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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위대한 탐험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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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지평선 너머로의 탐험

해양탐험
크리스토퍼 콜롬버스
바스코다 가마
페르디난드 마젤란
부갱빌
제임스 쿡

육지
에르난도 데소토
푸이스와 클라크
토마스 베인스
리처드 버튼
나인 싱
니콜라이 프르제발스키
네이 일라이어스
프란시스 영허즈번드
마크로오렐스타인

강
샹플랭
제임스 브루스
알렉산더 매켄지
멍고 파크
존해닝 스피크
데이비드 리빙스턴
프란시스 가르니에
헨리 모턴 스탠리

극지빙하
프리됴프 난센
에드워드 윌슨
아문센
윌리 허버트

사막
하인리히 바르트
찰스 스튜어트
거트루드 벨
해리필비
랄프 배그널드
윌프레드 세시저

지구상의 생물
알렉산더 폰 훔볼트
매리엔 노스
알프레드 러셀 윌리스
프랭크 킹든 워드

새로운 개척자들
지노 왓킨스
유리 가가린
자크 이브 쿠스토
앤드류 훼임즈 이비스

기고가
참고자료
인용문 출처
삽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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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편자 : 로빈 한부리-테니슨
로빈 한부리-테니슨은 유명한 탐험가이자, 작가, 영화 감독, 환경운동가이다. 1982년 「선데이 타임스」에서 '지난 20년 동안 가장 뛰어난 탐험가'로 선정되었으며, 1991년 '20세기를 만든 인물' 1000명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다. 2006년에 「스펙테이터」지에서 '영국 탐험가의 일인자'로 선정된 그는 30차례 넘게 탐험을 했다.
로빈은 왕립지리학회의 의원이자 부의장이며, 골드 메달을 받았다. 신문 및 잡지의 정기기고가로도 활동하면서 자신의 원정을 여러 편의 영화로 촬영했고 수많은 책을 집필했다. 또한 템즈 앤 허드슨에서 출판한 『옥스퍼드 탐험서』(1993)와 『역사상 최고의 여행 70선』(2006)을 편집했다.
역자 : 이병렬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영어사 월간지 「시사영어연구」편집장, 안그라픽스 편집주간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예수는 결혼하지 않았다』『와인의 달인 로버트 몬다비』『지구에 하나뿐인 병원』『왜 여자의 육감은 잘 맞는 걸까?』『하프와 검의 노래』외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0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214g | 188*254*30mm
ISBN13
9788950924324

책 속으로

콜럼버스가 서쪽 항로를 연 지 5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아프리카를 돌아서 인도로 가는 항로를 처음 연, 바스코 다 가마에 의해 동쪽 항로가 열렸다.
마젤란에 의해 지구는 정말 둥글다는 것이 일단 증명된 후 지도 제작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지도상의 빈 공간을 채워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그 후 100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고 폴리네시아는 더 오랜 기간 발견되지 않았지만 점차 멀리 떨어져 있던 섬의 외딴 사회도 하나씩 발견되면서 이들 사회의 전통적인 생활방식이 질병과 크리스트교의 도입으로 인해 깨어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루이스 안톤 드 부갱빌은 프랑스 인으로 최초로 지구를 일주한 사람이었는데 지구를 일주하는 동안 본의 아니게 여자를 데리고 다닌 최초의 사람이었다. 진 바렛이란 여자가 탐험대 식물학자의 종자로 변장하고 따라왔던 것이다.
제임스 쿡은 최고의 탐험자라고 말해도 충분한 사람이다. 진정한 르네상스 시대의 만능 교양인으로서 대규모 탐험대를 이끌었으며, 오스트레일리아를 대영 제국의 땅이라고 주장했다. 대단한 항해 기술 덕분에 그가 이끄는 탐험대는 극동 지역과 태평양 지역에서 그 당시까지만 해도 알려져 있지 않던 곳을 엄청나게 찾았다. 그들이 항해한 거리는 지구에서 달사이의 거리에 육박할 정도였다. 우화 속의 남극 대륙을 부지런히 찾아서 남극 120킬로미터 지점까지 도달하기는 했지만 1778년에 하와이에 갔다가 1779년 하와이 사람 손에 그가 죽음을 당하고 나서야 다른 탐험가가 남극 대륙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 무렵, 세계의 바다는 대부분 지도에 그려졌지만 대륙의 넓은 지역이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탐험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었다. --- pp.16-40

