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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상권)
진파리 제1호 무덤 소나무 (부분) 구름을 타고 나는 새 (부분) 안간 동벽 서벽 벽화 (부분) 남벽 벽화 (부분) 천정고임부의 장식무늬 (부분) 해와 달 (부분) 천정벽화 진파리 제4호 무덤 천인도 (부분) 안간 서벽 인동 · 연꽃 (부분) 안간 북벽 연꽃무늬 (부분) 천정벽화 연못 (부분) 안길 동벽 덕화리 제1호 무덤 동쪽 천정벽화 (부분) 북쪽 천정벽화 (부분) 서쪽 천정벽화 (부분) 천정벽화 (부분) 구름무늬 (부분) 팔각고임부 (부분) 덕화리 제2호 무덤 북쪽 천정벽화 (부분) 남쪽 천정벽화 (부분) 동쪽 천정벽화 (부분) 달(부분) 서쪽 천정벽화 두공 · 기둥 (부분) 호남리 사신무덤 현무 (부분) 안간 북벽 청룡 (부분) 안간 동벽 주작 (부분) 안간 남벽 안악 제1호 무덤 비어 · 비마 (부분) 안간 천정 남쪽 고임부 날개 돋친 말 (부분) 날개 달린 기린 (부분) 사람 머리 가진 소 (부분) 안간 천정고임 안악 제2호 무덤 안간 동벽 벽화 (부분) 인물군상 (부분) 서벽 벽화 천정벽화 (부분) 안악 제3호 무덤 남주인공 (부분) 여주인공 (부분) 장하독 (부분) 앞칸 서벽 왼쪽벽 장하독 (부분) 앞칸 서벽 오른쪽벽 부월수 (부분) 앞칸 남벽 동쪽 구석 하단 의장기수 (부분)앞칸 남벽 동쪽 윗단 수박 (부분) 앞칸 남벽 서쪽 상단 육고 (부분) 앞칸 동쪽 옆칸 동벽 부엌 (부분) 앞칸 동쪽 옆칸 동벽 차고 (부분) 마구간 (부분) 앞칸 동쪽 옆칸 외양간 (부분) 앞칸 동쪽 옆칸 우물 (부분) 앞칸 동쪽 옆칸 북벽 방아간 (부분) 앞칸 동쪽 옆칸 서벽 북쪽벽 행렬도 (부분) 회랑 동벽 강서 중무덤 주작 (부분) 안간 남벽 백호 (부분) 안간 서벽 청용 (부분) 안간 동벽 현무 (부분) 안간 북벽 장식무늬 (부분) 천정벽화 강서 큰 무덤 현무 (부분) 주작 (부분) 안간 남벽 청용 (부분) 안간 동벽 신선도 (부분) 천정벽화 (부분) 북족 천정 고임부 신선도 (부분) 안간 남쪽 고임부 쌍기둥무덤 주인공부부 (부분) 안간 북벽 안간 천정벽화 (부분) 장식무늬 (부분) 안간 천정고임 덕흥리 벽화무덤 주인공 (부분) 앞칸 북벽 13군 태수 (부분) 앞칸 서벽 목차(하권) 덕흥리 벽화무덤 군 태수(부분) 막부관리(부분) 행렬도(부분) 사냥(부분) 앞칸 동쪽 천정벽화 견우직녀(부분) 앞칸 남벽 만세도 (부분) 부귀신 (부분) 선인 (부분) 비어 (부분) 천마 (부분) 양광 (부분) 옥녀 (부분) 길리 (부분) 수레 (부분) 연못 · 칠보행사 (부분) 안간남벽 여주인공의나들이 (부분) 사이길 동벽 주인공의 나들이 (부분) 사이길 서벽 수산리 벽화무덤 주인공부부 (부분) 안간 서벽 곡예 (부분) 부인상 (부분) 여시중군 (부분) 주인공과 신하 (부분) 안간 동벽 북벽 벽화 (부분) 여인상 (부분) 안간 남벽 장식무늬 (부분) 문지기 (부분) 안길 동벽 용강 큰 무덤 앞칸 동벽 벽화 (부분) 약수리 벽화 무덤 사냥 (부분) 앞칸 서벽 행렬도 (부분) 앞칸 남벽, 동벽 문지기 (부분) 외양간 · 마구간 (부분) 앞칸 남벽, 서벽 현무 · 북두칠성 (부분) 안간 북벽 청용 · 달 (부분) 안간 서벽 백호 · 달 (부분) 안간 서벽 주작 · 좀생이(부분) 안간 남벽 집안 고구려벽화 고분 분포도 무사(부분) 씨름무덤 주인공과 생활 (부분) 씨름무덤 야유 · 사냥 (부분) 비천 (부분) 불교 공양도 (부분) 수박희 (부분) 행렬도 (부분) 새탄신 (부분) 비천 (부분) 적을 치는 무사 (부분) 현금 타는 신 · 백호 주작 (부분) 사냥 (부분) 춤 (부분) 학탄신 (부분) 불신 (부분) 용탄신 · 기린탄신 (부분) 해신 · 달신 (부분) 불신 (부분) 용탄신 · 기린탄신 (부분) 춤추는 신 · 저대부는 신 (부분) 큰 나팔 부는 신 (부분) 4현금을 타는 신 (부분) 장고 치는 신 (부분) 농사신 · 불신 (부분) 수레 만드는 신 (부분) 학탄신 (부분) 불신 (부분) 야장신 (부분) 해신 · 봉황탄신 (부분) 청용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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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영생을 꿈꾼 고구려인들의 진취적 기상과 얼을 오늘에 되새기며!!!
