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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프롤로그 투자자는 돈에 영혼을 판 사람들이고, 창업자는 말만 그럴듯한 사기꾼이다? ·004
1장 창업 그리고 팀 1 -1 아이디어는 중요할까? ·012 1 -2 투자, 꼭 받아야만 할까? ·025 1 -3 손 많이 가는 정부과제, 하는 것이 맞을까? ·041 1 -4 내가 창업자가 될 상인가? ·054 1 -5 사업은 혼자가 좋을까? 같이 하는 게 좋을까? ·068 1장 요약 창업 그리고 팀 ·082 투자자 Note 1 고민의 흔적이 최대한 많았으면 좋겠다 ·084 2장 첫 매출 그리고 투자 유치 2 -1 벤처투자자는 쓸모가 있는가? ·090 2 -2 스타트업의 데모데이 꼭 참여해야 하는가? ·106 2 -3 창업자, 투자자를 찾는 법 ·124 2 -4 투자자가 투자하는 돈은 전부 자기 돈인가? ·140 2 -5 회사의 지분을 얼마만큼 나눠 줘야 할까? ·160 2장 요약 첫 매출 그리고 투자 유치 ·176 투자자 Note 2 투자유치 시 꼭 고려해야 할 3가지 ·178 3장 계약 그리고 성장 3 -1 너무 신경 쓸 게 많은 계약서, 왜 중요할까? ·190 3 -2 투자를 받은 이후에 뭘 해야 할까? ·202 3 -3 대기업과 같이 일하는 게 좋을까? ·213 3 -4 창업자의 삶은 어떠할까? ·226 3 -5 기존 사업이 어려워진다면, 빠르게 방향을 바꾸는 게 나을까? ·240 3장 요약 계약 그리고 성장 ·258 투자자 Note 3 투자자의 사후관리 ·260 4장 상장하거나 사라지거나 4 -1 투자금의 회수, 창업자의 회수는 언제 이뤄지는가? ·266 4 -2 M&A는 득인가, 독인가? ·275 4 -3 회사의 이사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290 4 -4 투자자와 창업자는 언제 헤어지는가? ·302 4장 요약 상장하거나 사라지거나 ·313 투자자 Note 4 상장을 꼭 해야 할까? ·315 에필로그 전석우·투잘 ·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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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초기 투자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IR(Investor Relations)자료의 핵심 요소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다.
--- p.17 투자자들이 보이는 모순적 행동의 핵심에는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과신過信이 자리 잡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아이디어보다는 창업자의 역량이나 산업의 성장성이 더 중요하다’는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실제 투자 거절의 이유로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별로라서’라는 답변을 자주 내놓는다. --- p.21 투자자는 절대 사업의 대표가 아니다. 투자자는 군사적 전략가나 책사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삼국지의 제갈량, 초한지의 한신과 같은 인물들은 군주에게 훌륭한 조언을 제공했지만 그들이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고, 군주는 조언을 참고하여 자신의 판단으로 결정을 내렸다. 마찬가지로 창업자들도 투자자의 이야기를 참고 자료 수준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최종적인 결정은 스스로 내려야 한다. --- p.91 회사가 창업자의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 또는 오히려 예상보다 훨씬 잘 되어갈 때조차도 초기의 열정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단순히 의지의 문제라기보다는 창업 과정에서 누적된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의 결과일 수 있다. --- p.236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끈기’다. 이는 개인의 능력이나 스킬보다도 더 중요한 요소이며, 창업자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끈기의 원동력은 창업자가 지닌 ‘이유Why’에서 비롯된다. 특정 집단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이나, 본인이 직접 겪은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강한 동기가 그것이다. 이런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 때, 창업자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강한 끈기를 발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이유’는 반드시 회사의 ‘비전과 목표’로 승화 되어 팀원들과 공유되어야 한다. --- p.228 투자자의 역할은 창업자가 수많은 의사결정을 내릴 때 ‘이렇게 합시다’라고 창업자를 이끌고 나가는 엑셀이 아니라, 창업자에게 ‘당신이 보지 못한 이러한 리스크 포인트가 있습니다’를 이야기하는 브레이크에 가깝다. --- p.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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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새의 넒은 시야를 가진
투자자의 어깨에 올라서라! 우리는 자신만의 자본으로 창업을 하던 시대에서 벗어났다. 이제는 펀드가 다양해졌다. 과거에 비해 든든한 사업 파트너들과 접점이 많아졌다. 하지만 창업을 생각할 때 아직도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창업자만의 시각이다. 투자자들은 창업자에게 사업에 진취적일 수 있도록 도우면서도 때로는 브레이크를 걸어 숙고하게 해 주는 동행자이다. 이 둘의 입장을 동시에 보여주는 책 《창업자와 투자자》가 반가운 이유다. 우리는 대부분 창업자의 시각으로만 사업을 바라본다. 또한 창업자와 투자자의 진정한 역할을 모른 채 서로가 불편한 관계로만 오해하며 시너지가 될 엄두를 못 냈다. 창업을 꿈꾼다면 자신을 설득하고 나아가 투자자도 설득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존재해야 한다. 그것이 고객을 설득할 힘이 되기 때문이다. ‘창업’을 단지 그 두 글자에 국한하였을 때 우리는 큰 실수를 범한다. 오로지 ‘내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기여’하는 바가 있는 ‘생산’의 관점을 장착해야 할 것이다. 코뿔소의 추진력으로 업業을 기획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