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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의 철학
이야기 속의 철학
이야기 속의 철학
중고도서 이야기 속의 철학
김득순 저 / 김영훈 그림
새날 (박준기) 200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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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갈량의 지략 : 철학이란 무엇인가
나는 이 가설이 필요 없습니다 : 세계의 근원
성문에 불이 나니 연못에 화가 미치다 : 세계의 보편적 연관
'마의 삼각 지대'의 수수께끼 : 세계는 인식할 수 있다
귀 막고 방울 훔치기 : 관념론의 두 가지 형태
대추를 통째로 삼키다 : 형이상학적 방법과 변증법
'하늘 개'가 싸움을 말렸다 : 물질은 운동 · 변화한다
일촌 광음, 일촌 금 : 시간은 무한성과 유한성의 통일이다
누가 모순율을 위반했는가 : 모순의 철학적 함의
국왕의 초상화 그리기 : 모순의 보편성과 특수성
암수는 서로 변한다 : 모순의 쌍방은 서로 전화한다
바보와 호떡 : 양적 변화의 질적 변화로의 이행
화타의 묘한 처방 : 다른 모순은 다른 방법으로
황금에 눈이 먼 왕 : 한도를 넘으면 망한다
이상한 '카드 놀이' : 물질 운동의 합법칙성
나는 신이 아니오 : 실천은 인식의 근원이다
'대륙 이동설'이 나오기까지 : 감성적 인식과 이성적 인식
어리석은 '천재' : 교조주의와 경험주의
우물 안의 개구리와 서해의 자라 : 인간 의식의 본질
보일의 법칙 : 진리와 오류의 상호 전화
그래도 지구는 돈다 : 진리는 투쟁 속에서 발전한다
모든 것은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 진리의 객관성 · 절대성 · 상대성
푸딩은 먹어 봐야 맛을 안다 : 실천은 진리를 검증하는 기준이다
몸 그림자 = 키 : 실천에 대한 이론의 역할
기차와 마차의 경주 : 새로운 사물은 이길 수 없다
푸슈킨의 비극적 사랑 : 내용과 형식
공연히 속을 태운 자크 : 원인과 결과
곡마단의 호랑이 : 자유와 필연
일기 예보의 창시 : 필연성과 우연성
인공 위성의 발명 과정 : 기능성과 현실성
도끼를 잃은 농부 ; 현상과 본질
고양이를 잡아먹는 쥐 : 개별적인 것과 일반적인 것
노벨의 유산 : 실패와 성공

저자 소개

그림 : 김영훈
1958년 목표 출생. 건국대 산업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한양여대 일러스트레이션과 겸임교수. 현재 한겨레신문사 편집미술 팀장.
저자 : 김득순
1932년 중국 길림성 용정에서 출생. 1955년 연변대학 정치경제학부 졸업. 연변인민출판사 사장 겸 주필 역임. 현재 연변철학학회 고문. 주요 저서로『논리학 문답』『논리학 개론』『철학 문답』『철학자습독본』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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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9쪽 | 348g | 153*224*20mm
ISBN13
9788985726979

책 속으로

옛날에 어떤 의사가 사람들에게 "배는 이에 좋지만 비장에는 해롭습니다. 그런데 대추는 이와 반대로 비장에는 좋으나 이에는 해롭습니다" 라고 알려 주었다.

그러자 한 노인이 이 말을 듣고 말했다.

"그런 결함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저에게 있습니다."

"그 방법이 무엇인지 어디 말씀해 보시지요." 하고 의사가 권하자 그 노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배를 먹을 때 씹기만 하고 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추를 먹을 때는 씹지 않고 그대로 삼켜 버립니다. 그러면 비장에도 해롭지 않고 이도 나빠지지 않지요!"

이 이야기에서 노인은 배를 먹을 때에는 씹기만 하고 삼키지는 않고, 대추를 먹을 때에는 아예 씹지 않고 삼켜 버렸으니, 이것은 의사의 뜻을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극단으로 나아가 배도 대추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만 경우이다.

이와 같이 문제를 일면적으로 보는 방법이 바로 형이상학적 사유 방법이다.

--- p.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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