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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세상에서 제일 자유로운 사람 죠니와 아름다운 공주 아르니까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죠니와 아르니까는 죠니를 차지하려는 마녀 백의 얼굴의 고약한 마술에 걸려 오리가 되고, 죠니와 아르니까는 마술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곱머리 천사를 찾아 긴 여행을 떠난다. 이들의 흥미로운 모험과 지혜, 따뜻한 마음씨가 재미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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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착한 내 아들아, 네가 여길 다 오다니!"
백의 얼굴이 말했어. "이 가엾고 병든 늙은이를 좀 도와 주렴." "뭘 도와 달라는 거예요, 할머니?" 가난뱅이 죠니가 물었단다. "나는 몸이 몹시 아파서 겨우겨우 손발을 움직일 뿐이란다." 백의 얼굴은 다 죽어가는 시늉을 했지. "내 하인이 좀 되어 다오." "그것 참 안됐군요. 할머니." 가난뱅이 죠니는 머리를 긁적거렸어. "할머니를 도와 드릴 수는 있어요. 하지만 할머니의 하인이 된다는 건, …… 그건, 저…… 안 됩니다. 혹시 모르실까 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저는 세상에서 제일 자유로운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절대로 다른 사람의 하인 노릇은 하지 않을 겁니다." --- p.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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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착한 내 아들아, 네가 여길 다 오다니!"
백의 얼굴이 말했어. "이 가엾고 병든 늙은이를 좀 도와 주렴." "뭘 도와 달라는 거예요, 할머니?" 가난뱅이 죠니가 물었단다. "나는 몸이 몹시 아파서 겨우겨우 손발을 움직일 뿐이란다." 백의 얼굴은 다 죽어가는 시늉을 했지. "내 하인이 좀 되어 다오." "그것 참 안됐군요. 할머니." 가난뱅이 죠니는 머리를 긁적거렸어. "할머니를 도와 드릴 수는 있어요. 하지만 할머니의 하인이 된다는 건, …… 그건, 저…… 안 됩니다. 혹시 모르실까 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저는 세상에서 제일 자유로운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절대로 다른 사람의 하인 노릇은 하지 않을 겁니다." --- p.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