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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시작하면서
- 추천사 제1장 흉자론(凶字論) 1. 혐오 문자 … 23 2. 불길 문자 … 27 3. 길한 문자 … 37 4. 생각해 볼 점 … 37 제2장 음양론(陰陽論) 1. 한자 음양 … 42 2. 한글 음양 … 47 3. 성명의 음양과 길흉 … 52 제3장 오행론(五行論) 1. 한글 오행 … 57 2. 한자 오행 … 91 제4장 수리론(數理論) 1. 사격(四格) … 123 2. 오격(五格) … 129 3. 81수리의 길흉 … 139 4. 성씨별 길한 81수리 배열 … 170 5. 81수리의 기원 … 184 6. 생각해 볼 점 … 187 제5장 주역 괘상론(卦象論) 1. 괘 도출 방법 … 191 2. 성명의 길흉 판단 … 195 3. 생각해 볼 점 … 248 제6장 육친론(六親論), 육수론(六獸論) 1. 육친론 … 253 2. 육수론 … 257 3. 풀이 방법 … 260 4. 생각해 볼 점 … 263 [참고 : 오친론(五親論)] 1. 오친(五親)의 의미 … 264 2. 오친의 풀이 방법 … 265 제7장 사주 보완론 1. 사주가 필요로 하는 오행 … 275 2. 용신 찾기 … 275 3. 사주가 필요로 하는 오행 찾기 사례 … 277 4. 생각해 볼 점 … 278 제8장 실증 연구 1. 김형일의 [성명학 이론의 타당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 … 284 2. 신상춘의 [개명 전후 이름이 자존감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및 SSC58-개명 상담 모델 연구] … 287 부록 새로운 성명학 [한글 성명학] 1. 파동 성명학 … 290 2. 형음(形音) 성명학 … 306 3. 순한글 성명학 … 314 [광미명성학] 1. 광미명성학의 5대 구성 요소 … 335 2. 성명 풀이 방법 … 339 - 참고 자료 - 글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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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시작하면서
동양에서 자연 만물을 들여다 보는 기본 틀은 음양오행입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인간의 삶이나 운명을 알아 보기 위해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하는 역학이 생긴 배경입니다. 그런 역학은 분야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같은 분야에서도 다른 이론이 무척 많습니다. 그만큼 인간의 운명을 아는 것이 쉽지 않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역학의 관점에서 인간의 운명은 선천운과 후천운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운과 후천운이 함께 작용한 결과가 우리의 인생입니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지고 나오는 운이 선천운이라면, 태어난 뒤 갖게 되는 운이 후천운입니다. 선천운은 이미 결정된 것으로 우리가 바꿀 수 없지만, 후천운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명리학이 선천운을 거론한다면, 성명학이나 풍수학은 후천운을 얘기합니다. 최근 성명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법적인 개명 사례가 크게 늘어나는 데서 알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이 없습니다. 개명으로 후천운에 영향을 미쳐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이유에서일 것입니다. ‘이름이 성명학적으로 안 좋다’는 것도 개명 사유로 인정됩니다. 국가가 개명을 폭넓게 허용하는 이유는 개명이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행복 추구권)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개명하는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좋으냐는 것입니다. 부모가 신생아에게 처음 지어주는 이름에도 제기할 수 있는 물음입니다. 주변에서 종종 “어느 작명소에서 지은 이름인데 다른 곳에서는 안 좋다고 하더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그런 일을 당한 사람은 정말 당혹스럽습니다. 두고 두고 찝찝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작명소나 작명가에 따라 같은 이름을 두고도 이처럼 판단이 엇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름을 풀이하거나 좋은 이름을 짓는 이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성명학의 근본은 음양오행에 있지만, 구체적인 이론은 한둘이 아닙니다. 같은 성명이라도 풀이하는 이론이 다르면 길흉 판단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흔히 작명가나 성명학 유파마다 자신의 이론이 맞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의 이론대로 이름을 짓거나 개명을 해야 인생이 잘 풀린다는 것입니다. 충분히 실증된 이론이라고들 하지만, 그런 주장을 100% 신뢰하기는 어렵습니다. 성명학 이론이 많다는 것은 어느 이론도 완벽하지는 않음을 방증합니다. 기존 이론이 현실과 맞지 않으니 자꾸 새로운 이론이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론’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가설’이라고 해야 합니다. 가설이 검증 과정을 거쳐 사실로 확인돼야 비로소 이론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삶을 거론하는 성명학의 가설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처음 어떤 성명학 이론을 배우면 그 이론에 따라 주변 사람의 성명을 분석하고 좋고 나쁨을 얘기하곤 합니다. 