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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왜 수원화성인가?
당대 과학이 총동원된 첨단의 수원화성 일본의 10만 대군, 수원화성을 침공하다 실학정신으로 세운 수원화성의 평가 가치는? 제2장 개혁의 아이콘, 정조 먼저 알아야 할 조선왕조의 키워드, 군신공치 정조는 누구인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참한 죽음 어린 정조가 목격한 아버지의 최후 정조, 마침내 왕위에 오르다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니라! 복수의 칼날을 빼어들다 꿈의 비전, 왕조의 새 도읍 수원화성 제3장 정조, 수원화성의 CEO리더십 수원화성 축성 당시의 세력 관계 피할 수 없는 미션, 수원화성의 축성 최고 경영자로서 정조의 리더십 제4장 채제공의 고급 관리자 리더십 채제공은 누구인가? 고급 관리자 채제공의 인적 네트워크 신해통공으로 경제를 널리 살찌워내다 사전 전략, 그 미션을 위한 첫 밑돌 축성을 위한 3대 방략과 원칙을 세우다 고급 관리자로서 채제공의 리더십 제5장 정약용의 팀장 리더십 정약용은 누구인가? 정조와 정약용의 첫 만남 정조, 다산의 재능을 발견하다 한강 배다리 설계로 실력을 검증받다 정약용, 수원화성을 설계하다 프로젝트 설계자로서 정약용의 리더십 제6장 조심태의 셀프 리더십 조심태는 누구인가? 신도시 수원읍을 조성하다 수원화성 축성의 현장 책임자 실무 담당자로서 조심태의 리더십 제7장 장엄했던 정조의 수원화성 행차 행차 첫째 날, 을묘년 음력 2월 9일 행차 둘째 날, 을묘년 음력 2월 10일 49세의 죽음, 끊이지 않는 독살 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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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선왕조의 미래를 꿈꾸며 개혁의 총아로서 수원화성을 축성하기 위해서는 국왕의 의지만으로는 부족했다. 리더 혼자서 그 같은 모든 일을 다할 수는 없었다. 원대한 비전과 치밀한 준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왕 자신의 굳건한 의지와 노련한 리더십이 조화를 이룬다 할지라도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현실 세력이 뒤따라주어야 했다. 이를 위해 정조는 스스로 최고 경영자를 자처한다. 이어 수원화성 축성에 필요한 주요 인재들에 대한 역할을 각기 분담시키고 권한을 위임했다.
---「최고 경영자로서 정조의 리더십」중에서 채제공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공사 비용의 변통과 절감 말고는 달리 방도가 없었다. 그 같은 방안을 찾아내어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는 우선 국정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평안도 병영의 ‘포흠조’ 2만 냥을 변통하여 축성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건의했다. 예비비 성격의 이 금액을 축성 비용으로 전환하자는 것이었다. 그런가 하면 절감 방도도 찾아내었다. 화성 축성에 사용될 아름드리 목재들은 황해도 장산곶에서 가져왔다. ---「고급 관리자로서 채제공의 리더십」중에서 수원화성은 정조 개인을 넘어 조선왕조의 국운을 좌우할 거국 프로젝트였다. 한데 이 막중한 과업이 31세 약관의 정약용에게 맡겨졌다. 성을 쌓아본 경험이 없는 정약용이었으나 정조는 확신했다. 천문, 기상, 물리, 화학, 농학, 의학, 지리학 분야에 일찍부터 깊은 관심을 보인 그가 적임자라고 점친 것이다. 정약용 또한 그 중대성을 익히 알았다. 때문에 우리 성의 장단점은 물론이고 이웃나라 성의 장점을 취했을 뿐 아니라, 서양의 책들도 두루 탐구했다. 그렇게 완성된 축성의 설계도는 정교하였다. 성곽의 설계도가 어찌나 정밀했는지 축성 공사가 끝났을 때 공사에 쓰인 석재는 설계도와 딱 1개의 차이가 났을 뿐이었다. ---「프로젝트 설계자로서 정약용의 리더십」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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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수원시장으로서 항상 정조에게 길을 묻는다. 혼돈과 갈등의 시대에 정조대왕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역사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역사를 단순한 사실의 축적으로만 보아서는 안 되는 이유이며, 역사 속 인물을 깨달음의 거울로 삼아야 하는 이유에서다. 수원화성 축성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을 다룬 책은 많지만 그 속에서 발휘된 탁월한 리더십을 조명한 책은 이 책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 특히 이 책의 발간이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이자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그 시기를 같이 한다는 것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역사 속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재의 리더십을 새롭게 써내려 가길 기대한다. -수원시장 염태영- 성공한 리더는 배움을 멈추지 않는다. 혁신경영을 실천하여 수원화성 축성과 개혁을 이뤄낸 정조 역시 그러하였다. 정조 즉위 240년, 수원화성 축성 220년의 역사가 우리에게 건네는 것은 한 명의 독단적인 리더십이 아니라 계층별 리더들에게 필요한 역할과 그들 간의 컨버전스이다. 아무리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정조라도 혼자서는 화성 축성이라는 역사를 이뤄낼 수 없었으며, 이는 현대의 조직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나 프로젝트에도 예외일 수 없다. 우리의 몸과 정신의 시작점인 역사 속 인물들에게 배우는 개혁적 리더십은 견실히 성장해 온 우리 기업인들에게 더 큰 성장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한국표준협회 회장 백수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