고구려 역사문화의 하이라이트!!! 고구려의 고분벽화고구려 고분 벽화는 제작 기법·벽화 주제 등의 변화 및 전개 과정상 크게 세 시기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제1기는 3세기 말에서 5세기 초에 걸치는 시기이다. 두방이나 여러방 무덤에 생활 풍속 그림이 즐겨 그려지고, 외방무덤에는 사신이 그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생활 풍속이 주제인 벽화 고분은 무덤 칸 구조와 벽화 내용이 죽은 이 생전의 저택 구조를 재현하거나 상징적으로 드러내도록 서로 맞물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무덤은 흔히 무덤 칸 모서리와 벽상부(壁上部)에 붉은색 안료로 기둥과 들보·두공 등 목조 가옥의 골조를 그려 고분을 주택과 같이 꾸민다. 목조 가옥의 골조는 장식 무늬가 주제인 같은 시기의 고분 벽화에서도 흔히 그려진다.그러나 사신(四神)이 주제인 고분 벽화에서는 이러한 표현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은 고분 벽화의 주제로 생활 풍속 및 장식 무늬가 선택될 경우와 사신이 선택될 경우의 초점이 서로 달랐기 때문인 듯하다. 사신이 하늘의 28별자리가 형상화된 존재라는 점이 참고가 된다. 제1기 고분 벽화의 중심 주제는 생활 풍속이나, 사신 혹은 장식 무늬가 벽화 주제인 무덤도 여러 기 있다. 생활 풍속 위주의 벽화 고분 가운데에는 무덤 칸이 2개 이상인 여러방 무덤이 많은 반면 사신이 벽화 주제인 무덤은 무덤 칸이 1개인 외방무덤이 많다. 요동성총(遼東城塚)과 같이 생활 풍속과 사신이 함께 그려진 벽화 고분도 있다.생활 풍속은 죽은 자 생전의 공적(公的) 생활 가운데 기념할 만한 것과 사적(私的) 생활의 풍요로움을 무덤 안에 그림으로써 내세에도 이와 같은 삶이 재현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택해진 벽화 주제이다. 때문에 생활 풍속을 주제로 한 고분 벽화에서는 묘 주인(墓主人)이 홀로, 혹은 부인과 함께 앞방의 곁방 안벽이나 널방 안벽에 정좌한 채 남녀 시종들의 시중을 받는 장면, 대행렬(大行列)에 둘러싸여 출행(出行)하는 장면, 산야(山野)를 질주하며 사냥하는 장면, 연회를 베풀고 노래와 춤, 곡예를 즐기는 장면 등이 자주 나온다.벽화 속의 인물들은 흔히 신분과 계급 정도에 따라 다른 사람의 몇 배 혹은 몇 분의 1 크기로 그려진다. 그리고 모자와 머리 모양, 입은 옷의 무늬와 빛깔의 다양성, 소매나 가랑이의 너비와 길이 등이 다르게 묘사된다.생활 풍속을 주제로 한 평양·안악 지역 고분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안악3호분(安岳3號墳)과 덕흥리벽화고분(德興里壁?古墳)을 들 수 있다. 안악3호분(357년)은 바깥방, 앞방과 좌우 곁방·회랑·널방으로 이루어진 여러방 무덤으로 구조상 중국 후한대(後漢代)의 벽화 고분과 맥이 닿는다.덕흥리벽화고분(408년)은 무덤길, 앞방과 통로, 널방으로 이루어진 두방무덤으로 5세기 초에는 고구려 일반 귀족의 저택이 사랑채와 안채로 나누어졌음을 알게 한다. 앞방에는 유주13군태수배례도(幽州13郡太守拜禮圖), 신임관리접견도 등이 그려져 있다.그래서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손님을 맡거나 공적 업무를 처리하는 장소로 쓰였음을 알 수 있다. 널방에는 연못·누각·창고·마구간과 외양간, 마사희(馬射戱) 및 칠보 공양(七寶供養)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그래서 안채는 놀이 및 휴식과 사적(私的) 행사를 위한 생활 공간으로 쓰였음을 알 수 있다. 생활 풍속이 주제인 평양 지역 고분 벽화의 인물들은 대개의 경우 맞섶이나 오른섶에 소매와 통이 넓은 중국계 복장을 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이 지역에 채협총과 같은 중국계 목곽덧널무덤을 남긴 낙랑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제1기에 속하는 집안 지역의 벽화 고분으로 생활 풍속이 벽화 주제인 무덤으로는 각저총(角抵塚)·무용총(舞踊塚)이 잘 알려져 있다. 각저총은 널방 왼 벽의 커다란 나무 옆에서 노인을 심판으로 삼고 씨름 중인 중앙아시아계 인물과 고구려인의 모습으로 잘 알려진 무덤이다.