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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사후세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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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_ 정현채
역자서문
추천사 _ 스탠퍼드 베티
들어가는 글
영원 속에서 살기

서론
서론 계시: 고대의 것과 현대의 것
1. 죽음의 메신저들
2. 죽음이 가까이 왔을 때 우리가 알 수 있는 몇 가지
3. 죽음, 진짜 세계로의 귀환
4. 두 번째 죽음의 의미와 깨어나기
5. 삶의 회고
6. 영혼은 어디에 머무는가
7. 죽는다고 모든 걸 알게 되지는 않는다
8. 지상에서의 풀지 못한 숙제들
9. 죽음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들
후기: 왜 필요한 것인가?

부록
죽음에 대한 예지나 예감
윤회/환생
자살
유명한 연구자들과 영매들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마이클 팀 (Michael Tymn)
현재 미국에서 활동중인 사후세계 연구자인데, 원래 경제학 특히 금융업 관련된 일을 하다 은퇴한 뒤부터 사후세계 연구에 몰두하게 되었다. 지금은 특히 영매를 통한 사후세계 연구 분야에서 권위자가 되었고 본 저서 외 『타이타닉을 넘어』 등 여러 저술이 있으며 사후세계에 대한 권위 있는 블로그(http://whitecrowbooks.com/michaeltymn/)도 운영하고 있다.
역자 : 김자성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미국에서 16년간 정신과 의사로 활동하다 2년 전 귀국 후 지금은 고향인 동해시에서 정신과 의사로 활동중이다. 원래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및 정신분석 등 임상 관련된 활동을 해오는 한편, 종교 및 영성연구에 관심을 갖던 중,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적 연구들에 노출된 뒤부터 그 중요성에 깊이 감명받고, 지금은 사후세계에 대한 과학적 연구의 전파를 위해 번역, 번역 감수, 강연 등의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88g | 153*224*20mm
ISBN13
9788992162524

책 속으로

먼 사후의 세계만 바라보지 말고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재, 또는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최선의 방법은 ‘영원 속에서 사는 것’이라고 반드시 덧붙인다. 그러면 사람들은 늘 당황한 모습을 보이면서 설명을 좀더 듣고 싶어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꽤 위대한 사상가들의 말을 인용하게 된다. 예를 들면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인 칼 융은 “죽음을 삶의 목표로 삼는 것이 심리적으로 이롭다”고 했다. 또 모차르트는 죽음을 “진정한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했고, 셰익스피어는 “죽음을 준비하고 있을 때 우리의 삶은 더 달콤해진다”고 했다.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는 “죽음을 연습하는 것은 자유를 연습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한마디로 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죽음을 이해하고 포용하면 삶을 더 잘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라고 회의주의자가 묻는다. 사후세계가 어떤지 알아서 무엇하느냐고? 우리는 현재의 삶에 초점을 맞춰 살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한다. 이 두 가지 질문은 서문에서 다뤘는데, 앞서 아홉 장에서 다룬 내용에 비추어 이 책의 결론을 내리기 전에 잠시 대답을 재검토해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종교적인 이유로 사후세계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이 직면할 사후세계에 대해 모호하고 불충분한 이해를 갖고 있음에도 그 정도로 만족하는 듯이 보이는 게 내게는 늘 놀라운 일이었다”고 멜버른 대학교의 퀸스 대학 학장인 레이먼드 존슨 박사는 1957년 그의 책《 불멸의 어린 것들(Nurslings of Immortality)》에서 말했다. “만일 그들이 몇 해 이내에 다른 나라로 가서 영원히 거기에서 살 것을 안다면 그 나라에 대해 알고 싶어서 배우는 데 관심을 보이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사후세계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팀보다 영의 세계와 영매들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우리가 죽음 이후 어떤 여정을 갈 것인지 가장 근접하게 제시해 준다. 그러면 영들이 사후세계를 우리에게 전하려 애쓰는 이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높은 영들 중에는 인간들에게 사후의 삶을 미리 선행을 시키는 사명을 가진 존재들이 있다고 한다. 우리들이 고등학교에서 대학을 갈 때 선행학습을 통해 가려는 곳이 어떤 곳인지 정보도 얻고 미리 약간의 지식을 갖추는 것에 비유하면 좋을 것이다. 대학에 대한 정보와 교수나 학교의 성향을 선생님, 선배 등을 통해 익히는 것처럼 우리가 가야 할 사후세계에 대한 정보를 주고 싶어하는 영들이 주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면 우리가 가야 할 죽음 이후를 잘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 의하면 죽음을 준비하지 못하고 영계로 밀려드는 영들로 인해 영계에서도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우리는 죽음에 관한 한 선행학습을 준비하는 경우가 드물다. 죽음은 죽은 후에 알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미리 준비하고 오면 훨씬 적응이 빠르므로 높은 영들이 영매를 통해 끊임없이 메시지를 전하려고 애를 쓰는 것이다. 요즘『나는 천국을 보았다』라는 유의 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누군가가 혼자 본 천국의 이야기가 아니다. 혼자 보고 와서 ‘천국은 이렇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장님의 코끼리 다리 만지기’와 다름없다. 물론 그가 본 천국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천국은 훨씬 다양하고 여러 단계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논하는 것은 3차원의 입체를 2차원의 면으로 표현하는 오류를 범하고 말 것이다. 이 책은 여러 계에 대한 입체적인 메시지를 통합하고 분석하여 코끼리를 온전히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책에는 왜 천국에 있는 영들이 영통제자와 영매를 통해 인간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어하는지 궁금증을 풀어줄 결정적 증언들이 들어 있다.

