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머리말
제1장 참선의 선결(先決)조건 제2장 선당(禪堂)의 가르침 이끄는 말(引言) 참선수행의 입문방법 1. 도(道)를 이루는 선결조건 1) 깊이 인과를 믿으라 2) 엄격히 계율(戒律)을 지켜라 3) 믿음을 굳게 가지라 4) 수행의 길을 결정하라 2. 참선방법 1) 좌선이란? 2) 공부는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3) 화두와 의정(疑情) 4) 조고화두(照顧話頭)와 반문문자성(反聞聞自性) 5) 생사심(生死心)과 장원심(長遠心) 6) 공부할 때 두 가지 어려움과 쉬움 -초심자의 어려움과 쉬움, 구참자의 어려움과 쉬움 결론(結論) 제3장 참선경어(參禪警語) 제4장. 섣달그믐 보다(普茶)때의 가르침 제5장. 수행과 불수행(不修行) |
|
독(毒)을 독으로 공격하기 위하여 화두를 참구하는 법을 가르쳤으니 잡념을 상대하여 때때로 이끌어 가면 점점 주관과 객관이 다 없어지게 된다. 이때 나타난 업과 흐르는 심식(心識)은 끊어질 것이며 좋지 않은 마음이 소멸되는 때에 다 달으면 객관의 대상을 대하거나 반연(攀緣)을 만나도 조금도 동요됨이 없을 것이다. --- p.12
참선의 목적은 마음을 밝히고 성품을 보는 것에 있다. 마음의 오염이 사라지면 진실로 자기 성품의 참모습을 보게 된다. 오염이란 망상과 집착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자기의 성품이란 여래의 지혜와 덕상이다. --- p.21 부처가 되는 일은 가장 쉬운 일이요. 가장 자유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은 나에게 있는 일이요. 밖에서 구해서는 안 된다. --- p. 29 부처님의 큰 자비심은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팔만 사천 법문을 설하여 근기가 같지 않은 각양각색의 중생들의 탐하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 애착하는 마음 등 팔만사천 번뇌의 병을 대처하신 것이다.--- p. 32 한 생각으로써 만 생각을 물리치는 것이니 진실로 부득이한 방법이다. 이는 마치 악의 독이 몸에 들어 있으니 칼로 째서 치료하지 않으면 살기가 어려운 것과 같다.--- p.36 “누구냐”라는 물음의 답은 마음이니 말은 마음을 따라서 일어나므로 마음은 말의 머리요, 생각은 마음으로부터 일어나므로 마음은 생각의 머리이다. 만법이 다 마음으로부터 생기므로 마음은 만법의 머리이다. --- p.38 잠시 화두를 들고 참선을 한 사람이 마(魔)에 집착하여 발광하고 피를 토하고 병을 앓고 무명(無明)의 불꽃이 꺼져 남이라는 소견이 깊어지는 것은 좋은 사례이다. --- p. 46 무심이란 이른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마치 죽은 사람과 같이 지내는 것을 말하는데 종일토록 여러 가지가 따라 일어나고 앉지만, 다시는 하나의 분별이나 집착도 일으키지 아니하여 마침내 무심도인을 이루는 것이다. --- p.50 |
|
참선이란 한 생각이 일어나기 이전, 나의 본성을 보는 것!
-월서스님이 전해주는 참선 수행의 요체 참선은 수행자뿐 아니라 일반인에도 쉽게 다가가야 한다. 한국의 선불교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아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만 1천여 개의 한국선원이 개설되어 있으며 현재에도 도심에 시민 선방이 많이 개설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선수행에 힘쓰고 있다. 이제 참선은 불교에서 승가(僧家)의 한 수행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마음건강과 정신건강을 위해 매우 좋은 수행의 한 방법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참선수행을 제대로 공부하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유익한 지침서가 아직 없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참선요지』는 승가나 시민들에게 참선의 요체를 설명하고 올바른 자세로 수행에 매진하여 마음의 고요를 찾게 하는데 필수적인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사오십년 전부터 한국의 불교 총림과 유서 깊은 선방에서 암암리에 읽혀져 왔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어 참선 수행하는 사람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주해를 달아 이번에 발간하게 되었다. 승가의 본래면목인 수행중심으로 돌아가기 위한 한 원로 스님의 노력 올해는 한국 불교에 있어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있었다. 이는 수행을 근간으로 하는 한국선불교의 종지(宗旨)를 뒤흔드는 일로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컸다. 이러한 점을 반성하고 한국 불교의 본래면목인 수행에 힘쓰게 하자는 것이 이 책의 취지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원로의원인 월서 스님은 사회의 대법원장 격인 호계원장을 12년 동안 역임했다. 오늘날 승가가 무너지고 있는 것은 바로 승가의 본래 목적인 수행을 게을리 한 탓으로 여기고 이를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낸 것이다. 늘어나는 시민들의 참선수행, 그런데 참선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참선이란 승가에서 수백 년 동안 행한 수행방법으로 자신이 본래 갖추고 있는 부처의 성품을 꿰뚫어 보고자 함이다. 자신의 본성을 간파하고, 의심을 깨뜨리기 위해 몰입하는 공부로 좌선이라고도 불리운다. 많은 현대인들이 정신 건강을 위해 참선공부에 열심이다. 참선이란 한마디로 마음공부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자칫 참선수행의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하게 되면, 참선의 진면목을 체험하지도 못한 채 쉽게 포기를 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그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