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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지엠오 아이
문선이 저 유준재 그림
창비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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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저문선이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아버지」가 당선되었고, 같은 해에 동시「별님」으로 눈높이 문학상을 받았다. 2000년에는 『나의 비밀 일기장』으로 MBC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여러 권의 장편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2005년에는 『지엠오 아이』로 창비 제9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나의 비밀 일기장』,『제키의 지구 여행』,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아버지」가 당선되었고, 같은 해에 동시「별님」으로 눈높이 문학상을 받았다. 2000년에는 『나의 비밀 일기장』으로 MBC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이후 여러 권의 장편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상상력과 관찰력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2005년에는 『지엠오 아이』로 창비 제9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나의 비밀 일기장』,『제키의 지구 여행』,『양파의 왕따 일기』,『엄마의 마지막 선물』,『벌레 구멍 속으로』,『딱친구 강만기』,『내 친구 고슴도치』등이 있다.
저자 : 문선이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아버지」가 당선되었고, 눈높이아동문학상(1996), MBC창작동화대상(2000)을 받았다. 그동안『나의 비밀 일기장』『제키의 지구여행』『내 친구 고슴도치』『양파의 왕따일기』등을 펴냈다.
그림 : 유준재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학과를 졸업했다. 그동안『화성에 간 내 동생』『사막의 카라반』『나는 무슨 씨앗일까』등에 그림을 그렸다. www.greengireen.net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6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1쪽 | 512g | 151*223*20mm
ISBN13
9788936442217

줄거리

부모의 유전자뿐 아니라 우성 유전자를 조작하여 맞춤 아이로 만들어주는 머지않은 미래사회. 유전자가 조작되지 않은 것이 희귀할 정도여서, 부자나 특권층 사람들 소수를 제외하고 일반 사람들은 보통 유전자 조작 농축산물을 먹는다. 그러다 유전자 조작 인간이 유전자 조작 식품을 먹어서 생기는 희귀병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다. 게다가, 피가 섞이지 않은, 결국은 자기 자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유전자가 조작된 자녀가 희귀병에 걸리거나, 집안 경제가 어려워지면 자식들을 버리기까지 한다. 이런 아이들을 모아둔 고아원이 부족할 정도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나무’도 이런 경우. ‘나무’는 우성 유전자로 조작된 아이이지만, 부모의 요구로 ‘아이다움’을 잃지 않게끔 유전자가 조작되었다. 유전자 조작 식품 회사를 운영하는 ‘나무’ 부모의 사업 실패로 부모는 ‘나무’를 버려두고 도망을 친다.

‘나무’의 앞집에 사는 정 회장은 정상적인 유전자를 가졌지만 유전자 산업회사의 대표이다. 이 회사는 병마에 시달리는 인간의 생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유전자 산업의 선두주자이지만, 거의 유일하게, 유전자 조작 아이[지엠오 아이]를 만들어주지 않는 회사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회사의 대표지만, 정 회장의 개인생활은 행복하지 못하다. 아들이 유전자 조작 반대 운동을 학생 때부터 해오고 있고 현재 떨어져 혼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더 이상 텔로미어(인간 수명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연장할 수 없기 때문에 정 회장은 냉동 인간이 되느냐 여부를 두고 계속 고민중이다.

기계처럼 살고 있는 정 회장은 부모로부터 버림 받은 ‘나무’를 만나게 되면서 아주 조금씩 인간 본연의 마음을 회복해간다. 지나치게 깔끔하고, 딱딱 정해진 일과대로 움직이는 정 회장의 일상에 끼어든 ‘나무’. 정 회장은 오랫동안 친아들, 친손자, 친증손자를 외면해왔으면서도 증손자 같은 ‘나무’의 천진함에 마음을 조금씩 열지만, 결국 ‘나무’를 고아원으로 보내 버린다. 그러나 ‘나무’의 빈자리를 느끼고 곧 데려오는데, 이즈음 ‘나무’의 희귀병 증상이 좀더 많이 발병하기 시작한다. ‘나무’를 치료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정 회장은 고통스러우면서도 자신이 처한 모든 상황을(어쩌면 예상되는 죽음까지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나무’에게서 큰 감화를 받는다. ‘나무’의 충고와 바람대로 정 회장이 아들 가족과 화해할 것을 결심한다. ‘나무’의 희귀병은 치료될 수 없는 것이고, 언젠가 머지않아 ‘나무’는 자신을 끔찍이 아껴준 친할아버지가 있는 하늘나라로 가게 될 것이다. 정 회장은 아마 냉동인간으로 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오는 노화와 죽음을 받아들일 것이다. 이 작품은 이런 예상을 남긴 채 끝이 난다.

관련 자료

제9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심사평에서

…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예견되는 미래사회의 모습이 섬뜩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다. 자칫 뜬구름 잡을 것 같은 미래가 배경이지만, 인물들 사이의 갈등을 엮어가는 솜씨라든지 위기와 반전을 통해 주제를 인상 깊게 새겨 넣는 힘이 느껴져서 신뢰가 간다. 또한 미답의 영역에 도전하는 패기뿐 아니라, 다른 후보작들에서 조금씩 드러나는 허술함도 찾아보기 힘들, 빈틈없는 짜임새를 지닌 이 작품을 당선작으로 하는 데에 어렵지 않게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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