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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연두는 반드시 초록이 된다
11화 황실 무도회에 오지 마세요 12화 꽃을 무어라 부르든 꽃빛은 변하지 않는다 13화 웬디의 집에 오지 마세요 14화 달리아는 피지 않은 채 쇠락해 버렸다 15화 정오의 대관식에 오지 마세요 16화 제국의 제도에 오지 마세요 17화 우거진 레이니 숲에 오지 마세요 18화 여름의 버투왓 강에 오지 마세요 외전 당신의 순간은 선물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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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색 로맨틱 판타지!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의 여주인공인 웬디에게는 조금 특별한 구석이 있답니다. 검지가 닿는 곳마다 꽃을 피워 낼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특별한 점은 이 신기한 능력만이 아닙니다. 그간 판타지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들이 “내 마음 나도 몰라요~.”와 같은 우유부단한 구석이 많았다면, 우리 웬디는 절체절명의 철벽녀이니까요!! 그녀에게 있어 커플들의 연애 행각은 불결한 행위이며, 감동의 로맨스 소설도 한낱 지루한 자장가에 지나지 않지요. 멋지고 잘생긴 남자들이 어떤 작업을 걸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그녀에게 어느 날, 강적이 나타납니다. 여자의 마음은 1그램도 모르는, 이 시대의 또 다른 철벽남, 라드 슈로더! 예쁜 여자에게 손수건을 건네받아도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전혀 모르는 남자. 그에게 여자 친구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단언하는 주변인들의 증언이 줄줄이 이어지는 남자, 라드 슈로더에게 웬디는 처음부터 너무나도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동경’이 아닌, ‘혐오’의 눈빛을 보내는 여인은 그녀가 처음이었으니까요!! 자, 이렇게 세기의 철벽녀와 이 시대의 철벽남이 만났습니다. 그 둘이 어떤 사랑을 키워나갈지……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라드의 서툴지만 정직한 정공법에 웬디가 무너지는 모습이라니…! 자, 메르헨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그들의 사랑법, 지금부터 같이 지켜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