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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유자 호랑이
백유연 글그림
웅진주니어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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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백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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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디자이너 겸 컬러리스트로 활동했다. 꾸준히 그림책 작업을 하며 지내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벚꽃 팝콘』 『풀잎 국수』 『연잎 부침』 『동백 호빵』 『날개는 없지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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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56쪽 | 202*263*15mm
ISBN13
978890130078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고흥 유자 호랑이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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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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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02*15*263mm |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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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달나라와 산속을 넘나드는 아기 호랑이들의 유쾌한 소동!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은 산속, 어디선가 두 가지 소문이 들려온다. 하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던 신비로운 오색구름 이야기, 또 하나는 달나라에서 감귤을 잘 길러 제주 땅을 풍요롭게 했다는 달나라 토끼 이야기이다. 두 소문은 산을 다스리는 호랑 산군의 귀에 들어가고, 토끼 신령을 향한 칭찬이 자자할수록 호랑 산군의 심기는 점점 불편해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아기 호랑이들은 엉뚱한 묘수를 생각해 내는데……. 오색구름을 타고 달나라로 날아가 감귤을 가져온 뒤, 산속에서 직접 키우기로 한 것! 하지만 기대와 달리 산에는 감귤이 아닌 낯선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아기 호랑이들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달나라와 깊은 산속을 넘나드는 한바탕 소동은 작은 오해가 쌓이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하지만 소동을 벌인 아기 호랑이들의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다정하다.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사과하는가 하면, 밤길을 두려워하는 아이를 위해 기꺼이 길을 밝혀 주기도 한다. 조금 서툴지라도 모두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아기 호랑이들의 유쾌한 고군분투기를 따라가 보자.

우리 모두에게는 빛나는 순간이 있다!
상큼한 유자가 전하는 저마다의 가치와 가능성

아기 호랑이들이 정성껏 키운 낯선 열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유자’다. 그냥 베어 먹기에는 시고 떫지만, 따뜻한 차로 우려내면 상큼한 향과 깊은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호랑 산군 역시 처음 유자를 맛보았을 때는 쓰고 떫다며 뱉어 버린다. 하지만 토끼 신령이 건넨 따뜻한 유자차 한 모금에 생각이 달라진다. 향긋한 유자차로 재탄생한 유자는 뾰족했던 호랑 산군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고, 노랗게 빛나는 등불이 되어 캄캄한 밤길을 환하게 밝힌다.

『고흥 유자 호랑이』는 유자를 통해 저마다 빛나는 방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따뜻하게 전한다. 우리 역시 때로는 기대와 다른 결과를 마주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을 경험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처음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어도 괜찮다. 유자가 자신만의 향과 빛으로 새로운 쓸모를 찾아가듯, 우리에게도 저마다 빛날 수 있는 자신만의 방식이 있으니까!

한층 더 넓어진 세계관과 상상력으로 돌아온
백유연 작가의 맛있는 지역 유래담 시리즈 2탄!

『고흥 유자 호랑이』는 전작 『제주 감귤 토끼』에서 시작된 세계관을 이어받아, 고흥의 산과 마을로 무대를 넓히며 독자들을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초대한다. 질투심 많은 호랑 산군과 그를 위해 좌충우돌하는 아기 호랑이들, 다시 등장한 감귤 토끼와 토끼 신령까지. 백유연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책 속에서 생생하게 움직이며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고흥 유자 호랑이』에서는 고흥의 실제 지명과 자연 풍경에 작가 특유의 상상력을 더해 지역 유래담 시리즈만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호랑이가 엎드린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복호산, 하늘의 등불을 연상시키는 천등산, 그리고 소록도까지. 고흥 곳곳의 지명과 풍경을 이야기와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내며, 독자들에게 익숙한 지역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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