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숭|Bang Young Soong
업사이클링 패션 예술가
방영숭은 패션과 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디자이너이자 시각예술가이다. 1980년대 초 브랜드 ‘비앙(BIANG)’을 통해 한국 최초로 일본 나고야 백화점에 입점했으며, 198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적 디자이너 행사 《The Best Five ‘84》에 한국인 최초의 취재진으로 초청되어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1990년 국내 최초의 피혁의상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이후 FILA, FUBU, EXR 등 국내외 브랜드의 디자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 전통 문양전과 한글 티셔츠전 등 다양한 텍스타일 전시를 통해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왔다.
현재는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시각예술가로 활동하며, 버려진 의복과 산업 부산물을 회화적으로 재구성하는 업사이클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과 자원의 순환을 주제로 패션과 예술을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