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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Part 01 클래식의 탄생 모차르트 vs 살리에리 〈오르페오〉 vs 〈에우리디체〉 비발디 vs 바흐 헨델 〈메시아〉 vs 존 게이 〈거지 오페라〉 ‘음악의 아버지’ 바흐 vs ‘음악의 어머니’ 헨델 Part 02 빈의 선율, 마음에서 마음으로 하이든 vs 모차르트 모차르트 vs 베토벤 베토벤 vs 하이든 〈운명〉 vs 〈전원〉 지상의 슈베르트 vs 천상의 슈베르트 요한 슈트라우스 1세 vs 요한 슈트라우스 2세 Part 03 낭만, 사랑, 우정 멘델스존 vs 모차르트 파니 멘델스존 vs 펠릭스 멘델스존 클라라 슈만 vs 로베르트 슈만 브람스 〈헝가리 무곡〉 vs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코펠리아 vs 올랭피아 〈백조의 호수〉 vs 〈호두까기 인형〉 Part 04 나의 조국, 나의 산하 〈라데츠키 행진곡〉 vs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베르디 vs 바그너 스메타나 〈블타바〉 vs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작곡가 말러 vs 지휘자 말러 쇼스타코비치 vs 스탈린 Part 05 피아노의 향연 모차르트 vs 클레멘티 베토벤 vs 슈타이벨트 쇼팽 vs 리스트 루빈슈타인 vs 호로비츠 조성진 vs 임윤찬 프로세다 vs 테오트로니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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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들의 삶도 한 편의 이야기처럼 펼쳐집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어려웠던 파니 멘델스존, 여덟 자녀를 키우면서도 피아니스트로 활약한 클라라 슈만, 아버지와 아들이면서 음악적 라이벌이 된 요한 슈트라우스 부자까지. 음악가들의 경쟁과 우정, 사랑과 좌절을 따라가다 보면 위대한 작품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도 발견하게 됩니다.
클래식 음악이 탄생한 시대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살펴봅니다.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의 대표적인 연주곡인 〈라데츠키 행진곡〉과 이탈리아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에는 어떤 역사적 배경이 숨어 있을까요?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클래식이 단순히 아름다운 선율을 넘어 시대와 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책은 ‘클래식의 탄생’, ‘빈의 선율, 마음에서 마음으로’, ‘낭만, 사랑, 우정’, ‘나의 조국, 나의 산하’, ‘피아노의 향연’의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흐와 헨델부터 쇼팽과 리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 이야기가 펼쳐지며, 인간 피아니스트와 AI 피아니스트의 비교를 통해 오늘날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까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배틀’에는 승자와 패자가 없습니다. 두 음악가와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발견하는 것이 진짜 목적입니다. 한 사람이나 작품을 따로 살펴볼 때보다 나란히 비교할 때 각각의 특징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본문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소개된 음악을 직접 듣고 비교할 수 있어, ‘읽는 클래식’에서 ‘듣는 클래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클래식은 어렵다는 생각 때문에 선뜻 다가가지 못했거나, 음악가와 작품 이름을 외우는 음악 공부가 부담스러웠다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클래식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게 읽고, 직접 들어보고, 서로 비교하다 보면 어느새 클래식 음악사의 큰 흐름이 보이고, 자신만의 취향과 좋아하는 음악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8명의 음악인과 작품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클래식 배틀! 알면 알수록,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클래식은 더 재미있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