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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Ⅰ 여정의 시작

1. 낯선 방문객
2. 뜻밖의 여정의 시작
3. 갈비뼈 이 엄지손가락 정강이 뼛가루 두개골 무덤
4. 역병의 어두운 그림자
5. 석조 다리를 건너다
6. 성-베드로의-계단
7. 축일을 맞이하는 법
8. 기적의 도시, 로마로 향하다

Ⅱ 유물 도둑

9. 이, 두 번째 유물
10. 처음 목욕을 끝내고
11. 눈물에 젖은 베일 이야기
12. 도둑질
13. 엄지손가락, 세 번째 유물
14. 감기에 걸린 어린아이
15. 힘들고 혼란스러운 하루
16. 천사와 날개

Ⅲ 기만과 재앙 그리고 폐허

17. 천 년의 구상
18. 강을 따라 아비뇽으로
19. 햇병아리의 날개 같은 곱사등
20. 난관에 부딪치다
21. 바다에서 날개를 펼치다
22. 세상 끝에서 만난 소녀
23. 탈출을 시도하다
24. 뼛가루, 다섯 번째 유물

Ⅳ 여정의 끝

25. 붉은 수염과 회색 수염
26. 거칠게 그린 스케치
27. 성 베드로와 성 바울의 머리
28. 두개골, 여섯 번째 유물
29. 산적과 늑대
30. 무덤, 일곱 번째 유물
31. 소년이 되다
32. 갈비뼈 이 엄지손가락 발가락 뼛가루 두개골 집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저캐서린 길버트 머독

 

Catherine Gilbert Murdock

평소 중세 시대와 로마, 순례와 모험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많은 곳을 여행하였고, 매료되었습니다. 여행에서 얻은 수많은 자료와 경험, 예상치 못한 다양한 형태의 만남과 이별의 과정은 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박물관에서 많은 유물들을 살펴보았고, 객관적인 자료들을 모았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를 마친 후, 문단의 호평과 독자의 사랑을 받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들을 여러 권 썼으며, 현재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습니다.

역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메리와 마녀의 꽃』, 『늑대 숲 모험』, 『루도와 별에서 온 말』,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물의 아이들』, 『구덩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수상한 진흙』, 『수요일의 전쟁』 등이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메리와 마녀의 꽃』, 『늑대 숲 모험』, 『루도와 별에서 온 말』,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물의 아이들』, 『구덩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수상한 진흙』, 『수요일의 전쟁』 등이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동물농』, 『여자로 변한 거 아니야?』, 『Someday 섬데이』, 『The Boy 얼굴을 잃어버린 소년』, 『보물섬』, 『소녀의 소녀에 의한 소녀를 위한 사회운동 안내서 Girls Resist!』 등을 비롯해 여러 고전을 완역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60g | 153*195*30mm
ISBN13
978897938137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일곱 개의 유물을 찾아 떠나는 장대하면서 수준 높은 모험 이야기

서컨더스는 자신을 구원해 줄 희망의 상징인 일곱 개의 유물을 찾고 있다. 바로 ‘갈비뼈 이 엄지손가락 정강이 뼛가루 두개골 무덤’. 하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이 유물에 손을 데면 데일 만큼 뜨거움을 느끼기에 직접 손으로 만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서컨더스가 등이 혹이 있어 곱추로 보이지만 높은 곳에 잘 올라가는 ‘보이’를 여정의 동반자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보이는 오히려 유물을 만지고 운반하면서 자신의 혹을 가려주어 괴물이 아닌 보통 사람처럼 보이게 해주고, 그동안 받아온 사람들의 멸시와 차가운 시선 대신 온화하고 따뜻한 온기를 느낀다. 일곱 개의 유물을 찾아나선 보이와 서컨더스는 파리와 아비뇽, 로마에 이르는 긴 여정 속에서 그야말로 예기치 못한 위험한 상황과 인간의 욕심이 빚은 절체절명의 상황과 마주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이들은 속고 속이는 위험한 거래와 상황 속에서도 번뜩이는 재치와 협력, 용기를 발휘하여 위기를 기회를 만드는 등 짜임새 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빼앗고 공격당하고 숨고 탈출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과 스릴 넘치는 생동감을 보여 주고 있으며, 동물들과의 대화나 공조, 초자연적인 힘의 이용이나 행동의 민첩성 등으로 신비하고 완성도 높은 모험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보이와 서컨더스 서로 간에 고통과 아픔에 대한 연민과 이해, 공감과 믿음의 감정이 다양한 사건 속에서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한 편의 성장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생생하고 독특한 캐릭터의 향연

