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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
안녕하세요, 저희 책방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소중한 책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책방입니다. 직접 책방의 수많은 중고책을 직접 찾고, 검수하고, 안전하게 포장하여 배송해 드리고 있다 보니 조금의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께 몇 가지 소중한 안내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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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책 특성상 실시간 재고 변동 등으로 인해, 2권 이상 주문해 주셨을 때 일부 도서의 품절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부분 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리 안내해 드린 후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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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이 고객님께 무사히 닿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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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울분의 세월
검객의 운명 16 사면초가속의 맹수 29 고승의 원려 45 이유있는 난폭자 53 잠룡의 비상 61 제 2 장 끝없는 수련 권위에의 도전 72 최초의 도전장 88 노승의 충고 96 반야 평원의 혈투 114 작약꽃 가지의 비밀 126 제 3 장 도전과 좌절 좌절된 도전 138 숙적의 등장 161 자신과의 싸움 177 토룡과 항룡 184 타락한 검객 200 제 4 장 검도의 길 달인의 은거 208 순간의 허점 218 모란을 태우는 여인 230 필사의 탈출 241 모자의 집념 247 스승과 제자 258 제 5 장 화려한 은둔 검의 혼을 연마하는 집 270 엇갈리는 인연 284 원수의 원수 294 달인의 경지 308 영달의 문과 영광의 문 323 유품속의 비밀 329 제 6 장 낭인의 득도 무사들의 악연 338 삼나무와의 대결 350 무사의 기질 372 무가선생(無可先生) 409 변전하는 세월 431 죽음을 향한 환송 448 최후의 대결전 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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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도 무사시는 일본 사무라이의 대표적 상징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후나지마의 바닷가에서 벌인 최후의 결투에서 자신이 일본 최고의 검객임을 확인한 그 순간부터 그는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그리하여 역사상 실재 인물이었던 그의 이름은 서서히 전설 속으로 파묻혀 갔다. 그 뒤의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은 후세 사람들이 지어낸 것에 불과하다.
그가 왜 그토록 젊은 나이에, 그것도 가장 영광의 순간에 종적을 감추었는지 알 길은 없다. 최고의 정상을 혼자 끝까지 지키려는 강한 자존심 때문인지, 그 시대에 그가 할 일은 더 이상 없다고 생각한 때문인지, 그저 여러 각도에서 추정해 볼 수 있을 뿐이다.온갖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피나는 수행을 계속하는 방랑 검객 무사시, 그는 검의 수련을 통해 인격을 닦고 나아가 검을 통해 도를 지향한 무사로 전해지고 있다. 무사시가 살았던 당시 일본의 시대상은 두 가지 면에서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그 하나는, 다이묘나 봉건 영주들 사이에 끊임없이 전쟁이 벌어지곤 했는데, 그 전쟁에서 그가 속한 다이묘나 영주가 지게 되면,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아니면 이른바 야무사(野武士)가 되어 떠돌이 신세가 되고 마는 것이었다. 무사시도 그러한 희생자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다른 또 하나의 특징은, 16세기 후반부터 서양에서 들어온 화승총이 전시에는 중요한 무기로 쓰였으나, 전쟁이 어느 정도 수그러들자 무사들 사이에는 멋없는 총보다는 다시 칼을 숭상하고 검을 연마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던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미야모도 무사시에 관한 책은 우리나라의 ‘춘향전’ 만큼이나 이판본이 많고 대개는 그 분량도 엄청나게 방대하다. 이 책은 무려 4년 동안(1935-1939) 일본의 유력지 ‘아사히 신문’에 연재된 것을 한 권의 책으로 축약한 것으로, 무사시에 대한 이야기 중 사실에 근거한 정수만을 가려 뽑은 것이다. 그의 일생에 걸친 강한 집념과 승부욕, 일신의 영달을 버리고 수행의 길을 택한 높은 이상, 그리고 마지막 대결에서 상대의 목숨을 끊지 않은 따뜻한 인간애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2016년 01월 평 역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