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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_ 웨딩드레스를 입을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PART 1. 결혼을 결심한 당신에게 ‘결혼식’이 아니라 ‘결혼’을 준비해라 결혼이라는 문 앞에선 당신 나를 알아야 진짜 인연을 만난다 연애 따로, 결혼 따로? 예단, 액수보다 중요한 것은 성의 주인공은 두 사람이다 지나친 욕심이 화를 부른다 황재복의 웨딩코치 하나?자신만의 콘셉트를 정하라 : 연정훈-한가인 커플 PART 2. 새로 생긴 가족, 시댁 시댁을 기분 좋은 덤이라고 생각해라 시어머니는 결혼의 키 플레이어 진심이 최고의 전략이다 누구나 ‘내 편’이 좋은 법 아직도 버거운 ‘내 방식’대로의 사랑 투덜대기 전에 어필하라 며느리는 딸이 아니다 황재복의 웨딩코치 둘?본인의 장단점을 고려하라 : 이승엽-이송정 커플 PART 3. 이제는 내 집이 아닌 친정 이유 없는 반대 없다 ‘딸’이 아닌 ‘아내’가 아닌 ‘나’로 친정엄마의 잔소리 딸 가진 부모 마음 세상은 생각보다 천천히 변한다 친정으로부터의 독립 황재복의 웨딩코치 셋?예복의 의미를 잊지 말자 : 김창렬-장채희 커플 PART 4. 생애 단 한 번, 웨딩드레스 순간의 미학, 웨딩드레스 선택은 순간, 후회는 평생 최고의 웨딩드레스는 없다 결혼식을 대하는 태도에서 그 후의 삶이 보인다 나의 결혼식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결혼식을 가치 있게 하는 것 우리가 여전히 결혼하는 이유 황재복의 웨딩코치 넷?토털 코디를 기억하라 : 김현철-이경은 커플 PART 5. 결혼 후가 진짜 시작이다 결혼은 실전이다 1 더하기 1은 2다! 결혼생활은 직장생활을 하듯 해라 모든 것을 함께할 필요는 없다 자기계발을 멈추지 마라 줄다리기 대신 2인3각 달리기 황재복의 웨딩코치 다섯?신랑과의 조화가 중요하다 : 신해철-윤원희 커플 PART 6. 위기를 극복하면 단단해진다 부부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말 한마디 내 인생의 30센티미터 자 사랑하는 마음보다 사랑하려는 마음으로 결혼생활은 장거리 경주 그래도 내 남편이 최고인 까닭 휘어지지만 부러지지 않는 대나무처럼 황재복의 웨딩코치 여섯?둘만의 스토리를 표현하라 : 윤일상-박지현 커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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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이야말로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지는 일이 자연스러워진 듯 보이는 세상에서 결혼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행복과 안정을 찾고자 결혼을 선택한다. 그러나 행복은 결혼을 한다고 해서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열정을 가지고 자신이 상상했던 삶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행복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_ p.12 실제로 결혼을 앞둔 여성들 상당수가 예식장, 스냅사진, 드레스와 한복 등 결혼식은 꼼꼼하게 준비하면서 정작 자기가 원하는 결혼이 무엇인지, 상대가 자기에게 잘 맞는지는 따져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졸업 이후를 계획하지 못한 채 졸업식에 참석하는 학생들처럼 다가오는 결혼식 준비에만 급급한 셈이다.…(중략) 결혼식 준비를 하면서도 흔들리는 사람이 있다면, 아직 결혼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은 탓이다. 결혼은 이전까지와는 다른, 삶의 다음 단계다. 경험해 보지 못한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_ p.p.22~23 시부모님과의 관계도 수많은 인간관계 중 하나다. 직장에서도 상사와의 관계를 위해 우리는 수많은 처세 관련 도서를 읽지 않나. 굳이 그런 계산을 하지 않더라도 타고난 품성이 착하면 그것이 가장 뛰어난 전략이겠지만, 그런 마음이 우러나오지 않을 때는 만들어 내기라도 할 것을 권한다. 시부모님께 평생 잘하겠다는 진심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의 결혼생활을 끝까지 잘해나가겠다는 진심이면 된다. 세상에 진심만한 전략은 없다. _ p.81 내 방식대로의 사랑은 ‘사랑’ 이전에 ‘내 방식’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 무엇이든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남편과의 사이가 자꾸만 벌어지는 아내를 본 적이 있다. 그녀는 자기 방식대로 상대에게 최선을 다했던 거다. 그러나 정말 사랑한다면 자기 마음을 왜 모르냐며 원망하기 전에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생각해야 한다. 그런 노력이 없는 사랑은 자기의 감정에 대한 도취일 뿐, 정말 상대를 위한 마음이 아닐지도 모른다. _ p.90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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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인생의 숨겨진 보물이다