그리고 무용총은 널방 왼 벽의 노래하고 춤추며 묘 주인을 배웅하는 14인 가무도(歌舞圖)와 파상 선무늬로 단순화된 산악과 역동적인 사냥 장면이 잘 어우러진 오른 벽의 사냥도로 잘 알려진 무덤이다. 무용총은 제1기로 편년되는 집안 지역 벽화 고분 가운데 벽화에 사신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무덤이기도 하다. 이 시기 집안 지역 고분 벽화의 인물들은 흔히 고구려 특유의 점무늬가 있는 왼섶 옷을 입은 모습으로 그려져, 평양 지역 고분 벽화 인물의 일반적인 복장과 대조를 보인다. 왼섶은 북방 유목계 복장의 특징적 요소이다. 제2기는 5세기 중엽에서 6세기 초에 걸치는 시기로 외방 혹은 두방무덤에 생활 풍속과 사신, 혹은 생활 풍속과 장식 무늬가 공존하는 그림과 장식 무늬만을 주제로 한 그림이 많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주류를 이루는 것은 평양·안악 지역에서는 생활 풍속과 사신, 집안 지역에서는 생활 풍속과 장식 무늬가 공존하는 벽화이다.생활 풍속과 사신이 함께 나타나는 평양·안악 지역의 생활 풍속 계열 무덤에서는 초기 단계에는 사신이 무덤 칸 천장부에 하늘 별자리와 함께 그리 높지 않은 비중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일정한 시간이 흐른 다음에는 생활 풍속 장면과 벽의 위·아래를 나누어 표현되며 서서히 벽면에 가득 차게 그려진다. 반면에 생활 풍속 그림의 벽화 내 비중은 점차 낮아지다가 결국은 소멸한다.사신 계열의 무덤에서는 생활 풍속 그림이 일시 함께 그려지는 듯하다가 곧 사신 위주로 바뀐다.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서 고분 벽화의 주제로서 생활 풍속보다는 사신이 선호되었기 때문이다.무덤 칸 천장부 그림의 일부에 불과하여 벽화 내 비중이 낮은 단계의 사신은 문헌상으로 전하는 갖가지 동물의 형상적 특징을 어색하게 합성시킨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벽면의 반(半) 이상을 차지하는 단계에 이르면 상상 동물 특유의 신비성을 갖춘 사실적 형태로 그려진다.생활 풍속과 장식 무늬 혹은 장식 무늬가 벽화 주제인 무덤은 집안 지역에서 다수 발견된다. 벽화의 장식 무늬로는 동심원문(同心圓文)·王자문, 연꽃무늬 등이 선택되고 있다. 이 가운데 연꽃무늬를 주제로 한 경우가 벽화고 분의 대다수를 차지한다.이들 연꽃무늬는 5세기에 들면서 고구려에서 불교가 크게 유행한 것과 관련이 깊다. 무덤 칸 안에 그려진 연꽃무늬는 죽은 이의 정토왕생(淨土往生)을 희구하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제3기는 6세기 중엽에서 7세기 전반에 걸치는 시기로 널방만 있는 외방무덤에 사신 그림이 즐겨 그려진다. 평양·안악 지역의 제3기 고분 벽화로 대표적인 것은 진파리4호분(眞坡里4號墳)·내리1호분(內里1號墳)·강서대묘(江西大墓)·강서중묘(江西中墓)를 들 수 있다. 집안 지역의 벽화 고분으로는 통구사신총(通溝四神塚)·오회분5호묘(五?墳5號墓)·오회분4호묘(五?4號墓)를 꼽을 수 있다.이들 무덤은 모두 구릉 기슭에 남향(南向)으로 축조되었으며 뒤로는 산을 지고 앞으로는 들을 내다보는 곳에 위치하였다. 이 시기 고분 벽화의 사신은 벽면 전체를 차지하는 유일한 표현 요소로 단순히 하늘 별자리가 형상화된 방위신 정도가 아닌 죽은 이의 세계를 지켜 주는 우주적 수호신이다.제3기 평양 지역 고분 벽화에서 사신은 6세기 남조(南朝) 미술의 영향을 짙게 받고 있는 진파리1호분과 진파리4호분의 예를 제외하면 배경 표현을 가능한 한 배제한 상태에서 묘사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반해 집안 지역 고분 벽화에서는 사신이 복잡하고 화려한 배경 위에 표현되는 경향을 보여 준다.사신 자체의 표현도 평양 지역이 세부 묘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색조의 조화와 동세(動勢) 표현을 중시하는 반면, 집안 지역은 색채의 강렬한 대비와 치밀한 세부 묘사에 치중하는 등 두 지역이 똑같이 사신을 벽화의 주제로 삼으면서도 그 표현은 서로 차이를 보인다. 평양과 집안 사이에는 문화 풍토와 기질의 차이가 고구려 말기까지도 상존하였음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고분벽화(古墳壁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