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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한 최고의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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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엄마로서의 생활, 그리고 나의 새로운 정체성 찾기
2. 스스로를 가꾸며 변모하는
3. 기대어 누울 곳을 찾아라
4. 마음을 가다듬자 : 일의 순위를 정하고, 지나친 부탁을 거절하는 법을 익히고, 필요하다면 부담 없이 도움을 청해 보자
5. 엄마의 신조 : 좋은 게 좋은 거야
6. 내면의 빛을 밝혀라
7. 창의력의 고삐를 풀어라
8. 굉장한 삶 : 모험심을 되살려라
9. 부부 관계의 개선 : 친밀함을 유지하라
10. 엄마로서의 정신적 발돋움
11. 조화롭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라
12. 현재를 즐겨라
13. 책을 닫으며
14. 당신을 지탱해 줄 비결
도움을 얻어 모임을 만들고 새로운 당신으로 태어나려면?
서로 돕는 이웃으로 거듭나기
글쓰기 길잡이
엄마의 우울증을 다스리는 법

저자 소개 2

저르네 피터슨 트뤼도

 

Renee Peterson Trudeau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직업, 인생 상담가 르네 트뤼도는 오스틴 지역에 있는 지로 상담 관련 기업의 회장이다. 1966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나 샌 안토니오의 몬테소리 스쿨을 다니면서 자랐다. 이후 발도로프 학교를 다녔고, 하이킹, 승마 등을 하면서 자라났다.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성장하였으나, 90년대와 2000년에 가족을 잃어 큰 슬픔에 잠겼다. 그러나 그녀는 그 슬픔을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상담가로의 방향을 잡았다. 미국에서만 수천 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등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I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직업, 인생 상담가 르네 트뤼도는 오스틴 지역에 있는 지로 상담 관련 기업의 회장이다. 1966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나 샌 안토니오의 몬테소리 스쿨을 다니면서 자랐다. 이후 발도로프 학교를 다녔고, 하이킹, 승마 등을 하면서 자라났다.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성장하였으나, 90년대와 2000년에 가족을 잃어 큰 슬픔에 잠겼다. 그러나 그녀는 그 슬픔을 통해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상담가로의 방향을 잡았다.

미국에서만 수천 건 이상의 상담을 통해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등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IBM, 3M, Shell Oil, AMD 등의 기업체 직원들의 상담을 하기도 하였다. 직업 상담가로서 경력 관리에 대한 그녀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인해 〈워킹맘〉,〈가족생활〉,〈부모되기〉,〈임신과 출산〉,〈미국인의 방식〉등 여러 잡지와 방송에 소개된 바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살면서 진로 상담 관련 기업의 회장으로 있다. 여성의 생활과 직업 사이에 조화를 이루는 데 관한 연구에 헌신하였다.

역서우다

 
고려대학교에서 언론학과 국어국문학을 전공하였다. 주로 인문, 문학, 자기개발서의 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힐링맘』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512g | 170*220*20mm
ISBN13
9788996146353

책 속으로

두 번째 달_스스로를 가꾸며 변모하는 나

자기 자신보다 더 당신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에 적당한 사람은,
전 우주를 돌아다녀 봐야 단 한 명도 없다. -익명

