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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이라는 이름
하지의 꽃 하얀 말 굽은 벽의 왕궁 사막의 꽃 이야기 Episode 시무르그의 자식‘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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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히 먼 옛날, 서쪽나라에-
은빛으로 빛나는 맑고 순수한 아이가 살았습니다. 페르시아 신화와 헤브라이 신화를 신비롭게 재해석한 감성 서사시! 국내에서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중동의 옛날이야기’가 순정만화의 옷을 입고 선보인다. 페르시아·헤브라이 신화를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시리즈, 〈페르시아 신화로부터〉이다. 1984년에 데뷔한 스와 미도리는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삼국지, 서유기, 왕서(샤 나메*)등 동서양의 고전을 순정만화로 풀어내며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페르시아 신화로부터〉는 역사와 로맨스를 황금비율로 섞는 작가의 역량이 가장 빛난 작품이다. * 샤 나메 : 페르시아의 시인 페르도우시(934년~1029년)가 약 30년에 걸쳐 모은 이란의 서사시. 스와 미도리의 차분한 필치와 깊은 여운-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인 〈서쪽나라 이야기〉에서는, 신령한 새의 보살핌을 받은 아이가 세상을 구원한다는 내용의 페르시아 신화를 주제로 삼았다. 두번째 이야기인 〈사막의 꽃 이야기〉에서는 안식의 사자인 아잘레아와 전 권의 주인공인 잘의 묘한 인연을 그렸다. 두 이야기는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공간적 배경도 등장인물도 조금씩 다르게 존재한다. 이 모든 조각들이 2권인 〈사막의 꽃 이야기〉의 후반부에서 교차되고 이어지며 큰 그림으로 끝을 맺는다. 그녀만의 차분한 필치가 더해져 더욱 여운이 깊은 감성 서사시. 신비로운 신의 땅, 서쪽나라에서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페르시아 신화로부터〉를 만나보자. 신령한 새와 천사들이 수호하는 서쪽의 나라, 그 낯선 땅에서 들려오는 신비롭고 따뜻한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