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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수용 이론의 등장과 계보
01 UTAUT의 등장 02 UTAUT와 UTAUT2 03 디자이너와 생성형 AI 04 디자인 프로세스의 세 가지 얼굴 05 전문가 10인이 말하는 수용의 현실 06 인지된 수용 환경과 개인의 내재적 성향 07 다중모달 생성형 AI와 디자이너 08 초기 수용, 노력 기대와 사회적 영향 09 지속적 사용, 습관과 혁신성 10 디자이너와 기술 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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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는 왜 AI를 쓰고, 왜 계속 쓰는가
생성형 AI가 디자인 실무에 빠르게 들어오고 있지만, 도구가 존재한다는 사실과 디자이너가 실제 작업에 받아들인다는 사실은 다르다. 이 책은 바로 그 차이를 묻는다. 디자이너는 왜 AI를 처음 사용하게 되고, 무엇이 계속 사용하게 만들며, 어떤 이유로 거리를 두게 되는가. 1989년 TAM에서 UTAUT, UTAUT2로 이어진 기술수용이론의 계보를 정리하고 이를 디자이너의 생성형 AI 수용에 적용한다. 성과 기대와 노력 기대, 사회적 영향, 촉진 조건뿐 아니라 습관·쾌락적 동기·혁신성까지 살피며 초기 수용과 지속적 사용을 구분해 분석한다. 동시에 저작권, 고용 불안, 창의성 저하처럼 디자이너에게 특히 민감한 현장 쟁점도 함께 다룬다. 디자이너는 단순한 기술 소비자가 아니라 도구의 결과물로 자신의 전문성과 창작 정체성을 드러내는 직업군이기 때문이다. 생성형 AI 확산을 유행이나 숙련도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한 기술이 실제 작업 방식에 뿌리내리는 심리적·사회적 조건을 실증적으로 보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