7남매(사내아이 5명과 여자아이 2명)의 맏이였던 나는 정신없이 바쁘던 우리 집 식사 시간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동생들이 귀찮게 구는 통에 어머니가 점심 식사를 만들려면 온 부엌을 휘젓고 다녀야 했다. 아버지는 늘 테니스 슈즈를 찾느라 돌아다녔고, 우리 남매 중 한둘은 부엌에서 땅콩버터 오트밀이라든가 쌀가루를 반죽한 파인애플 머핀이라든가 하는 괴상한 음식을 만들어 냈다. 평소 부모님은 우리 남매가 제 밥그릇 정도는 스스로 챙기며 살기를 바랐고, 그러한 교육 철학 덕분에 부엌은 항상 기묘한 식재료 혼합물로 넘쳐났다. 결국 엉망진창인 부엌만 어머니 몫으로 남았지만 말이다.
어느 날 아침, 당시 아홉 살이던 내 동생 커트는(지금은 유기농 식품 회사의 회장이 됐지만) 땅콩이 들어간 와플을 대충 급하게 굽고 있었다. 나도 아침을 때우려고 와플 메이커에 손을 댔다가 그만 뜨거운 석쇠 가장자리에 부딪혀 팔꿈치를 데고 말았다. 아마 내가 열 살 무렵이었을 때의 일일 것이다. 그 사고를 부모님에게 바로 이야기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일이 있고 나서 불과 몇 시간 뒤, 나는 그냥 학교 교실에 앉아 있었다. 팔꿈치에 따끔따끔하게 물집이 잡힌 조그마한 화상을 애써 무시하면서 말이다.
담임선생님에게 가서 붕대 따위를 빌려 올 생각도 않고 꾹 참았다. ‘이 건 타인을 귀찮게 할 만큼 큰일은 아냐.’라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이것이 자기관리에ㅐ 대한 제일 오래된 기억이다. 그 일을 겪은 후 자기 관리란 설령 부모님이 의사라 할지라고 도와주거나 가르쳐 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내가 ‘스스로’ 깨우쳐야만 하는 것이었다.
자기 관리라는 말에서 페디큐어나 피부 미용 같은 것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러한 신체적인 자기 관리 역시 비중이 매우 크다. 그러나 그 밖에도 지나치게 자책하지 않는 것,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려고 아등바등하지 않는 것, 과도한 완벽주의에서 벗어날 것, 가끔은 멋진 데이트를 위해 베이비시터를 고용할 것, 죄책감 느끼지 말고 “안 되겠어요.”할고 거절할 것, 스스로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기를 마련하는 것 등의 행위도 자기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자기 관리란, 모든 측면에서(신체적으로, 심적으로,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자신을 풍부하게 가꾸는 것이다. 그래야 잘 살아갈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으며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기를 수 있다.
얼마 전에 친구 메긴의 집을 방문했다. 세 살배기 마테오와 갓 돌이 지난 알레오를 키우는 메김은 지금 자신이 얼마나 지쳐 있는지 나에게 하소연했다. 빨래하느라 새벽 두 시까지 깨어 있고 아침이며 점심도 거르기 일쑤였다. 그렇게 커피로 하루를 버티면서도 그녀는 최근 아버지를 여읜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메간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마음이 무척 아팠다. 사실, 자녀가 졸려 할 때나 배고파할 때 그 요청을 못 들은 척하는 부모는 없지 않은가? 부모는 자녀를 비난하지도, 자녀들에게 무조건 감정을 억누르라고 가르치지도 않는다.
그런데 엄마일 때의 우리는 거의 날마다 자기 자신에게 그 모든 것을 강요한다. 우리가 작은 아이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사랑과 다정한 관신, 연민은 우리 자신에게도 똑같이 필요하다. 우리는 자녀에게 말이 아닌 행동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와 타인의 가치를 모두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부모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아끼고 인정하는 모범을 보이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자아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다음은 자기 자신을 윤택하게 가꾸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수칙이다.

몸 가꾸기
※몸을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여기고 건강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라.
※건강에 좋고 영양분이 많으며 기분이 즐거워지는 음식을 섭취하라.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을 많이 마셔라.
※생활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도록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외모와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고 감상하고 즐겨라.

감정 가꾸기
※마음을 터놓을 만한 친구나 스승을 두어라.
※스스로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라(일주일 내내 자학할 필요는 절대 없다!)
※치료 요법 전문가나 각종 지도자, 사회복지사, 상담 치료사 등에게 조언을 구하라.
※자신의 기분과 생각을 담은 글을 써 보라.
※혼자든 함께든 종종 즐거운 하루를 보내라.
※한 달에 하루는 여자들끼리 수다 떠는 밤으로 정하고 즐겨라.

정신 가꾸기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가끔 공원을 거닐거나 야외로 나가 보라.
※명상이나 기도를 하라. 아니면 그저 하루 중에 즐거웠던 때를 돌이켜보라.
※창의적인 일을 하라. 예를 들면 그림 그리기나 글쓰기, 춤추기, 노래하기 등.
※열정적으로 갈망하는 일이 있다면 앞장서서 참여하고 봉사하라.

마음 가꾸기
※훌륭한 책을 읽거나 당신을 지적으로 북돋을 만한 영화를 보라.
※새로운 취미나 기술을 익혀라.
※관심이 가는 강좌나 워크숍, 모임 등에 가입하라.
※직장에서든 지역 사회에서든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에 도전하라.

