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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진짜 은퇴의 시작
PART 1. 마인드셋과 동기: 평범한 월급쟁이가 10년 만에 은퇴를 결심한 이유 Step 1. 짠테크와 종잣돈: 자산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법 1. 사글셋방에서 시작해 파이어까지 2. 우리가 지금 파이어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3. 3억 원으로 시작하는 최소형 파이어 설계 4. 강남의 고액 사교육을 유지하면서 파이어할 수 있을까요? 5. 2030 세대가 사표 던지기 전 점검할 4가지 6. 돈은 쓰는 것보다 모으는 것이 더 재밌다 7. 평범한 직장인 월급으로는 재테크가 어려울까요? PART 2. 실전 투자 실행: 10년 만에 8억을 만든 4단계 자산증식 로드맵 Step 2. 부동산 안전판: 내 집 마련과 비과세 갈아타기 전략 1. 주식보다 부동산이 먼저여야 하는 이유 2. 청약 당첨부터 첫 등기까지 3. 세금 없이 집을 넓혀 가는 1-2-3 법칙 4. 부동산 갈아타기 후에는 주식으로 Step 3. 절세계좌 세팅: 세금을 깎아주는 3대 절세계좌와 퇴직연금 완벽 활용법 1. 10년 자산 증식 로드맵 2. 완벽한 주식계좌는 연금저축펀드 3. ISA 계좌 200% 활용법 4. 사회초년생은 왜 연금보다 ISA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5. 퇴직연금 DB형 vs DC형: 내 월급의 마지막 엔진을 깨우는 법 Step 4. 시장을 이기는 투자: 생애주기별 포트폴리오와 지수추종 ETF 1. 결국 남는 주식은 지수추종 ETF뿐이다 2. 생애주기별 ETF 포트폴리오: 성장주에서 배당주로 3. 미국주식만 고집했는데, 한국주식은? 4. 그래도 미국주식을 사는 이유 5. 파이어를 앞당기는 레버리지 3원칙 6. 오래 가져갈 핵심 ETF 10선 7. 1인 가구의 파이어 후 포트폴리오 예시: 3억, 4억, 5억 Step 5. 보험·증여·건보료: 은퇴 전 반드시 챙길 리스크 관리 1. 말이 많은 직장공제회, 진짜 안전할까요? 2. 보험 가입과 저축자금 활용의 합리적 균형 3. 자녀와 대화의 문을 열어주는 증여와 주식 4. 은퇴 전 건강보험료를 점검하는 6가지 방법 PART 3. 은퇴 설계와 삶: 돈 걱정 없이 온전한 내 시간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Step 6. 은퇴 후 자산관리: 평생 현금흐름 구축 1. 주식을 팔아 쓸 것인가, 배당금으로 살 것인가? 2. 내 소득에 맞는 연금 인출 전략 3. 큰돈이 갑자기 필요할 때 절세계좌에서 자유롭게 찾을 수 있을까요? 4. 현명하게 퇴직금을 수령하는 방법 Step 7. 은퇴 후 일상: 자유를 누리는 법과 행복한 은퇴 일상 1. 아내는 출근하고, 나 홀로 파이어합니다 2. 부부의 은퇴 시계는 서로 달라도 된다 3. 은퇴 계획표를 혼자 세우면 안 되는 이유 4. 파이어족이 정착하기 좋은 도시의 조건 체크리스트 5. 파이어 후 무기력증 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법 Q & A 모음 에필로그 - 그만둘 자유, 마침내 내 삶의 선택권을 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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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을 만들었을 때 우리는 자유를 얻었다고 생각했다.
