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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아시아의 미각
Chapter 2 홍콩 Chapter 3 상하이 Chapter 4 베이징 Chapter 5 타이베이 Chapter 6 도쿄 Chapter 7 서울 Chapter 8 방콕 Chapter 9 쿠알라룸푸르 Chapter 10 싱가포르 Chapter 11 뭄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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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고유의 다양한 향미는 아시아인이 아니면 잘 알지 못한다. 따라서 아시아 음식과 어울리는, 아시아인을 위한 새로운 와인 매칭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이 책에서는 아시아 10개 주요 도시의 대표적 음식을 소개하고 와인 매칭의 예를 보여준다. 전통 술에 대한 관심도 갖게 되어 아시아 음식과 술의 역사와 문화적 진화도 간단히 다루었다.
전통적으로 아시아에서는 식사를 하면서 물이나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마신다. 명절이나 결혼식과 같이 특별한 날에는 곡주를 빚기도 했지만, 식사 전이나 후에 마시는 경우가 더 많았다. 소주나 사케는 음식의 맛을 보완하고 상승시키기보다는 식사 중 기분을 돋우려고 마신다. 아시아인들이 선호하는 맥주는 비교적 값이 싸고 쉽게 살 수 있기도 하지만, 시원하게 입을 씻어주는 미감으로 아시아인의 인기를 끌어온 것 같다. --- p.12 한국 음식의 향미는 대부분 대담하고 스파이시하기 때문에 사실 와인과 매칭하기가 어렵다. 이런 강한 향미에 어울리는 와인은 과일향은 대담한 반면 타닌은 잘 익고 모가 나지 않아야 한다. 한국의 발효 음식은 특이한 풍미가 있고 감칠맛의 정도도 높기 때문에 원만한 중간 무게의 질감을 지닌 부드러운 와인이 잘 어울린다. 일반적으로 타닌이 강한 타나나 쁘띠 베르도와 같은 와인은 음식의 매운맛과 짠맛이 와인의 과일향을 빼앗고 타닌 맛을 더 과장되게 한다. 그러나 충분히 숙성이 되면 타닌이 강한 바롤로라도 음식의 매운맛과 스파이스가 적절한 경우 잘 어울릴 수 있다. 여러 가지 향미가 섞여 있는 전형적인 한국 식사에는 시원한 산미가 있는 다양성을 갖춘 와인이 좋다. 상큼한 산미가 있는 와인은 음식의 스파이스 향을 씻어낼 수 있다. 식재료의 질감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소비뇽 블랑이나 서늘한 지역의 과일향 피노 누아와 같은 다양성을 지닌 와인이 어울린다. 약간 차게 식힌 뉴질랜드 피노 누아나 론 밸리 로제, 파삭한 스페인 루에다의 베르데호 화이트는 대개 어떤 식사에 내놓아도 믿을 만하다. --- p.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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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요리책
[아시아의 맛, 음식과 와인]은 세계 최고의 와인 마스터가 수많은 경험과 학습을 통하여 아시아 음식과 와인에 대한 체계적인 해석한 최초의 책이다. 저자 지니는 한국에서 태어나 서양에서 교육을 받고 홍콩에 살고 있으며, 국제적인 미각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와인 마스터이다. 서양인으로서 알기 힘든 아시아의 향미에 대한 새로운 표현은 지니의 개인적인 경험과 분석에서 창조되었다. 한식과 와인의 매칭이라는 어려운 숙제도 정확하게 풀어 독자에게 전달한다. 이 책은 아시아의 10개 주요 도시인 홍콩과 상하이, 베이징, 타이베이, 도쿄, 서울, 방콕,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뭄바이의 고유한 음식을 맛보며 어울리는 와인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지니는 새로운 주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독자에게 전달해준다. 그리고 처음으로 ‘감칠맛’을 소개하고, 미각으로 느끼는 음식과 와인의 미감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또 특별히 디자인한 그림과 그래픽을 사용하여, 아시아 음식과 와인 매칭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분명하게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아시아의 맛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진정 놀랄 만한 선물이 될 것이다. 아시아의 맛과 함께 와인 즐기기 [아시아의 맛, 음식과 와인]은 아시아인을 와인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동서양의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세계가 지구촌 시대로 움직이는 현대 사회는 음식도 술도 이미 국경이 없다. 서울에서 본토보다 뛰어난 프랑스나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한국, 일본 음식도 세계 곳곳의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다. 이 책은 아시아인들에게 맛도 있고 향도 좋은 와인을 식탁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삼겹살과 소주, 파전과 막걸리 등 음식과 술의 완벽한 조화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와인이 아시아 음식과 맞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그 중에는 아시아 음식이나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와인이 있다. 한국 음식은 종류도 많고, 와인도 수많은 종류가 있고 품종에 따라 고유한 맛이 있으며 지역과 양조법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 다양한 와인 중에서 한국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지니는 이를 찾기 위한 여정을 이 책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으며, 아시아 음식과 와인 매칭은 세계적인 경험과, 아시아인의 특별한 미각과 와인에 대한 깊은 연구가 없으면 쓸 수 없다. 이 책으로 음식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이 와인과 함께 보다 즐겁고 건강한 식탁을 꾸릴 수 있을 것이다. |