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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의 숲이 되어 줄게
그래서 그랬나 봐 넌 내게 보물 보고 싶다 넌 그럴 자격이 충분해 참 좋은 너라서 사랑해 함께 서로가 서로에게 아낌없이 줄 거야 1 애쓰지 않아도 돼 네가 참 고맙다 그냥 난 너에게 너에게 갈 수 있게 네가 참 좋아 소중한 너라서 네가 있어서 너만을 위한 저금통 너의 마음 너를 만나고 날씨 그냥 네가 좋은 거야 시간 기준 아낌없이 줄 거야 2 난 말야 괜찮아 누군가가 별이라면 길들여지기 마음과 마음 좋은 사람 노력으로 안 되는 게 있어 너라서 그랬나 봐 내가 행복한 이유 인연 너의 곁에서 함께 걸어 줄게 오늘도 너니까. 너라서 참 좋다 내게 선물 단비처럼 비탄력적인 존재 아깝지 않은 마음 기다려지는 사람 오늘도 너라서 기적 같은 너니까 시간이 약 평생토록 영원토록 늘 너의 곁에서 내 꺼 할래 너라는 세상 1 너라는 세상 2 소중한 나의 사람아 꽃에 물을 주듯 네가 곁에 있으니까 행복 저축 태어나 줘서 고마워 너만의 시간이 되어 사랑한다. 보고 싶다 오직 한 사람 너무 좋아 참 고마운 너라서 너에게 나는 소중한 너 나의 하루 행복이 날아들었다 너도 힘든 거니? 해와 달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곁에만 있어도 너라는 그리움 반달 내 마음 너의 소소한 일상이 궁금해졌어 정(+)의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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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곁에서 기다리고 힘이 되어 줄 내가 여기에 있단다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따뜻한 언어 『오늘도 너라서』는 마치 가장 자신의 존재를 잘 알아주는 친구가 바로 옆에서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해 주는 듯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다. 시집의 주제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화자는 우리에게 ‘네 편’이라고 말하며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 소중하게 여길 거라고 말한다. 이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시는 바로 표제시 「오늘도 너라서」다. 화자의 독백 형식으로 이뤄진 이 시는 귀에 속삭이는 여름의 바람처럼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의 잠깐 휴식 같은 시다. 울고 싶을 때 펑펑 울고 기대고 싶을 때 맘껏 기대고 온전한 네 편이 되어 언제 어디서든 네 곁에서 기다리고 힘이 되어 줄 내가 여기에 있단다. - 「오늘도 너라서」 중 이 시는 삶의 여정, 행복, 예방 주사 같은 구성요소들을 시에 배치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단어의 미장센들을 보여 주고 있다. 화자는 말한다. “네 곁에서 기다리고 힘이 되어 줄 내가 여기에 있단다.” 존재에 대한 고통과 외로움을 안고 함께 걸어가자고 손을 내민다. 『오늘도 너라서』는 따뜻한 언어와 긍정적인 에너지로 읽는 이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행복 저축」에서 소소한 행복을 저축하다 보면 힘든 일이 닥쳤을 때 견딜 수 있는 힘이 된다고 했듯이, 오늘 하루 수고한 내게 한 편의 시로 긍정 에너지를 충전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