에르난도데 소토(1496/7∼1542)와 500명의 부하(시간이 지나면서 생존자가 311로 줄어들었다)들은 지금의 미국 남부의 방대한 지역을 개척했지만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폐허만이 남았다.
메리웨더 루이스와 윌리엄 클라크는 아주 다른 접근방식을 취했다. 이 원정대는 도중에 인디언 쇼쇼이 족 여자인 사카가웨아가 합류했다. 그녀의 통역과 중재가 없었다면 도중에 원정대는 비우호적인 종족한테 몰살당할 수도 있었다.
화가이자 탐험가인 토마스 베인스는 남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의 풍경이 그 당시 어떻게 보였는지를 식물학적, 인류학적, 문화적인 관점에서 알 수 있도록 그가 그림을 통해 기여한 바는 엄청나다. 리처드 버튼은 다른 이유로 유명, 아니 악명이 높았다. 발견하고자 하는 광적인 집착으로 인해 다른 유럽 인이 전에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혼자서 변장을 하고라도 찾아갔다.
러시아의 대표적 인물인 니콜라이 프르제발스키는 강인한 군인이었다, 사격에 열정을 갖고 있고, 신속하고도 열심히 여행한 사람으로, 농사를 지어 먹고 사는 경우도 있었지만 종종 필요 이상으로, 그저 스포츠 삼아 사냥을 했다. 반면에 영국에서 태어난 네이 일라이어스는 점잖고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서지 않는 사람으로, 간첩으로는 유용한 기질을 갖고 있지만 동년배 사이에서는 최고의 여행가로 여겨졌다.
대영제국으로서 인도 자체만큼이나 큰 이웃 지역이지만 접근하기 힘든 구역 티베트를'지리적 불가사의'로 남겨두는 것은 달갑지 않은 일이었다. 인도 측량국의 토마스 몽고메리는 해결책을 생각해냈다. 인도사람에게 측량법을 훈련시키고 순례자로 위장시켜서 적대 지역에 파견하는 것이었다. 맨 처음 파견된 사람은 보상도 거의 받지 못한 나인 싱이었다. 프란시스 영허즈번드는 베이징에서 스리나가까지 단독 여행으로 가장 긴 거리 중 하나를 걷고 나서 그는 그의 당대에 전설이 되었는데, 영국의 티베트 침공에 앞장 선 데서 그 절정을 이루었다.
마크 오렐 스타인은 지중해와 중국 사이의 과거 문명의 역사를 그 전이나 그 후의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발굴했다.

--- pp.56-106

출판사 리뷰

호기심 많은 거인巨人들의 위대한 도전
바다를 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다!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호기심이 부족한 것은 '뛰어난 머리를 쉬게 하는 포근한 베개 구실'을 한다고 했고, 독일 문학의 최고봉인 괴테는 호기심이 '모든 걸음에 날개를 달아준다'고 했다.
인류의 역사는 호기심과 함께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주변을 넘어서 새로운 영토에 대한 가능성을 바라보았고, 더 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호기심이 있는 것은 아니며, 궁금하다고 해서 누구나 도전했던 것은 아니다.
인류가 출현한 이래 인간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탐험을 멈추지 않았다. 사실 이 시기의 탐험은 호기심이 아닌 생존의 문제였다. 좀 더 충분한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고, 더 안정적으로 삶을 꾸릴 수 있는 비옥한 땅을 차지하기 위해 말이다.
비록 초기 개척자들의 탐험은 이렇게 시작되었지만, 이후 당시 사회가 알고 있던 세상의 경계를 넘어 보다 넓고 깊숙한 곳에 자리한 새로운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탐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무엇이 탐험가들로 하여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위험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을 불사하면서까지 인간의 발길을 허용하지 않은 미지의 땅을 탐험하도록 만들었을까?
'위대한 탐험가들'(로빈 한부리-테니슨 엮음, 이병렬 옮김, 21세기북스)에 소개된 탐험가들은 그 누구보다 호기심이 풍부했다. 그리고 그것을 충족시키지 않고서는 배기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지구에 대한 인간의 개념을 바꾸어버렸다. 바다의 끝에는 낭떠러지가 있기 때문에 더는 앞으로 나갈 수 없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인간들이 이제는 더 넓은 세상으로 거침없이 항해해 나갈 수 있도록 원동력을 제공한 셈이다. 이는 단순한 발견을 넘어 인류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더욱 크게 열어준 것이었다.

