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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2디스크, 일반케이스
화면비 1.8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
오디오 일본어 돌비 디지털 5.1, DTS
자 막 한국어
스페셜 피쳐 현장 메이킹/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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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사 성의 성주인 아즈치 모모야마는 100살 먹은 기독교 예언자의 거울, 비루젠에게 물었다. “세상에서 누가 가장 잘생겼느냐?” 그러면 그녀는 항상 “주인님이십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어느 날, 예언자는 성주의 아들 아메치요(오다기리 죠)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견딜 수 없었던 아버지는 아메치요를 산 속에 버리고 사주하여 죽이려 하지만 그는 아름다운 여인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피한다. 여인의 정체는 사람으로 변신한 너구리 공주(장쯔이). 두 사람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아들의 미모를 시기하는 아버지, 사람과 너구리의 사랑을 부정하는 너구리들. 동화 속 이야기 같은 그 둘의 사랑 앞에 많은 장애물이 나타나 그 둘을 떼어놓으려 한다.
[감독 설명] 스즈키 세이준 1923년 5월 24일 일본 동경 출생. 정규 영화교육을 받은 적 없는 스즈키 세이준은 ‘쇼치쿠 누벨바그’로 동세대 감독들이 지적인 도전장을 던질 때 액션, 야쿠자영화 등의 B급 장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해냈다. <지고이네르바르젠>과 <유메지> 등 세이준 감독 특유의 독특한 파괴적인 이미지, 기괴한 상상력과 도발적인 실험, 만화적인 발상으로 가득한 영화로 국내외 관객과 평단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쿠엔틴 타란티노, 오우삼 감독에게 큰 영감을 주었던 그는 영화 작업과 함께 광고, TV, 라디오드라마의 연출, 저작의 출판을 겸하며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가 지난 40년 영화 인생 동안 꿈꾸어 온 대작 <오페레타 너구리 저택>은 세트 촬영의 특색을 살려 원색을 사용한 선명한 색상, 상식을 뛰어넘는 편집, 볼거리 등 그만의 미학으로 무장하여 관객에게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