을 딛지 않은 낙관적인 생각은 모두를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는 잘될 것입니다. 희망을 가지세요.”라고 말하기는 쉽다. 그러나 걱정 없다는 듣기 좋은 말만 하다가 시의 재정 상황이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던가? 나는 똑같은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p.103 # 수당도 월급의 일부로 인식하는 직원들에게는 하루라도 늦어지는 건 못할 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공무원들이 지금의 시 재정상황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주장도 맞는 말이었다. 어찌되었든, 전임 인천시 정부 시절 세입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지출이 있었고 290만 시민의 삶이 불안정해진 것은 사실이었다. 노동자·서민·중산층의 삶은 어려워지고 있는데,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 민간기업에서는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파산하면 구조조정도 하고 잘리기도 하는 판인데, 몇 조 원짜리 부실한 경영에 참여해놓고 공무원이란 이유로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p.107 # 보고 싶은 의지가 있는 이에게만 보인다. 보려는 의지가 없으면 전체를 볼 수 없다. 이 실험에 참가한 피실험자가 ‘공’이라는 부분에만 집중하느라 ‘고릴라’를 볼 수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문제 해결의 답은 전체를 보는 ‘눈’에 있다. 나는 그 원천에 ‘열정’이 있다고 본다. 동일한 경험을 해도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사람과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있다. 열정과 애정이 있을 때, 동일한 경험에서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중요한 사실이나 발견을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p.163 # 소수만이 모여 구상한 이상적인 룰을 다수에게 요구할 수 있는가. 어느 누구도 함께 공유하지 못한 룰은 소수만을 위해 움직일 뿐이다. ‘내 구상은 이렇게 대단한데 왜 그것도 몰라주고 따라오지 못하는가’ 하며 상황이나 다른 이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은가. 자신만 혼자 앞으로 달려 나간다면 자신이 어디쯤 왔는지 때론 그 위치를 망각하기도 하고, 쉽게 지쳐 넘어지기 마련이다. 함께 가야 하는 구조라면 룰을 충분히 공유해야 한다. ---p.203 # 인천을 어떤 도시로 만들어갈 것인가의 고민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어떤 도시여야 사람들이 와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까? 영화〈웰컴투 동막골〉에 이에 대한 실마리가 나온다. “큰 소리 한 번 치지 않고도 부락민을 똘똘 뭉치게 하는 그 영도력의 비결이 뭡니까?”라고 물어보는 인민군에게 동막골 촌장이 한 마디로 응수한다. “뭐를 마이(많이) 멕여(먹여)야지.”간단히 말하자면 도시는 먹고살 만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모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시민들이 오랫동안 먹고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끌어내고, 도시가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면서 또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는 게 핵심이다. 문제는 항상 돈이다. 그러나 돈이 충분하면 누군들 일을 못하겠는가? 부족한 재정에서도 새로운 룰을 찾아내는 혁신과 창조의 능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p.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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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사람은 룰Rule을 장악하고 바꾸어가는 사람이다!”
파산 직전의 도시를 성장가능성 세계 2위 도시로 되살린 송영길 시장 재정문제 해결부터 GCF를 유치하기까지 인천시 경영 노하우를 담은 책! “시장님, 문제가 있습니다. 시 금고에 잔고가 얼마 남지 않아 직원들 수당을 주고 나면, 혹시라도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지도…….” “무슨 소리입니까. 아무리 빚에 허덕여도 그렇지, 수당을 줄 돈이 없다니요?” 민선5기를 맞이하던 인천광역시는 위급했고, 절박했다. 애초에 알려진 7조 원의 빚 규모는 9조 원임이 밝혀졌고, 전임 시정부의 분식결산부터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과 불필요한 예산 지출 등으로 인천은 파산 직전의 기로에 서 있었다. 심지어 시청 직원의 수당 지급을 미뤄야만 했던 때도 있었고, 공사공단 통합으로 인력 구조조정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을 겪어야 했다. 사람의 일생에도, 사람들이 모여 만든 조직에도 위기가 찾아올 때가 있다. 대부분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면 흔들리고 풀이 죽어 생산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생존경쟁시대에는 위기를 어떻게 돌파하느냐에 따라 가능성에 그치던 잠재력이 현실이 되기도 한다. 그런 인천광역시가 분명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UN 본부 녹색기후기금(GCF)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유치했고, BMW 드라이빙 센터와 삼성 바이오로직스 등 여러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이 터를 잡고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원도심의 균형 잡힌 개발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미래형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결정적인 위기의 순간 민선5기를 이끈 송영길 시장의 비책(秘策)은 과연 무엇일까. 9조 빚덩이를 감당해야 하는 시장, 조직에 대담함을 심다 “비교 전략은 2인자가 하는 것이다. 1인자는 자신만의 길을 간다” 『룰을 지배하라』는 저자 송영길이 인천광역시장 취임 이후 시행한 경영 운영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그는 매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시정일기를 올리며 시정 상황을 시민과 공유해왔다. 이 책에서는 ‘빚더미 재정’과 ‘경제자유구역 꼴찌’라는 오명을 가졌던 인천이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1위, 성장가능성 세계 2위 도시로 거듭나기까지, 시정일기에 다 담지 못했던 그간의 도시 경영 노하우를 사례별, 전략별로 세세하게 들려준다. 저자 송영길은 “어디서든 성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룰에 순응하느냐 룰을 장악하느냐에 있다. 자신감을 가지면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협력하는 존재로 보이지만, 자신감을 잃으면 모든 것이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난국을 혁신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룰을 지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절대 불가능해 보였던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할 수 있었던 도전의 법칙, 재정 문제를 위해 용기 있게 위기상황을 공개하고 관행을 벗어던진 생존의 법칙, 얽히고설킨 아시아경기대회 준비를 합리적으로 재정비한 협상의 법칙, 오래된 원도심의 조화로운 개발을 이끈 상생의 법칙, 최고의 투자지역이 되기 위해 발상을 전환한 영업의 법칙. 저자가 어떻게 룰을 지배해 조직이 다시 숨 쉴 수 있게 했는지 그의 경영법칙을 소개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부지의 롯데 매각, 삼성 바이오로직스 하이재킹, GCF 유치 과정 등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송영길 시장은 이 책에서 취임 초기를 회상하며 “하루하루 출근하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재정 문제 때문에 고통스러운 나날들이었다.”고 솔직한 심정도 밝혔다. 고위 공직자가 가질 법한 특권의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직책수당 등 월급의 일부를 반납하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데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던 그의 모습을 통해 공직자의 긴장감과 책임의식을 엿볼 수 있다. 비즈니스 전략가로서뿐 아니라 조직의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철학은 조직의 전환을 모색하는 리더,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다. 북 콘서트 일정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북콘서트 “룰을 지배하라” 일시: 11월 1일 저녁 6시 30분 장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시티은행빌딩 초대 손님: 장진 영화감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