결혼은 제2의 인생이라고 할 만큼 자신과 상대방에게 아주 큰 변화를 가져온다.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고, 시댁과 처가라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며, 또 사랑하는 인생의 파트너와 함께 일상을 나누고 때론 어려운 일들도 이겨낸다. 이것이 바로 그간 막연하게 생각했던 결혼의 진정한 모습이기도 하다. 나보다, 우리를 조금 더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있어야만 더 돈독한 관계로 거듭날 수 있다. 같이 울고 웃고, 싸우다가도 또 훌훌 털어버리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그렇게 우리는 결혼을 통해 개인에서 부부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이는 그간의 성장을 모두 뛰어 넘을 만큼의 어른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결혼이 주는 축복이자 선물이기도 한 것이다. 삶에 있어서 결혼이 아니고서는 이런 경험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이런 선물과도 같은 결혼을 반드시 경험하기를 권하고 있다. 이렇게 서로 노력하고 성장하면서 힘들 때 기댈 수 있고, 기쁜 일에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나의 동지, 나의 친구, 진정한 내 편이 생기는 것이다. 결혼생활의 행복은 결혼식을 끝내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와 상대방의 이해와 노력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신이 몰래 인생에 숨겨 놓은 진정한 보물과도 같다. 숨겨져 있는 것을 모르거나, 찾으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이라면 끝내 이 보물은 찾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보물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또 이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찾아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결혼을 앞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이제 숨겨진 보물을 찾을 때가 되었다. 이 책 《너의 결혼을 디자인하라》를 보면 이 소중한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준비가 충분히 된 것이나 다름없다. 저자는 결혼식에서 빛날 자신의 모습을 설계하는 팁도 ‘웨딩코치’를 통해 빼놓지 않는다.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는 드레스를 고르는 일부터, 자신의 체형과 얼굴의 장단점을 되짚어보는 일, 드레스 숍의 직원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현명하게 드레스를 고르고 스타일링을 하는 법, 웨딩의 꽃인 신부만 두드러지기보다 신랑과의 조화를 생각하는 팁 등 예비 신부라면 꼭 놓치지 않아야 할 보석 같은 정보들도 담았다.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진정한 결혼 필독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많아지면서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많이 바뀌고 있다. 예전과 달리 결혼 당사자들이 고민해야 할 부분도 많아졌고, 또 서로 공정한 협의과정을 거쳐 결정하는 것들이 많아졌다. 결혼이 많이 달라진 것이다. 저자가 만난 신부들 중에서도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야무지게 결혼준비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들은 예전의 결혼공식을 깨고,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추어 준비하고, 남녀 관계없이 공평하게 비용을 부담하기도 했다. 한참 인생 선배인 저자가 봤을 땐 기특하고 또 뿌듯한 마음이 드는 사례였다. 이렇게 결혼식은 세태에 따라 많이 달라져가고 있는 만큼, 결혼 후의 생활에도 변화의 바람은 함께 일어나야 한다. 저자는 이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일하는 아내와 가사 일을 공평하게 해주길 남편에게 바라며, 이제 막 결혼을 시작한 부부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기를 양가의 어른들에게 바란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단순히 예비 신부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결혼을 앞둔 예비 남편과 양가 부모님에게도 유용하다. 아직 결혼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두려운 마음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또 결혼생활 중인 사람이라면 행복한 날만큼 어려움도 있을 것이다. 결혼 앞에서 또 그 중간 길목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그래도 여전히 결혼은 해볼 만한 것’이라는 그녀의 따뜻하고 진심어린 격려와, 진정한 의미를 되찾은 결혼의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