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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를 매료한다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살아가는 방식,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들, 우리가 바라보고 사색하는 이미지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유적과 유물들을 만들어간다. 그리고 우리는 이 역사 속에 존재한다. 우리가 역사를 피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역사는 우리를 따라잡고 만다. 역사는 위대한 사람의 기억도, 평범한 사람의 기억도 간직한다. 우리는 드넓은 세계를 정복했던 알렉산드로스가 어디에 묻혔는지 모르는 반면 네안데르탈인 또는 크로마뇽인이라고 불리는 이름 없는 사람들의 유해를 보존하고 있으며 그 특징까지 알고 있다. --- 본문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