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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사
Once upon a time in Tong yeong
신규성 저
다산글방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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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불사조의 나라

1. 3·13 밀양 장날 만세운동
2. 수국(水國) · 〈上〉
3. 수국(水國) · 〈下〉
4. 진 약국(陳藥局)
5. 별들의 고향
6. 졸업반
7. 통영 수산학교
8. 사춘기
9. 서울유학
10. 자유연애
11. 어둠 속의 포옹


제2부 질곡의 세월

12. 이역의 하늘 밑 · 〈上〉
13. 이역의 하늘 밑 · 〈中〉
14. 이역의 하늘 밑 · 〈下〉
15. 태평양전쟁 · 〈上〉
16. 태평양전쟁 · 〈中〉
17. 태평양전쟁 · 〈下〉
18. 통영의 르네상스 · 〈上〉
19. 통영의 르네상스 · 〈下〉
20. 귀국(歸國)
21. 해방공간
22. 한국전쟁 · 〈上〉
23. 한국전쟁 · 〈中〉
24. 한국전쟁 · 〈下〉
25. 최후의 빨치산
26. 전후의 남과 북 · 〈上〉
27. 전후의 남과 북 · 〈下〉
28. 4·19혁명
29. 1961년 5월


제3부 혼란과 부활의 랩소디

30. 밀입북(密入北)
31. 격동의 60년대 · 〈上〉
32. 격동의 60년대 · 〈下〉
33. 월남에서 온 편지
34. 월남전 특수
35. 베를린의 하늘 밑
36. 80년 서울의 봄
37. 주사파의 출몰
38. 0시의 탈출
39. 충성의 편지
40. 알링턴 묘지에 잠들다

저자 소개 1

부산 출신의 코스모폴리탄. 학력 : 독학 등단 경로 : 6두품, 작품으로는 다산글방 아이이북을 통해 장편소설 <통영고사>, 중편소설 <인도에서 온 군의관>, <전선의 두 형제> 등 발표. 유튜브 @신작가의 역사논쟁 - <Notification to global intellectuals studying East Asian history: 동아시아 역사를 공부하는 전 세계 지식인에게> -영어 연설. @辛奎星 - <사드배치는 한국 문제, 평화공존 5개 원칙 어디 갔나?> -중국어 연설. @BorisShin- <Hold on Ukraine! : 우크라이나여 힘내라
부산 출신의 코스모폴리탄.
학력 : 독학
등단 경로 : 6두품, 작품으로는 다산글방 아이이북을 통해 장편소설 <통영고사>, 중편소설 <인도에서 온 군의관>, <전선의 두 형제> 등 발표.

유튜브
@신작가의 역사논쟁 - -영어 연설.
@辛奎星 - <사드배치는 한국 문제, 평화공존 5개 원칙 어디 갔나?> -중국어 연설.
@BorisShin- 외 67곡 영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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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52*225*30mm
ISBN13
9791160784305

줄거리

통영수산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상경한 진형석은 서울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청주공립보통학교에서 교사로 2년간 의무복무를 한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첫사랑 서은정과 결혼에 골인한 진형석은 신혼 넉 달 만에 아내를 두고 도일한다. 아오야마(靑山學院)대학 영어교육과 재학 도중 유명학원에서 단과반을 맡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낸다. 게다가 유도 종주국에서 공인 3단을 따 재일동포들의 우상이 되었다.

재학 도중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귀국해 전문대학으로 승격한 서울사범전문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고통스럽게 시국을 관망한다.

이 무렵 총독부는 갖가지 방법으로 문인예술가들을 옭아매어 친일파로 변절시켰다. 진형석은 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의 역사조작을 거부하다 학도병으로 징집되어 중국 전선으로 끌려간다. 일본의 패전이 임박했음을 직감한 진형석은 세 명의 한국인 학도병들을 이끌고 탈출을 감행해 성공한다.

임시정부에 합류한 진형석은 광복군 대위로 특채된다. 이후 곧바로 미군 OSS에 선발된 진 대위는 스파이 훈련을 받던 중 해방을 맞아 백범과 함께 귀국한다. 그는 미군정의 요청으로 군사영어학교 2기로 졸업해 해방 조국의 육군소위가 된다.

사주에 역마살이 단단히 낀 그는 국공내전이 한창인 대륙으로 향한다. 그는 집채만 한 파도가 방파제에 부서지는 것을 바라보기를 즐겼고, 격동의 소용돌이에 홀로 서 있기를 즐겼다. 모택동이 이끄는 홍군이 북경을 함락하기 일보 직전 탈출해 상해를 거쳐 귀국한다.

서울대학 교수로 재직한 지 얼마 안 되어 한국전쟁이 발발한다. 자진 입대하자마자 미군정에 스카우트되어 카투사 대장에 임명된다. 카투사는 초기만 해도 미군의 짐꾼에 불과했다. 진형석은 짐꾼에 불과하던 카투사를 준 전투병으로 승격시키는 데 크게 일조한다. 이로 인해 포터(짐꾼)라는 말이 사라졌다. 지옥의 장진호 전투에서 공을 세워 미 정부로부터 은성무공훈장을 받는다.
전쟁이 끝나고 학교로 복귀해 본격적으로 예술음악 창작에 매진한다. 한국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우리 사회를 지탱하던 이념과 상식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기존의 이념과 상식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고, 쓰레기통에 있던 이념과 몰상식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진형석 교수는 목숨을 걸고 사수한 조국이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변질이 되자 미국 이민을 선택한다. 진 교수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한의원 진 클리닉을 운영하다 생을 마감한다. 진 교수는 사랑하는 아내와 포토맥강이 내려다보이는 알링턴 묘지의 푸른 언덕 위 한국전 참전용사기념관 곁에서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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