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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4
프롤로그 5 서문 6 1부. 빛으로 드러나는 교회 : 반석, 정원, 상처 위에 피어난 구원의 미학 제1장. 반석 위에 세운 교회: 사도적 전승과 성 베드로 대성당 / 10 1-1. 사도의 무덤 위에 피어난 빛: 십자가를 짊어진 목자 / 11 1-2. 키워드로 만나는 교황 프란치스코: 상처 입은 교회의 자비로운 순례자 / 66 제2장. 정원에서 펼쳐지는 구원의 시학 / 88 2-1. 바티칸 자르디니 정원: 기억과 위로가 피어나는 곳 / 89 2-2. 석조 속에 새겨진 시간과 계시 : 고대 로마, ‘조각으로 드러난 신화’ / 154 제3장. 상처 입은 교회와 부활의 예술: 내면화된 영광 / 167 3-1. 흩어진 중심, 십자가 위에 머문 교회 아비뇽 : 아비뇽과 교회의 분열, 고난의 기억 / 169 3-2. 부활의 전조, 르네상스를 향한 신앙의 예술 : 성인들의 삶과 오르비에토 대성당 / 182 3-3. 천사의 성과 우화의 전당 : 알레고리 안에 숨겨진 계시와 섭리의 질서 / 193 2부. 구원의 벽화, 하늘의 성전으로 펼쳐지다 : 말씀의 궁전, 성화의 전례 미학 제1장. 말씀의 궁전, 성화(聖畵)의 전례가 시작되다 / 206 1-1. 라파엘로 산치오: 예술의 절정, 아름다움과 조화의 복음 / 213 1-2. 미켈란젤로: 시간과 영원의 경계에서 천상의 드라마 / 234 1-3. 미켈란젤로: 시간과 영원의 경계에서 마지막 날의 빛 앞에서 / 238 제2장. 예표의 그림자에서, 구원의 빛으로 / 243 제3장. 말씀, 빛으로 채색되다 / 252 3-1. 성령의 그늘 아래서, 말씀이 잉태되다 / 253 3-2. 빛으로 태어난 사랑 / 260 3-3. 성모와 아기 예수, 성사의 그림자 / 273 3-4. 공생활의 시작: 하늘나라의 빛, 기적 안에 머물다 / 282 3-5. 공생활의 시작: 새 계약의 헌장, 기적 안에 머물다 / 286 3-6. 사랑의 절정, 고통 안에 깃든 구원 새 계약의 만찬, 수난과 부활의 약속 / 294 3-7. 수난과 부활의 약속 / 300 제4장. 부활의 아침, 교회로 피어난 빛 : 죽음을 이긴 사랑과 공동체의 탄생 / 306 4-1. 새벽의 빛, 죽음을 꺾은 생명의 말씀 / 306 4-2. 반석 위에 세운 교회, 순교 위에 피어난 공동체 / 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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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티칸의 예술 속에 깃든 성사의 미학을 조명하며, 우리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기도하는 방식의 신앙 여정을 안내한다. 다큐멘터리 사진과 회화 해석을 통해 성경이 전하는 구속의 이야기를 시각적 언어로 다시 풀어내고자 했다. 그 그림들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공동체의 고백이요, 세기를 넘어 이어진 하느님의 말씀의 또 다른 형식이다. 교황 프란치스코께서 보여준 가난과 자비, 겸손과 용서의 영성은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성화와 맞닿아 있다. 성화는 그분이 말한 “자비의 얼굴이신 하느님”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우리가 잊고 있었던 내면의 빛을 일깨운다. 바티칸의 예술은 바로 그 빛의 언어로, 우리를 하늘나라의 찬미 속으로 이끌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지 미술사의 해설서가 아니다. 이것은 ‘빛으로 드러나는 교회’-즉, 상처 입었으나 찬미하고, 침묵 속에서도 노래하는 신앙 공동체의 얼굴을 다시금 마주하는 여정이다. 그리고 그 여정은 지금 이 순간, 우리 안에서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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