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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휴가 및 택배 없는날 출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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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17일까지 8월휴가 및 택배 없는날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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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 우공이산의 발원
스승의 무거운 은혜 물 같이 바람 같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 남 일이란 없습니다 절벽의 나무와 우물의 등나무 넝쿨 가르침과 배움 미소로 시작하는 하루 이 손길 따라 부처님께 나아가길 한 방울의 물을 바다에 던지듯 허울을 벗고 있는 그대로 보라 한가함이 필요한 시대 나라가 망하지 않는 법 한 걸음씩 나아갑시다 두 번째 화살은 피해야 합니다 청정한 삶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마음자리로 돌아갑시다 아름다운 죽음 살림살이 모든 인연에 감사합니다 가까이에서 실천합시다 발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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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첫걸음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세상에 둘도 없는 보배로 여기신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결코 자신의 삶을 함부로 팽개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p.38 “열반이 대체 무엇이기에 그대들은 늘 열반 열반하는 것이오?” 그러자 사리불 존자께서 이와 같이 답하셨습니다. “불자들이 열반의 경계에 들고자 하는 까닭은 생사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오욕五慾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삶은 고통과 좌절을 초래하고, 그런 삶이 반복되는 것을 생사윤회라 합니다. 반복되는 고통과 좌절에서 벗어난 평온하고 안락한 삶, 그것을 열반이라 합니다.” --- p.53 “그래, 내가 잘못 안 것일 수도 있지!” 이 한마디면 됩니다. 옳고 그름을 내려놓고 천진한 아이처럼 함박웃음을 지으면 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아름답게 하는 묘약은 그런 해맑은 웃음이지 수많은 지식이나 확고한 신념이 아닙니다. --- pp.104~105 ‘완벽’이란 이상일 뿐입니다. 열 사람 입에 다 맛있는 음식은 세상에 없습니다. 어느 한구석이 남보다 뛰어나면 꼭 어느 한구석은 남보다 못한 게 사람입니다. 그러니 망치 필요한 곳에 망치를 쓰고, 끌이 필요한 곳에 끌을 쓰듯이, 공동체는 특정한 문제가 닥쳤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남보다 뛰어난 자를 선택해 임무를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 p.122 욕망은 억누른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눌러둔 것은 누르던 것이 제거되면 스프링처럼 다시 튀어 오릅니다. 욕망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욕망을 없애고자 한다면 반드시 욕망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 p.146 군자의 길은 외롭고 고단합니다. 겉으로야 ‘사람이면 마땅히 그래야 하지 않겠냐’고 찬양하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속으로 비웃는 것이 군자의 길입니다. 성현들의 가르침에 따라 양보하고, 베풀고, 용서하며 살아가면 다들 뒤돌아서서 말합니다. “고상한 척하네. 참, 바보 같은 짓하네.” 군자의 길이란 본래 그렇습니다. ‘바보’라는 손가락질을 감내할 용기가 없다면 쉽게 선택할 수 없을 것입니다. 군자의 삶을 살면서 동시에 부귀영화를 누릴 수는 없을까요? --- pp.151~152 일이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을 때,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슬퍼하고 좌절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분노하고 슬퍼하고 좌절하느냐고 물으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은 탓’이라고들 합니다. 그렇다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반드시 분노하고 슬퍼해야 하는 걸까요? --- p.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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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백만원력』 출간!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많이 배워 똑똑하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착한 심성으로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자신이 맡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실행하는 사람이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 기본을 지키며 더불어 잘 살고자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들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원행圓行 스님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백만원력결집百萬願力結集을 발원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책으로 펴냈다. 새 책 『백만원력-한 송이 꽃을 발원하며』는 부처님과 옛 성현들의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을 통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기 위한 ‘마음 실천법’을 제시한다.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매일매일 바른 길로 나아갈 때 우리 모두는 한 송이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고락苦樂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돈이 얼마만큼 있으면 걱정이 사라질까? 어느 학교를 나오면, 어떤 직장에 들어가면 근심 없이 살 수 있을까? 흔히들 말하듯이 돈만 많으면, 번듯하게 내세울 무엇이 있으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나의 행복과 불행이 그렇게 외부의 어떤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까. 『잡아함경』에서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혜롭기 때문에 오히려 우둔한 사람들보다 고통과 즐거움에 대해서 훨씬 더 잘 느끼고 안다고 말이다. 다만 즐겁다고 함부로 행동하고 들뜨지 않고, 괴로운 일이 생겨도 거기에 쓸데없는 걱정을 더해서 자신을 망치지 않으니 즐거움과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말이다. 내 앞에 어떤 일이 닥쳐도 그 일의 결과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마음이 상처받지 않고, 내 생활을 해나갈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잘 알려진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힘들다고,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괴로워하며 말한다. “그것 말고, 무슨 뾰족한 수가 없을까요?” 덕분보살의 세상 원행 스님은 일여 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 모습을 보여준다. “당신이 듣고 싶다면 얼마든지 말해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천하지 못할까 걱정이군요. 만약 당신이 듣고 굳건히 실천해간다면 공자님도 될 수 있고, 노자님도 될 수고 있고, 또 부처님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듣고도 믿지 않고, 믿더라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허기를 채울 수 없는 그림의 떡과 같습니다.” 원행 스님은 부처님과 옛 성현들이 남긴 가르침을 통해 바른 길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았던 자신의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게 한다. 그러면서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수많은 인연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설파한다. 즉 우리를 살게 하는 수많은 ‘덕분보살’들이 있기에 우리는 이만큼 살고 있고, 나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덕분보살’이며 충분히 그 역할을 넓혀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일어서라 자신이 처한 상황을 나를 괴롭히는 장애로만 볼 것인가, 내가 밟고 일어설 발판으로 볼 것인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 스님은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딛고 일어서라’고 했다. 원행 스님은 우리 각자가 세상 속에 피는 ‘꽃’이라고 하며, 스스로 자신의 삶을 아름답고 생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실천하자고 한다. 실제로 행하지 않는 지식과 생각은 그저 망상일 뿐이다. 과거에 어떠했든, 지금 어떠한 모습이든, 지금 있는 그곳에서 새롭게 나아가자고 손을 내민다. 그렇게 다시 피어난 한 송이 한 송이가 모여 아름답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말한다. 원행 스님이 펼치고 있는 ‘백만원력 결집불사’는 2019년 한국불교 미래를 밝히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천만 불자들의 정성을 하나로 모으는 ‘백만원력 결집불사’는 한국불교의 내일을 열어가는 희망불사라고 강조하고 있다.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4대 숙원사업은 깨달음의 성지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사찰을 세우고, 천 년 넘게 넘어져 있는 경주 남산 열암곡의 마애부처님을 세우고,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법을 전할 군법당과 도심포교당을 세우고, 전법과 수행에 전념하신 분들을 위한 불교병원·요양원을 세우는 것이다. 하루 100원의 보시가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보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 『백만원력-한 송이 꽃을 발원하며』에서도 원행 스님의 ‘우직한 발걸음’을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