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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내가 알던 자동차 산업은 끝나가고 있었다 1.1 내연기관 엔지니어로서의 첫 번째 충격 1.2 자동차가 더 이상 ‘차’가 아닌 이유 1.3 무력화된 100년의 지식 2장 호리젠탈 인티그레이션의 전성기 2.1 복잡한 시스템, 피할 수 없는 분업 2.2 OEM-Tier 생태계의 탄생 2.3 확장과 효율의 공식 2.4 리스크 및 개발 관리 3장 제품에서 플랫폼으로 3.1 패러다임의 전환 3.2 SDV의 본질 3.3 왜 분업이 성립하기 어려웠을까? 3.4 호리젠탈 인티그레이션과 충돌하는 지점 3.5 통합은 시작이고, 분업은 귀결이다 4장 패권의 링이 바뀌었다 4.1 Tier가 만들어주던 반완성차의 시대는 끝났다 4.2 전장의 이동 4.3 세계 자동차 산업의 패권이 바뀌고 있다 4.4 피지컬 AI의 도래 5장 한국 자동차 산업 리포트 5.1 한국 자동차 산업의 상징, 현대차 5.2 현대는 왜 테슬라·BYD에게 졌나 5.3 뇌를 사야 하는 시대에 몸을 산 회사 5.4 엔지니어링 중심으로의 조직 전환 5.5 결론은 ‘늦었다’가 아니라 ‘강점의 방향 전환’이다 6장 모빌리티의 다음 파도를 만드는 세대 6.1 자동차 산업을 지탱하던 욕망의 고리가 끊어지고 있다 6.2 더 이상 차로 나를 증명하지 않는 세대 6.3 중국의 젠지는 제품 고유의 기능을 산다 6.4 젠지의 결핍은 밀레니얼의 결핍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6.5 파도는 어디서부터 오는가 7장 정답을 좇지 말고 파도를 읽어라 7.1 정답은 항상 늦게 도착한다 7.2 내연기관 엔지니어가 실리콘밸리에서 배운 것들 7.3 당신의 직업은 생각보다 빨리 사라질 수 있다 7.4 파도를 읽은 사람만이 다음 해안에 먼저 닿는다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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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읽은 사람만이 다음 해안에 먼저 닿는다!”
대부분의 사람은 변화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 변화가 결코 작지 않다는 것 또한 직감적으로 느낀다. 하지만 대다수는 거기서 멈춘다. 반면 변화의 파도를 읽는 사람은 그다음 행동으로 나아간다. 그들은 막연한 불안감에 머물지 않는다. 대신 어떤 과정이 반복 가능한지, 무엇이 자동화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느 단계에서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지 묻는다. (중략) 성장은 대개 익숙함의 경계를 벗어날 때 시작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배우려는 의지,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실행력, 세상에 끊임없이 질문하는 호기심이다. 기술은 바뀌고 산업은 이동하며 그 과정에서 직업이 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세 가지는 언제나 사람을 다음 시대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이 책은 변화를 예측하고 파도를 정복한 사람의 성공담이 아니다. 한 번의 산업 전환을 통과하며 더 큰 흐름을 보는 법을 배운 사람이, 다시 새로운 변화 앞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고민한 기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