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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영화 따라잡기
영화만들기 A to Z
문홍식 저
시공사 2001.04.30.
베스트
청소년 문화/예술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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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시나리오 만들기
2. 시나리오 분석하기
3. 단편영화의 세계
4. 영화제작의 실제
5. 부록 「선영의 편지」스토리보드

저자 소개 1

한국시네마연기연구소(KCARI) 소장이자, 영화사 문필름코리아 대표이사다. 극단 민예극장을 거쳐 1989년 KBS 특채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바람과 구름과 비〉, 〈지구인〉 등 100여 편의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후 〈억겁의 인연〉, 〈용두어신〉 등의 극작 활동과 〈동굴〉 외 10여 편의 연극 연출작이 있다. 2002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영의 편지〉로 영화연출 데뷔 후, KBS 〈엄마의 바다〉 외 23편의 TV 드라마를 연출했다. 2003 칸 국제영화제 그랑프리 및 남우주연상 수상작 〈우작〉을 비롯한 제3국 예술영화들을 한국에 수입 배급했다. 20
한국시네마연기연구소(KCARI) 소장이자, 영화사 문필름코리아 대표이사다. 극단 민예극장을 거쳐 1989년 KBS 특채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바람과 구름과 비〉, 〈지구인〉 등 100여 편의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후 〈억겁의 인연〉, 〈용두어신〉 등의 극작 활동과 〈동굴〉 외 10여 편의 연극 연출작이 있다. 2002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영의 편지〉로 영화연출 데뷔 후, KBS 〈엄마의 바다〉 외 23편의 TV 드라마를 연출했다. 2003 칸 국제영화제 그랑프리 및 남우주연상 수상작 〈우작〉을 비롯한 제3국 예술영화들을 한국에 수입 배급했다. 2006년 한미 공동제작 〈블라인드 러브〉의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시드니 플렉시프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나리오 작법과 영화제작 이론서’ 『청소년 영화 따라잡기』(시공사)와 ‘카메라 연기론’ 『액팅 트라이앵글』(이담북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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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6쪽 | 889g | 188*254*30mm
ISBN13
9788952717139

책 속으로

시나리오의 '드라마 투르기'는 고대 희곡에서부터 시작되었으나 표현 양식은 희곡과 다르다. 희곡이 배우의 대사 위주로 드라마를 이끌어 간다면 시나리오는 상황, 즉 배우의 심리적인 전개 방식으로 드라마를 이끌어 간다.

관객과의 교감은 장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극이 영화보다 훨씬 깊이 있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영화는 연극에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몽타주 기법'으로 관객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프레임(frame)의 강제성은 관객을 스크린 속에 끌어들이는, 즉 스토리에 동참하게 하는 주무기이다. 만일 이러한 강제성으로도 관객을 끌어들이지 못하면 영화는 실패로 끝난다.

연극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 때문에 막과 막 사이에서 관객의 마음을 놓칠 수도 있지만 영화는 편집 화면의 연속성으로 시종일관 관객의 눈을 붙잡아 둔다. 그러나 화면의 연장만으로 관객의 시선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문제는 스토리의 기반이 얼마나 튼튼하냐는 것이다.

희곡이라면 관객의 시선을 잡기 위해 배우에게 긴 대사나 충분한 시간을 주고 내면의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겠지만, 영화는 카메라의 눈을 통해 인물의 심리를 잡아내고 몽타주와 몽타주의 연결로 스토리를 전개시켜 나가기 때문에, 연극보다 꽉 짜여진 스토리의 기반이 필요하다.

흔히 연극을 배우 예술, 영화를 감독 예술이라고 한다. 연극에서 배우의 역량과 영화에서 감독의 역량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인데, 엄밀히 말해 배우만의 연극, 감독만의 영화란 있을 수 없다. 특히, 종합 예술이라 할 수 있는 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작업을 하는 만큼 그런 성격이 더욱 강하다.

연극과 영화는 드라마를 구성하는 형식은 같지만 표현하는 양식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위다 아래다 구분 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 영화는 연극에서 시작되었고, 연극이야말로 모든 드라마의 모태라 할 수 있다.

--- pp.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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