이 책은 40명의 탐험가와 미지의 세계를 향한 그들의 거침없는 발걸음을 소개한다. 그들이 어떤 삶을 살았으며 탐험에 나선 동기는 무엇이며, 그들이 이룬 공적이 무엇인지를 상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여행 작가와 방송인, 역사가들로 구성된 집필진에 의해 저술되었고 인물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소개하고 있다.
탐험가들은 언제나 자신의 행적을 상세히 기록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자신들의 생생한 여행기를 직접 쓴 사람들도 많다. 문자를 통한 기록뿐만이 아니다. 탐험가들은 대부분 그림이나 사진 촬영을 통해 살아 있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좀 더 생생하게 담기 위해 인용문뿐만 아니라 멋진 그림과 사진, 판화, 지도를 풍부하게 수록했다.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두루 담기 위해 노력한 이 책의 두께는 만만치 않다. 하지만 풍부한 색감과 다양한 자료들은 탐험가들이 그들의 입으로 직접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탐험, 악마의 덫인가 신의 축복인가
지구를 책임지기 위한 탐험이 절실하다

이 책은 탐험이 문자로 기록되기 시작한 500년 전의 '해양탐험'을 시작으로 '육지', '강', '극지빙하', '사막', '지구상의 생물', '새로운 개척자' 편으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주제별로 지구의 역사를 바꾼 탐험가들의 여정이 그려져 있다.
메리엔 노스는 40세에 모험을 시작했다. 프란시스 가르닌에는 메콩 강 수로를 따라가기 위해 거의 미친 듯이 먼 길을 나섰다. 에드워드 윌슨은 스콧과 남극원정에 두 차례 도전한 끝에 성공했지만 아문센에게 선수를 빼앗기고 안타깝게도 귀환 중에 스콧과 함께 죽음을 맞았다. 나인 싱은 외부 사람들에게 입국이 금지된 티베트 땅의 지도를 작성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모두 세어가면서 먼 길을 걸었다. 유리 가가린은 우주캡슐을 타고 우주로 가장 멀리 도약한 사람일 것이다. 이들의 도전이 언제나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과정에는 시련도 있었고, 세상의 관점에서 봤을 땐 결국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이들을 실패자라고 하지 않는다. 그들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건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 때문이다.
탐험은 오래 전에 시작되었고,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탐험을 통해 발견한 '미지의 세계'는 인류에게 경이로움과 다양성이라는 축복을 선물했다. 하지만 탐험가들의 순수한 열정과는 관계없이 사람의 손길이 닿은 지구는 많은 병폐를 안게 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어떤 사람들은 '탐험의 저주'라고도 한다. 자본주의 논리에 따른 '새로운 세계에 가해지는 개발의 칼날'이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간의 호기심이 인간을 어디로 이끌고 왔으며, 어떤 지식과 이해를 가져다 주었는지를 따지기에 앞서 지구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진지한 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탐험의 의미와 가치를 재정립하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무엇보다 지구에 대해 더욱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탐험의 위대한 성과를 무색하게 만드는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탐험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요구된다.
탐험을 통해 인간이 자연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보잘것없고, 알아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가를 깨닫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십 년밖에 되지 않는다. 위대한 탐험의 시대는 이제 막 시작된 셈이다. 지구를 위협하는 수많은 병폐를 탐험만으로 치유할 수는 없지만, 그 일환의 노력으로서 탐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인류에게 영감을 주려는 흔들리지 않는 용기의 소유자들이 계속해서 존재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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