이름이 안 좋으면 개명을 권하며 바꿀 이름까지 지어줍니다. 그러나 다른 이론도 배우면서 공부가 깊어지면 사정은 달라집니다. 신중하게 됩니다. 개명 권유가 자칫 반풍수 집안 망치는 꼴은 되지 않을지 두렵기 때문입니다. 성명학 이론의 난립으로 혼란스럽다고 해서 성명학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성명학 이론의 검증이 아주 어려운 작업이라고 해서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선천운과 후천운을 구분하는 역학의 시각에서 성명학의 의미는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운명을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끊임없이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은 성명을 풀이할 때 적용하는 이론을 전반적으로 훑어본 책입니다. 이름이 좋고 나쁘다고 판단할 때 그 기준이 무엇인지를 살펴 본 것입니다. 특히 한글 성명학과 광미명성학은 상당한 지면을 할애해 소개했습니다. 최근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입니다. 성명학 이론의 타당성이나 개명 효과를 실증적으로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 두 편도 소개했습니다. 되도록 쉽게 쓰려고 했습니다. 역학 지식이 많지 않거나 성명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자신이나 가족의 이름이 좋은지 나쁜지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도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성명학을 공부하고 있거나 공부하려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성명학 이론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이미 출판된 여러 성명학 서적과 그동안 나온 성명학 관련 석·박사 학위논문 등을 참고로 해서 썼습니다. 필자가 들은 성명학자나 작명가의 강의도 참고했습니다. 이 책을 쓰는 데 도움을 받은 선학(先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한 서적과 논문은 따로 소개했습니다. 2016. 晩春 노 응 근 추천사 대한민국에서는 ‘대한’, ‘민국’이라는 이름이 가장 인지도가 높다. 한 번 들으면 누구에게나 명쾌하게 각인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중에 나도는 성명학은 여러 유형별로 나뉘어 각기 독특한 개성을 내세워 교묘한 판단법으로 많은 사람을 현혹시키는 경우가 더러 있다. 성명학은 역술업에 뜻을 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부해야 하는 필수적인 학문 분야이다. 이름은 인류가 각성하면서 타인과 교류하는 데 있어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모든 것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전달하는 이력과도 같은 중요한 영역이다. 노응근 선생은 이 시대에 뛰어난 석학으로 역학에 대한 재능이 탁월한 분이다. 언론계에 평생을 헌신하면서 성명에 대한 심오한 연구로 이미 학계의 으뜸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분이다. 이름은 수리와 삼원오행, 음양오행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조합해 작명하는 것이 역학계에서는 보편적인 상식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여기에 역상과 자획, 음이 가지고 있는 심오한 의미를 깨달은 작명가는 만나기 어렵다. 이러한 점을 정리하여 후학들에게 전수하기 위하여 이 책을 출판하는 노응근 선생은 이 시대에 보기 드문 기재라 하겠다. 이름이 내포하고 있는 암시적 예시는 놀라울 정도로 심오하다. 일례를 들어 우리나라 정당 당명 중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 등의 당명을 보면 참으로 극명하다 하겠다. 문은 열리면 반드시 닫히게 되어 있고 열매도 열리면 반드시 떨어진다. ‘한’은 순수한 우리말로 넓고 크며 방대함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한문 ‘한’자는 여러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민족은 한이 많은 민족이라 ‘한(恨)’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하나 정치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구태의연한 것이지 새로운 정치는 만들기 어렵다. 새 정치를 만들려면 많은 노력과 희생이 따라야 한다. 안일하게 제도를 바꾸려는 것은 새들이 모이를 가지고 다투는 모양이다. 새누리당은 발음이 까칠한 사람이나 된발음을 하는 사람이면 ‘샌’ 우리당으로 발음하기 쉽다. ‘누리’는 만물이 살아 숨쉬는 방대한 자연을 이르는 말이고 ‘우리’는 동물이 거처하는 지극히 작은 공간을 말하며 ‘샌’은 샌다의 준말이다. 이러한 예를 가지고 각기 개성에 따라 사고하면 깨닫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정신질환자나 다소 생각이 부족한 사람 이 외에는 느낌이 거의 동일하리라 생각한다. 이렇듯 언어에는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에 영적인 힘과 예시적인 부분이 내재 되어 있다. 성명 3자를 선별함에 발음과 자획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를 신중하게 가려야 한다. 이 책은 노응근 선생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성명학의 진수를 빠짐없이 공부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성명학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이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神算六爻硏究會 會長 神算 金 用 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