존재감 없고, 엄마도 없고, 가족도 없고, 먹지도 않는 ‘보이.’ 이 이름은 ‘너는 기적이야, 보이’ ‘절대로 너를 드러내지 마라, 보이’라고 말해주면서 힘이 돼주었던 페트루스 신부님이 붙여 주었다. 보이는 동물들을 잘 돌보고, 그들과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높은 곳에 올라가기를 좋아하지만, 실상은 등에 혹이 있어 곱추로 보이고, 괴물로 불리며,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 속에서 숨죽여 지낸다. 세상 속에서 존재감이나 자존감 없던 보이는 그나마 자신의 울타리였던 영주의 땅에서 벗어나 서컨더스와 여정을 시작하면서 이제까지 몰랐던 복잡하고 위험한 세상 밖을 경험하게 된다. 그 속에서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경험하게 되며,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반면에 낯선 순례자 ‘서컨더스’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 초인적인 행동의 민첩함과 놀라운 판단력을 가진 것과는 반대로 믿기 어려운 힘든 과거의 기억 속에서 고뇌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수많은 동물들의 등장과 그들의 다양한 행동방식, 보이와의 친밀한 대화는 초자연적인 신비감과 이야기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고 있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간절히 아기를 갖고 싶어 하는 여인, 끝도 없는 욕심을 가진 황금의 성의 집사, 피폐한 세상 속에 남겨진 거친 소녀와 산적들, 전쟁 속에 내몰린 군인들 그리고 다양한 모습의 수도사들 등 여러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과 인간의 복잡한 심리 등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힘든 여정 속에서 자신을 인정하고 한층 성장한 천사 소년 ‘보이’

소심하고 자기 결정권이 없던‘보이’는 자신의 주인인 아픈 영주와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사람들의 멸시 속에서도 따뜻한 기억을 만들어 주었던 마님과 아기들을 위한 기도를 올리기 위해‘서컨더스’와의 불편한 여정을 시작한다. 서컨더스는 어려웠고 신비했지만, 보이를 때리거나 욕 하거나 멸시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보이에게 유물을 담은 주머니를 챙기라고 하였고, 유물을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주었으며, 보이의 이야기도 들어 주었다. 그러면서 보이는 사람들의 조롱과 차가운 시선 대신 유물 주머니의 따뜻한 온기와 가려진 혹 때문에 처음 느끼는 사람들의 평범한 시선을 경험하면서 어느 순간 자신도 보통의 소년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하지만 혹은 없어진 것이 아니라 가려진 것뿐이기에 순간순간 사람들의 냉대에 또다시 절망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혹이 커지고 꿈틀거리는 변화 속에서 심한 내적 갈등을 겪는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숨길 수밖에 없는 날개가 있는 천사의 모습과 보통의 소년이 되고 싶은 희망 사이에서. 그러나 보이는 서컨더스와 나눈 우정과 공감, 힘든 여정 속에서 느낀 경험과 성취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였고, 어느덧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받아들이고 깨닫게 된다. ‘너는 너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소년이야. 하지만 너의 마음속에서는 천사야.’그리고 보이는 이제 로마에서 다시 영주의 땅, 아니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아픈 영주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공감을 나눈 뒤, 사과나무 위에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날개를 활짝 펴고 힘껏 날아오른다.

추천평

풍부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스토리, 독특한 보이의 캐릭터 그리고 화려한 목판화 스타일의 일러스트가 뛰어난 아름다운 작품 - 월스트리트 저널
서정성 가득한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 짓궂은 재미가 가득한 모험 이야기
- 키커스 리뷰
마술적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한 역사 이야기 구조로, 보이와 서컨더스의 깊이 있고 수준 높은 모험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신선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가 돋보이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로, 신비하고 독특한 ‘보이’ 캐릭터는 복합적이고 강렬한 존재이다 - 혼북
놓치지 말아야 할 생생하고, 스펙터클한 모험 이야기 -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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