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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의 풍수사
2. 신부의 풍수 3. 건축가와 풍수 4. 일제 단맥설에 관하여 5. 새로운 풍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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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중에는 일본인을 보고 '일본 황실의 뿌리는 한민족이고, 너희 일본인은 한민족의 후예에 지나지 않는다'는 부탁하지도 않은 강론을 펴는 사람이 많다. 어느 날, 또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길래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군요. 일본인의 선조가 한반도에서 건너온 것이라면, 일본은 섬나라로서 이민족의 침입이 적은 곳이기 때문에 오히려 일본쪽이 순수한 한국인의 혈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륙과의 교류가 잦은 한국인 쪽이 잡종일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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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참모습, 명당을 찾아 떠났던 수많은 풍수사들은 지금 과연 어떻게 살고 있을까. 땅과 인간이 조화롭게 사는 지혜, 풍수는 그들이 아름다운 산하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않는 한 계속 이어져 내려갈 것이다.
일본인의 시각으로 본 현대 한국의 풍수, 풍수 연구를 위해 서울대 교수직을 사임한 최창조 교수와의 만남, 일제가 과거 한국의 지맥을 끊었다고 하는 단맥의 현장인 조선총독부· 장서각·북한산 쇠말뚝, 임응승 신부의 '신비의 추'와 수맥 탐사, 건축가 박시익 씨의 명당 실험, 풍수 사상을 적용한 독립기념관 등 현재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풍수사들을 만나 그 현장을 찾아 흥미진진한 풍수 여행을 떠나본다. 우리 민족의 기맥을 억누르기 위해 세워진 저 악명 높은 조선총독부와 창경궁 안에 건립된 장서각, 조선 전 국토에 세워진 수많은 조선 신사, 인재가 태어날 만한 명당마다 깊이 박은 쇠말뚝들, 철도나 도로 등을 건설하여 풍수적으로 반전시킨 행위 등 일제 단맥설의 진실을 파헤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