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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의 역사
2. 사이버섹스의 어제와 오늘 3. 사이버섹스와 가상현실 4. 사이버섹스의 가능성 5. 미래의 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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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역사상 가장 민주적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매체이며 정보의 보고다. 하지만 많은 인터넷 관련 기사에는 아직도 음란물, 포르노, 청소년 보호 등의 낱말이 빠지지 않는다. 인터넷은 이제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음란의 바다'가 되었다. '인터넷 홍등가'를 방치해선 안된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인터넷 상에서 포르노나 음란 사이트가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사이버스페이스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인터넷은 음란의 바다도 홍등가도 아니다. 우리 언론의 이런 보도들이 또다시 모럴 패닉(moral panic)을 만들고 있지나 않은지 짚어봐야 할 것이다.
결국 미국의 통신품위법은 일단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연방법원의 판결로 네티즌의 승리로 끝이 났다. 하지만 하원이 이를 수정하여 아동이 온당치 못한 자료에 접근하는 것을 막고 도서관과 학교 등에 음란 사이트 접속을 막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토록 규정한 'CDA2'를 통과시킨 후 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pp. 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