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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Book 13. Sage King Tongmyong and Bright King Yuri Book 14. King Great Musin, King Minjung, and King Mobon Book 15. Great King T’aejo and King Ch’adae Book 16. King Sindae, King Kogukch’on, and King Sansang Book 17. King Tongch’on, King Chungch’on, King, Soch’on, King Pongsang, and King Mich’on1 Book 18. King Kogukwon, King Sosurim, King Kogugyang, King Kwangaet’o, and King Changsu Book 19. Illustrious King Munja, King Anjang, King Anwon, King Yangwon, and King P’yongwon Book 20. King Yongyang and King Y?ngnyu Book 21. King Pojang-Part One Book 22. King Pojang-Part Two Glossary of Titles and Offices Weights and Measures Bibliograp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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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는 총 50권으로 이 중 본기(本紀)는 삼국의 신화적 기원부터 왕위계승까지 각 나라 별로 주요 사건들이 연대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당시의 모습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고려 인종 23년(1145)경 김부식이 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정치적인 흥망과 변천을 중심으로 편찬하였으며, 한국 고대사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료이다. 이 책은 가장 미약한 부분인 삼국시대를 다루었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관찬사서이자, 후대에 편찬된 역사서의 모범이 되었다는 점에서 한국사 연구에 있어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삼국사기』본기 중 기원전 57년부터 936년까지의 일들이 기록되어 있는 신라본기는 가장 길고 복잡하다. 이번에 번역된 고구려본기는 기원전 37년부터 고구려가 멸망하던 668년까지가 기록되어 있으며 신라본기 다음으로 길다. 백제본기에는 기원전 18년부터 660년까지의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삼국사기』를 번역하기 위해서는 한국어와 영어 실력은 물론이고 한문과 한국사 전반에 대한 이해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번역이 어렵고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그런 점에서 한국고대사 연구의 일인자로 뽑히는 하와이 대학 슐츠(Edward J. Shult) 교수에 의해 『삼국사기』고구려본기 영문판을 펴내게 되었으며 올해 말 ‘삼국사기 신라본기’도 출간될 예정이다. 『삼국사기』고구려본기를 먼저 번역한 이유는 “세계인들이 고구려가 세계 역사에서 갖고 있는 특별한 위치와 동북아시아 속에서 고구려의 전통과 가치, 그리고 현대 한국의 정체성 형성에 미친 영향 등을 이해하길 바랐기 때문”이며, “한국의 역사적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한 고구려 역사를 선명하게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