추천사

사람이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는가에 관한 문제는 인류가 지난 수천 년간 궁금하게 여긴 주제이기도 하다. 죽고 나서 1년 뒤 나타나서 “내가 죽어보니까 이렇고 저러한 일들이 일어나더라”라고 말해 주는 사람이 몇 명만 있었어도 이런 궁금증은 진작 풀렸을 텐데, 역사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1970년대 중반부터 사후생에 대한 단서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심폐소생술의 발달로 인해, 과거에는 죽어버려 더 이상 말이 없었을 사람들이 극적으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그 중 일부가 겪은 근사(임사)체험이 소개되기 시작한 것이다. 심장박동이 멈추고 10-20초 지나면 뇌로 피가 돌지 않으며 뇌파가 정지된다. 즉 뇌의 활동이 없어진다. 근사체험은 바로 이때의 체험이다. 이 체험의 열 가지 요소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자신이 죽었다는 인식, 긍정적인 감정, 체외이탈, 터널을 통과함, 밝은 빛과의 교신, 색깔을 관찰함, 천상의 풍경을 관찰함, 이미 세상을 떠난 가족과 친지와 만남, 자신의 생을 회고함, 삶과 죽음의 경계 인지 등이다.

이러한 체험에 대해 회의론자인 대부분의 과학자나 의사들은 이를 꿈이나 환각, 착각으로 폄하하곤 한다. 그러나 꿈이나 환각도 두뇌 활동이 있어야 가능한데, 뇌파가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조금만 생각해 보면, 근사체험은 꿈이나 착각 또는 환각으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현상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네덜란드의 심장내과 의사인 핌 반 롬멜 박사는 이를 ‘국한되지 않는 의식(Nonlocal consciousness)’으로 부르기도 한다. 육체와 분리되는 비육체적인 요소인 의식체, 영혼, 영(spirit 또는 soul)이라는 단어에 대해 과학자와 의사들이 느낄 거부감을 감지하고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추측해 본다. 인간의 두뇌가 곧 의식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많은 과학자와 의사들에게는 다루기가 상당히 불편한 체험적 증거라고 할 수 있겠다.

물리와 화학만으로 생명의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과학근본주의가 만연한 시대적 분위기에서, 이러한 과학과 의학의 발달 덕에 가능해진 심폐소생술에 의해 사망 상태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회생하게 되고 또 그 일부가 경험하고 보고하는 근사체험을 통해서, 오히려 눈에 보이는 육체만이 아니라 비육체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 것은 대단히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근사체험에 대해서 서구에서는 여러 병원에서의 다기관 연구를 통한 임상연구 결과가 지명도가 아주 높은 최상위권의 의학학술지 《란셋(Lancet)》에 실리기도 했다. 우리나라보다 죽음 문화가 10년 이상은 앞섰다고 생각되는 대만에서도 혈액투석술을 받는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근사체험 연구 결과가 〈미국신장병학회〉지와 같은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된 바도 있다.

근사체험은 사후세계의 문앞까지 우리를 인도하는 경험적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문을 넘어서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에 대한 연구를 집대성한 것이 바로 김자성 박사가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은 한 개인이 경험한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수많은 연구를 종합하여 균형 잡힌 여러 증거를 제시해 주고 있다. 현생유일주의로 살아가는 대부분의 현대인에게 죽는다는 것은 곧 소멸하여 육신이 썩어버리는 것이니 대단히 공포스럽고 끔찍스러운 것이라서 단 일분 일초라도 더 목숨을 부지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된 사후세계의 장엄하고도 장대한 모습을 알게 된다면, 죽음은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정현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역자의 말

이들 과학적인 사후세계에 대한 연구의 결과로 본 우리 인간의 삶이란 이렇다. 즉 우리는 근본적으로 ‘영적인 존재들’이고, 육신을 입고 살고 있다. 삶을 통해 영적인 성장을 계속하는데, ‘삶에는 궁극적 목적’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지혜와 사랑의 증가며, 우리는 천상의 세계에서나 또는 계속된 환생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영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영적인 세계에는 인과응보의 법칙인 카르마의 철저함이 있고, 자기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거룩한 임무가 각자에게 있다는 그런 세계관이다. ‘궁극적인 상태’에 대한 이미지는 기존 종교에서 말하는 이미지와 통한다고 보이는데, 즉 기독교식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경지로 성화되어가는, 또 불교식으로라면 자기 속의 불성을 실현하는, 즉 성불하는 그런 상태와 일치하는 이상이다. 우리가 이런 세계관을 갖고 인생을 돌아본다면, 우리가 당하는 삶에서의 고통, 실패, 불운, 또 궁극적 문제인 죽음에 대한 더 깊은, 근본적으로 매우 희망적인 이해의 틀을 갖게 된다. 자살이 이 시대의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는 즈음, 이런 문제에도 근본적인 대답을 주는 혁명적인 정보가 될 것이라 믿는다. 이런 과학적인 연구로 나타난 사후세계에 대한 사실들은 크게 보아 두 진영에 상당한 도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첫째는 근본주의적 종교계다.

이 내용들은 크게 보아,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라고 보는 유물론적인 세계관에 반해, 사후에 영적인 세계가 있다는 그런 관점을 취한다는 점에서는 모두 한 진영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한 열린 입장을 취할 수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문자적으로 자기들의 신념에 갇혀 새로운 계시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근본주의적 종교인들은 이런 내용을 객관적으로 독자적으로 검토해 보기보다는 ‘사탄의 장난’이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유물론적인 입장을 신봉하는 과학자들 그룹에 실은 가장 심각한 도전이 될 것이다. 미국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보면, 직업적으로 의심하는 부류들이 있다. 그들은 편견 없이 과학적인 자료들을 검토하여 판단하는 대신, 자료 자체를 부정하고 환각 등으로 폄하하는 그런 일도 벌어지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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