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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십자가의 길
1 감람산에 오르신 예수 2 유다와 그의 무리 3 예수께서 잡히심 4 원수들이 계략을 성사시키기 위해 사용한 수단 5 예루살렘 풍경 6 안나스 앞에 서신 예수 7 가야바의 법정 8 가야바 앞에 서신 예수 9 가야바의 법정에서 받으신 모욕 10 베드로가 예수를 부인함 11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 있는 마리아 12 지하 감옥에 갇히신 예수 13 아침 심판 14 유다의 절망 15 예수께서 빌라도 앞으로 끌려가심 16 빌라도의 관저와 주위 건물 묘사 17 예수께서 빌라도 앞에 서심 18 십자가의 길 19 빌라도와 그의 아내 20 헤롯 앞에 서신 예수 21 예수께서 헤롯의 궁정에서 빌라도의 관저로 다시 가심 22 채찍질 23 예수께서 채찍질당하실 때의 마리아 24 요셉이 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환영이 중단됨 25 마리아에 대한 묘사 26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심 27 이 사람을 보라! 28 환영에 대한 고찰 Part 2 숭고한 희생 29 예수께서 십자가형을 받으심 30 십자가를 지심 31 예수께서 처음으로 쓰러지심 32 예수께서 두 번째로 쓰러지심 33 구레네 사람 시몬-예수께서 세 번째 쓰러지심 34 베로니카의 베일 35 예수께서 네 번째, 그리고 다섯 번째 쓰러지심-예루살렘의 딸들 36 골고다의 예수-예수께서 여섯 번째, 그리고 일곱 번째 쓰러지심 37 갈보리에서 마리아와 믿음의 여인들이 떠남 38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 39 십자가를 세움 40 두 강도가 십자가에 못박힘 41 예수께서 두 강도를 사이에 두고 십자가에 매달리심 42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첫 번째 말씀 43 빛이 어두워짐-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두 번째와 세 번째 말씀 44 예루살렘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낌-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네 번째 말씀 45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다섯 번째, 여섯 번째, 일곱 번째 말씀-예수의 죽음 46 땅이 갈라짐-부활하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나타나심 47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시체를 요구함 48 예수의 옆구리가 찔림-두 강도의 죽음 49 고대 예루살렘 일부 묘사 Part 3 부활하신 예수 50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의 시신 51 향품을 발라 예수의 시신을 처리함 52 예수의 시체가 돌무덤에 놓임 53 돌무덤에서 돌아옴-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옥에 갇힘 54 ‘갈보리’라는 이름에 관하여 55 십자가와 포도즙 틀 56 예수의 죽음 당시 나타났던 망자들의 영 57 예수의 무덤 주변에 파수꾼을 세움 58 안식일, 제자들의 모습 59 예수의 저승 순례 이야기 60 부활절 전야 61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기적적으로 풀려남 62 예수께서 부활하신 밤 63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심 64 무덤의 여인들 65 무덤 주위에 있었던 파수꾼들의 이야기 66 사순절 묵상이 끝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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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께서 무릎 꿇고 계신 동굴에 무서운 형상들이 가득한 것을 보았다. 인간의 모든 죄와 연약함, 사악함, 그리고 감사하지 않음으로 예수께서 고통을 받으시고 땅바닥에 얼굴을 묻으시는 것을 보았다. 당신에게 닥칠 구속의 죽음을 미리 보신 주님께 죽음에 대한 인간적인 공포가 여러 환영으로 닥쳐왔다. 주님께서는 손을 움켜쥐신 채 이리저리 쓰러지셨다. 식은땀으로 뒤덮인 예수의 몸은 떨렸다. 일어나시긴 했지만 무릎이 흔들려 몸을 지탱하실 수는 없는 것 같았다. 얼굴은 창백하고, 입술에는 핏기가 없었고 머리카락은 곤두서 있었다. 꿇어 엎드리신 예수께서 일어나신 것은 10시 반쯤이었는데, 식은땀으로 뒤덮인 몸을 떨면서 예수께서 힘겹게 세 제자들에게로 향했다.
---p.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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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들의 하인 몇은 형 집행인들에게 돈과 함께 큰 주전자를 주었는데 그 속에 든 붉은 액체를 마신 형 집행인들은 열 배는 더 잔혹하게 예수를 때렸다. 그들은 15분 남짓 발광하듯 주님을 때리다가 힘이 빠지자 다른 두 사람이 채찍을 잡았다. 예수의 몸 전체가 검푸르고 붉은 자국으로 덮였고, 피가 철철 흘러내렸지만, 유대인들 무리에서 터져 나오는 성난 외침을 들으니 그 잔인함이 충족되려면 한참 멀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밤은 무척이나 추웠고, 날이 밝자 어두운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약간의 우박이 내려 모두가 놀랐으나 12시가 가까워졌을 때에는 날이 밝아져 해가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 교대한 형 집행인 둘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격렬하게 예수를 채찍질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휘두른 것은 울퉁불퉁한 껍질로 덮인 가시나무 막대기였다. 이 막대기로 때리자 예수의 살은 조각조각 찢겨나갔으며, 튀어나온 피로 형 집행인들의 얼굴과 팔이 섬뜩하게 물들었다. 그 피비린내 나는 채찍질을 당하시면서 예수는 신음하며 기도하며 몸을 떨고 계셨다. ---p.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