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나도 갈래, 나도 갈 수 있어
동물 친구들이 저마다 탈것을 타고 어디론가 바쁘게 가고 있어요. 여우는 씽씽 킥보드, 사자는 따르릉 자전거, 기린은 붕붕 자동차, 북극곰은 둥둥 배, 개구리와 악어는 칙칙폭폭 기차, 원숭이는 슝웅 비행기, 토끼도 스카이콩콩을 타고 열심히 친구들을 따라갑니다. 열심히 달려간 친구들이 찾아간 곳은 어디일까요? 아기가 돌을 지나 걸음을 걷게 되면 기어 다닐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신체적 자유를 얻게 됩니다. 엄마가 함께 놀아주지 않아도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게 되고, 나의 몸과 나의 힘을 구체적으로 인식하며 정신적으로도 독립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아기는 마음껏 달리고 싶고 곧 마음껏 달릴 수 있어요. “나도 갈 거야”를 함께 읽으며 응원해 주세요. 여럿이 함께, 더 즐거워 돌이 지나고 난 아기는 주변 사람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낯선 사람을 가만히 관찰하기도 하고, 손을 뻗어 호기심을 표현하기도 해요. 특히 또래 아기를 만나면 즐거워합니다. 하지만 아직 친구들과 놀기는 어렵습니다. 타인과 나를 구분하는 자기 중심성이 형성되고 있지만 아직 사회성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래와의 접촉에서 즐거운 상호작용보다는 다툼이 생기기가 더 쉽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친구들을 사귈 마음의 준비도 필요하죠. “나도 갈 거야”는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의 즐거움을 말해 줍니다. 열심히 질주하는 동물 친구들을 따라가던 아기 독자는 생일 파티에 참가하게 됩니다. 동물 친구들은 저마다 준비한 선물을 생일인 친구에게 건네고 토끼는 자기가 타고 온 스카이콩콩을 선사합니다. “축하해~”, “고마워!” 동물 친구들과 생일인 친구가 기분 좋은 말도 주고받습니다. 여럿이 함께 떠난 나들이가 즐거운 것처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앞으로도 즐거울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