많은 엄마들이 이상적인(이상한?) 생각을 품고 있다. ‘좋은 엄마란 들 가족을 먼저 생각해.’라든지 ‘엄마가 된다는 건 엄청난 축복이야!’, ‘엄마가 되면 자기 자신을 완전히 버려야 해!’, ‘아이만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와 같은 생각들 말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우리 무의식 속에 크게 자리 잡고서 엄마나 여성의 역할을 규정하는 데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오랫동안 이런 사고방식에 따라 생각하며 살아오다가 ‘자기 관리’라는 개념을 접하면 당연히 낯설고 받아들이기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우리는 왜 자기 자신을 가꿔야 할까?
자기 관리는 왜 중요할까? 그리고 자기 쇄신에 시간을 투자하면 정말 얻는 것이 있을까?

※사람은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휠씬 너그러워진다. 다시 말해, 타인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할 때도 기꺼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가꾸는 과정에서 세심하게 보살핌 받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경험을 하고 나면 좋은 친구, 배우자, 부모로서 타인에게도 부드러운 태도로 대하고 싶은 마음이 싹틀 것이다.
※‘자기 관리’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존중한다는 뜻이면, 그것은 당시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높여 줄 것이다.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자기 관리를 통해 삶에 대한 자신의 에너지를 느낀다면, 곧 원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모두 의욕적으로 해내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는 것은 에너지 소비가 아닌 재충전이자 생산이다. 이를 통해 훗날 예견치 못한 인생의 위기가 다가올지라도 충분히 극복해 낼 힘을 비축할 수 있다.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다정해지면 어느 순간 마음이 차분해진다. 그리고 점차 어떤 환경에서든 통찰력을 지니고 그 상황을 긍정하는 힘이 생길 것이다.
※정체성에 대한 성찰과 탐구를 통해 인격적,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자기 자신만의 재능을 타고난다(설령 그것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숨겨져 있을지라도). 애정 어린 자기 관리와 자기 긍정은 그러한 재능을 꽃피우는 지름길이다.
※행동 역시 내면이 평온할 대 실수가 없는 법이다. 자기 관리는 진정한 웰빙, 생동감 넘치는 생활의 필수적인 밑거름이다.
우리 어머니는 늘 자신이 존중받지 못하고 의미 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며 우울해하셨다.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자기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내 아들을 위해 ‘닮고 싶은 부모’가 되고 싶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가꾼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주변 사람들에게도 얼마나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고 싶다.
자기 관리란 단지 자기 몸만 애지중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성과 관련이 있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존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번 자기 관리의 달콤함을 맛보고 나면, 마치 치과 예약 시간처럼 자기 관리를 위한 시간을 엄수하게 될 것이다. 자기 내부의 공허함을 먼저 채운 후에야 비로소 정신적 평화와 삶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엘라는 며칠 전 저녁 식사 때 남편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고 했다.
“당신, 운동도 하고 내면 성찰을 시작하고 나서는 아주 평온하고 즐거워 보여서 좋아.”
그녀 역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에게 훨씬 너그러워진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남편도 이제는 엘라의 달라진 모습에 자극을 받아 매주 수요일 밤이면 기타 수업을 듣는다고 한다. 그 수요일 밤에 엘라는 다른 엄마들, 아이들과 함께 보낸다. 이렇게 수요일마다 남편들이 자신을 위한 일로 집을 비우는 덕분에 매주 규칙적인 모임이 생겨났다. 우연찮게 생겨나긴 했지만 다들 ‘일상에서 벗어난 수요일 밤’이라는 모임을 매주 기대하고 즐기는 눈치다.
자기 관리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그것이 발휘하는 힘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자기 관리와 이기심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은 실생활에서 겪으면서 깨달아 갈 문제다. 너무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시작하라. 더 나아지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세상의 절반 여성, 무엇보다도 엄마들에게 바치는 놀라운 기적의 책!

