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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제1장 유비쿼터스 시대의 캠페인과 새로운 로비전략 제2장 온라인 캠페인과 새로운 로비활동의 유형 제3장 그래스루츠 로비전략의 이론과 실제 제4장 그래스루추 웹 캠체인의 정치적 활요 제5장 이익단체의 인터넷 기반 그래스루츠 로비 제6장 미국 재계의 그래스루츠 웹 캠페인 제7장 그래스루츠 로비회사와 하이테크 제8장 기업의 정치활동과 그래스루츠 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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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뒤져 ‘로비Lobby'를 찾아봅니다. 아니 유비쿼터스의 세상이니 내가 위치한 물리적 공간에서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검색기를 찾아봅니다. 음... 역시 온라인 컴퓨터가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고 맙니다. 넘기는 느낌까지 아날로그 같은 사전보다 키펀칭 몇 번으로 별의별 지식정보가 우수수 펼쳐지는 화면이 편집자에게 이로운 환경인지, 해악이 되고 말 징조인지 잠시 아찔합니다.
어쨌든 지식사전은 로비를 이렇게 말합니다: “중앙에서 지방에 이르기까지 정치나 행정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입법, 행정의 시책 안에 대해 기업, 산업계, 노동계, 각 단체나 개인 등이 영향력을 미치려는 활동. 정치인이나 행정인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적인 입장에서 조언을 하거나 입안의 협력, 뉴스릴리스 등의 정보제공이 포함된다. 헌법상으로 국민의 청원권에 속하는 로비활동은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잘 행해지지 않고 있다” 또 필자인 정재영 교수의 정리는 이렇습니다: “로비란 사적 시민 또는 이익 집단이 정부의 결정 및 특정 입법에 대하여 영향력을 행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본래 로비의 사전적 의미는 건물 현관에 이어져 있는 넓은 홀로써 대기실이나 휴게실로 쓰이는 공간을 의미한다. 로비 개념의 유래는 영국에서 궁정의 넓은 방을 겸한 통로로 쓰인 로비에서 많은 귀족과 큰 상인들이 국왕이나 여왕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렸다가 직접 자기들의 이해와 관계되는 사항을 설명하여 윤허를 얻는 풍습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조금 더 추상적으로 개념을 추출해본다면 ‘영향력 행사를 위한 인간관계 상의 정보유통 행위’로 압축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그 ‘영향력 행사’라는 수식어가 한국에서는 문제가 되었나 봅니다. 필자도 지적하듯이 한국에서 로비는 부정적인 의미 영역을 가진 것처럼 여겨지니 말이지요. 하지만 필자의 주요한 분석의 대상이 된 미국의 사례에선 로비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상쇄되고,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당겨온 유비쿼터스 시대에 로비 활동은 적극적 권장의 대상이 되기까지 합니다. 두 필자는 새로운 사회의 환경에 맞춘 기업의 능동적인 로비 전략들과 그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공개합니다. 학문적 시각으로부터 끌어낸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정치적 가치 판단이 불러올 오해를 제거하고, 인터넷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모범이 될만한 로비 기업의 전범을 제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