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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카리우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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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역김선희

 

월든호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공부했다. 번역가이자 한양대 국제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 문화 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 국제 청소년도서관(IJB)에서 소속 연구원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을 공부했다. 그동안 쓰고 옮긴 책으로는 『토머스 모어가 상상한 꿈의 나라, 유토피아』, 『얼음 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윔피 키드』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위저드 오브 원스』 시리즈, 『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을 공부했다. 번역가이자 한양대 국제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 문화 예술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뮌헨 국제 청소년도서관(IJB)에서 소속 연구원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을 공부했다. 그동안 쓰고 옮긴 책으로는 『토머스 모어가 상상한 꿈의 나라, 유토피아』, 『얼음 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윔피 키드』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위저드 오브 원스』 시리즈, 『멀린』 시리즈, 『구스범스 호러특급』 시리즈, 『생리를 시작한 너에게』, 『팍스』,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공부의 배신』 『누나는 벽난로에 산다』 등 300여 권이 있다.
저자 : 메자 무왕기 (Meja Mwangi 1948~)
아프리카 현대소설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케냐 작가. 케냐 나뉴키 부근에서 키쿠유 족으로 태어나 나뉴키에서 중·고교를 마친 뒤 케냐타 대학에서 자연과학을 전공했다. 대학 졸업 후 프랑스어 방송국의 음향담당 기사로 출발해 영국 문화원에서 일했으며, 틈틈이 글을 써왔다. 케냐의 2세대 작가로 분류되는 무왕기는 독립 후 혼란한 사회상, 그중에서도 도시 빈민의 비참한 삶을 주로 작품에 담아왔다. ‘아프리카 작가선’에 발표한 ‘빨리 죽여다오’(1973년)는 농촌에서 일자리를 찾아 무작정 상경한 두 주인공이 빨리 죽는 것이 오히려 나을 정도로 쓰레기통을 뒤지며 비참한 생존을 영위하는 내용을 그려 충격을 주었으며,‘강변 아래로’(1976년) 또한 도시 밑바닥 인생들의 처참한 삶을 조명했다. 1979년에 출간된 ‘바퀴벌레의 춤’은 일련의 도시 빈민 소재 작품들 중 단연 돋보이는 것으로, 정의감에 불타는 계량기 검침원인 주인공 '더스맨 곤자가'가 겪는 생활을 통해 불의와 부조리로 가득 찬 오늘의 아프리카를 고발하고 있다. 무왕기의 작품들은 연극과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며, 케냐에서 가장 권위 있는 '조모 케냐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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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7쪽 | 3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711135

줄거리

천진난만한 케냐의 키쿠유 소년 카리우키는 폭력이 지배하는 식민지 상황에서 가장 약한 존재이다. 백인 주인, 아버지, 형, 학교 선생님에게 끊임없이 구타당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는 어머니마저 그에게 놀 틈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킨다. 이들로부터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 홀로 푹 파묻혀 있을 때에만 카리우키는 자유와 행복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백인 농장주의 손자인 나이젤이 방학동안 잠시 케냐에 머물게 된다. 이곳을 지배하고 원주민들을 억압하는 할아버지의 실체를 모른 채 나이젤은 그저 아프리카 자연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든다. 나이젤은 할아버지나 백인 어른들과는 달리 흑인 아이에 대한 인종적 편견도 없으며, 이 아이를 두려워하거나 미워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카리우키를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었고, 그와 함께 낚시도 하고 나중에는 함께 멧돼지 사냥을 하게 된다. 자연히 이런 일련의 만남에서 두 소년은 진실한 우정을 쌓게 된다.
하지만 식민지 계급 사회에서 흑인 소년가 백인 소년 사이의 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위험천만한 일이다. 원주민들을 개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나이젤의 할아버지가 어떻게 하인의 아들과 자신의 손자가 사귀는 것을 용납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요리사의 일자리를 잃을까 두려워하는 카리우키의 아버지가 아들이 주인의 손자와 사귀는 것을 어떻게 눈뜨고 볼 수 있을까? 결국 두 소년 사이의 에피소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요, 나타났다 이내 사라져 버릴 안개 같이 비현실적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카리우키의 형 해리가 가입한 민족해방운동 단체인 마우마우의 무력 투쟁이라는 험악한 현실이 이 소년들의 우정 사이로 끼어들면서 마침내 두 소년이 감내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펼쳐지게 된다.
나이젤은 카리우키와 숲 속에서 멧돼지 사냥을 즐기다가 마우마우 단체에게 볼모로 잡힌다. 마침내 나이젤은 아프리카 사회가 그때까지 생각했던 낭만적인 곳이 더 이상 아님을 어렴풋하게나마 알게 되고, 카리우키는 자신을 짓누르는 모순된 암울한 사회 현실에도 불구하고 나이젤을 구하고자 위험을 무릅쓴다.
어른들이 만든 극도로 양분된 세상에서 이들 두 소년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우정은 식민지 하의 암울한 삶들에 대해서 하나의 희망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사실적 묘사와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가 주는 재미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떻게 이럴 수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프리카의 암울한 현실에 가슴을 저미게 된다. 그러면서도 두 소년의 천진난만한 행동과 대화들은 웃음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또한 대자연의 풍광에서 두 소년이 펼치는 스릴 넘치는 모험들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어른들이 편견과 증오로 만든 닫힌 세상에서도 진실한 우정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는 두 소년의 아름다운 모습은 진한 감동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 즉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이 전혀 버겁지 않게 재미와 감동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저자의 역량은 출중하다.

수상 내역

○ 독일 청소년문학상 수상
○ 아프리카 아동도서상 수상
○ 독일 아돌프그림상 수상
○ 미국도서관협회 TOP 100 리스트
○ 스쿨라이브러리 <올해의 최고의 책> 선정

추천평

이 책은 긴박감이 넘치고, 책장이 빨리 넘어갈 만큼 이야기가 아주 재미있으며, 구체적이다. 그리고 식민지 케냐의 풍광과 역사,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 School Library Journal

많은 독자들은 우정, 자유로운 모험, 어른들 세상에서 겪는 아이들의 당혹감에 대해서 쉽게 다가갈 것이다. - Booklist

메자 메왕기가 그려내는 등장인물들은 아주 사실적이며 통찰력이 있다. - The Bulletin of the Center for Children's Books

저자는 밝음과 어두움, 순수함과 영악함, 선과 악을 교묘히 엮어내면서 아주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다. - Globe and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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