세계여행 중 7억이 사라지고 나서야, 진짜 경제적 자유를 배웠다.” 2026년 6월, 부부의 국내외 주식·절세계좌 평가액은 14억 원(차입금 차감 전)까지 올랐다. 월급에서 해방되었다는 승리감을 안고 세계여행을 떠났지만, 한 달 뒤 교토의 숙소에서 마주한 것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계좌였다. 매달 주식을 팔아 생활비와 여행경비 800만 원을 마련하려던 계획은 하락장 앞에서 멈춰 섰다. 저자는 이 밤을 책의 첫 장면으로 꺼내 놓는다. 은퇴를 완성하는 것은 고점의 수익률이 아니라 하락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현금흐름 시스템과 부부의 단단한 ‘원팀’이었다. 이 책이 다른 파이어 성공담과 차별화되는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자산이 불어난 과정뿐 아니라, 그 자산을 생활비로 바꾸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까지 숨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글셋방에서 시작해 13년 만에 확인한 5,000만 원 저자의 출발선은 평범했다. 단독주택 2층 테라스를 개조한 사글세 원룸에서 신혼을 시작했고, 박사학위를 받고 연구기관으로 옮겨 연봉이 오른 뒤에도 돈은 모이지 않았다. 건강을 잃고서야 처음 가계를 들여다봤을 때, 13년 맞벌이로 순수하게 모은 돈은 5,000만 원이었다. 그날 이후 저자는 급여 전액을 정기예금 풍차돌리기에 넣고, 차 대신 걷고, 10년 동안 해외여행을 끊었다. ‘돈을 안 쓰는 것도 하나의 게임’이라는 생각으로 지출을 줄이자, 소득이 줄어든 시기에도 저축액은 오히려 늘었다. PART 1은 소득보다 지출통제가 먼저라는 원칙과 함께, 평생 돈 이야기를 터놓고 해 보지 못한 부부가 겪어야 했던 갈등까지 솔직하게 담았다. 순서가 있는 4단계 자산 증식 로드맵: 내 집, 절세계좌, 지수추종 ETF PART 2는 이 책의 실전편이다. 저자는 “주식보다 부동산이 먼저”라고 말한다. 청약 당첨과 일시적 2주택 비과세 규칙을 정리한 ‘1-2-3 법칙’으로 세금 없이 집을 넓혀 간 과정, 주거가 안정된 뒤 여유 자금을 주식으로 옮긴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 준다. 이어 연금저축펀드·ISA·IRP 3대 절세계좌와 퇴직연금 DB형·DC형 활용법, 사회초년생이 연금보다 ISA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정리했다. 투자 대상은 결국 S&P500·나스닥100 같은 지수추종 ETF로 좁혀진다. 생애주기에 따라 성장주에서 배당주로 옮겨 가는 포트폴리오, 레버리지를 쓸 때 지켜야 할 3원칙, 오래 가져갈 핵심 ETF 10선, 1인 가구 기준 3억·4억·5억 원 포트폴리오 예시까지 구체적인 숫자로 제시한다. 첫 금융자산 1억 원을 모으기까지 8년이 걸렸지만 그 뒤 자산이 불어나는 데 걸린 시간은 짧았다는 저자의 경험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에게 순서를 알려 준다. 모으는 법에서 끝나지 않는다: 꺼내 쓰는 법과 리스크 관리 많은 재테크서가 자산을 모으는 데서 이야기를 끝내는 것과 달리, 이 책은 은퇴 후 돈을 ‘어떻게 꺼내 쓸 것인가’에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주식을 팔아 쓸 것인가 배당금으로 살 것인가’라는 현실적인 질문을 비롯해, 소득에 맞는 연금 인출 전략, 큰돈이 갑자기 필요할 때 절세계좌에서 돈을 찾는 법, 퇴직금을 현명하게 받는 법 등을 다룬다. 은퇴 전에 챙겨야 할 건강보험료 점검법 6가지, 직장공제회와 보험의 합리적 활용, 자녀와 돈 이야기를 시작하게 해 주는 증여 전략도 담았다. 책 끝의 Q&A에서는 목돈 분할 매수, 자녀 적금의 증여 신고 시점 등 재테크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에 실용적으로 답한다. 아내는 출근하고, 나 홀로 파이어합니다 저자는 2027년 먼저 일터를 떠나고, 아내는 당분간 일을 이어 가기로 했다. 부부의 은퇴 시계는 서로 달라도 된다는 것, 은퇴 계획표를 혼자 세우면 안 된다는 것, 파이어 이후 찾아오는 무기력을 어떻게 다스릴지까지, PART 3은 돈 너머의 은퇴를 이야기한다. 저자가 말하는 ‘그만둘 자유’는 당장 사표를 내는 일이 아니다. 일을 계속할 수도, 그만둘 수도 있는 주도권을 갖는 것이다. 부당한 일 앞에서도 내 존엄을 지킬 수 있는 경제적 기초체력, 그것이 당신이 지금 파이어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라고 저자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