이 멋진 책은 여성들이,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도 엄마들이 자신의 삶에서 더 많은 기쁨과 평화를 찾고,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엄마들의 창조적 능력 활용과 삶의 균형 향상 그리고 자기 배려의 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한 마디로 나이와 경험에 상관없이 어머니라고 불리는 모든 여성들이 환영할 만한 은신처이다. 신생아를 앞에 두고 믿을 수 없다는 듯, “내가 다시 잠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엄마에게나, 대학에 진학하는 십대 아이가 자신의 곁을 떠날 때, “나는 누구지? 나는 이제 뭘 해야 하지?”라고 혼란스러워 하는 엄마에게도 마찬가지다. 생활의 안과 바깥이 온전한 균형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너무나도 훌륭한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지만 가장 저평가되어 있는 존재, 엄마!
아이를 가진다는 것은 인생에 ‘경이로운’ 변화이다. 어느 순간 갑자기 온갖 질문과 불안감이 우리를 덮친다. ‘엄마가 된 여성은 이제 막 태어난 세포와 같다!’ 엄마가 되는 경험은 세상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는 감각을 모조리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현실은, 역사 저 너머의 아주 오래전부터 항상 ‘엄마’라는 존재에게 무관심했다. 관심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관심은 ‘엄마’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내면적 관심이 아니라 ‘희생’과 ‘봉사’ ‘헌신’과 같은 개념으로 덧씌워진 외피적 관심이었다. 여자는 ‘엄마’로 새로 태어나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을 쏟는 시간은 절대적으로 사라져버리고, 자기 자신의 이름조차 잊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엄마’라는 존재들이 그렇게 살아온 것이 현실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를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가게 하라!
그러한 현실에서 이 책이 던지는 참다운 메시지는 간단하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도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늘 아래 누구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다. 천부인권을 소유한 ‘엄마’라는 존재 역시 자신이 바라는 삶은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의 행복이다. 엄마는 자신이 낳은 아이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배우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하지만 그 관계 역시 ‘엄마’에게 즐겁고 의미 있고 무엇보다도 내면적으로도 외면적으로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엄마에게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은 매우 간단하고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일 수 있지만 ‘엄마’가 되는 순간부터 놓치고 지나가서 ‘엄마’가 된 자신에게는 매우 낯설어진 ‘방법’들이다. 그런 과정은 또한 평범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던 한 사람이자 여자의 삶이 엄마가 되어 불행해지거나, 불행하기까지는 않을지라도 최소한 자식과 가정을 위한 자신만의 행복은 감내해야 하는 삶으로 접어드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평범하지만 너무나 소중하고, 일상적이지만 여성인 엄마 자신에게는 너무나 필요한 삶의 요소를 되찾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엄마에게 ‘여자’, ‘엄마’, ‘배우자’, 인격체로서 계속 행복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느라 엄마 자신의 인생을 소모해 버리지 않도록 하며, 타인을 돌보는 과정에서 엄마 역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아울러 즐거운 미래가 기다리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자신도 사랑을 충분히 주면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왜 ‘엄마’라는 존재가 세상에 적응하기가 힘든 건가!
임신과 출산은 인류사 이래로 종족 보존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었다. 하지만 여성에서 엄마로 변신하는 그 누구에게도 정말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본능적으로 임신하고 본능적으로 출산한다. 아무리 학습하고 조언을 듣는다 할지라도 사실은 본능적으로 온몸의 뼈들이 흔들리면서 몸의 구멍보다 몇 배 커다란 아이를 낳는다. 그리고 낳고 난 뒤에서 끊임없는 불안과 두려움이 닥치지만 스스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현대의 엄마들에게 그 불안감은 더욱 크다. 아이를 낳고 나서도 직장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까? 만약 그렇다고 치더라도, 내 아이를 믿고 맡길 만한 베이비시터를 구할 수 있을까? 과연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낼 수 있을까? 아이가 생기고 나면 남편과의 잠자리는 어떻게 변할까? 때문에 배가 남산만 해지면 엄마가 된 여성들은 누구나 자신이 꼭 외계인이라도 된 느낌이 드는 것이다. 외계인이 된 듯한 느낌은 ‘출산 전 몸매를 회복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엄마가 될 것인가?’, ‘엄마로서 산다는 것은 내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질문과 함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안감으로 이어진다.

진정 내면적으로도 행복한 여성이자 행복한 엄마를 위하여!
이 책 『힐링맘』은 세상 모든 엄마들의 상실감을 치유하고, 인격적으로 성장해 의지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촉매제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은 엄마가 된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세상에는 엄마로서 살아가는 동안 마주치게 되는 인생에 대한 물음이 매우 많다. 그러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여행은 매우 폭넓고 비옥한 경험이 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자녀와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은 우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다. 자기 관리란 제멋대로 하고 싶은 일만 하라는 뜻은 아니라 스스로를 가꾸고 보호하는 것이다. 이 말은 자기 몸만 애지중지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독자적인 힘을 기르라는 뜻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한마디로 엄마 자신의 내면에서 정말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그리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관한 매우 중요하고도 필요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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